다들 제목 가지구 이상하다구 뭐라들 하시는데요;;;
저는 맘에 듬;;
황규영님 소설의 장점이자 단점은 독자에게 너무 친절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꼭 집고 넘어가시거든요.
우리 누나가 싫어하는 스탈이지요;;;;
하지만 익숙해지면 쉽게 쉽게 넘어가서 괜찮습니다.
저는 인간의 함성의 초반부가 평범한 사람이 쓴 평이한 판타지 소설 같았습니다. 하지만 10화쯤 넘어가니, 역시 황규영님 다운 느낌이 드는 게 재미있습니다.
천족은 표사의 북무림맹 같고, 마족은 녹림맹 처럼 느껴지는 것이 아직 제가 표사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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