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8 묵의신부
작성
05.08.12 17:25
조회
1,012

1.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

음... 요즘 소설들을 보면 이말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후기지수가 아주 유명한 중견 혹은 노고수가 이런말을 많이

하더군요... 근데 궁금한점은.. 이 중견 혹은 노고수가

젊을때부터 마두를 잡았느니 하는 명성이 자자한 사람이란

겁니다. 그럼 이사람도 장강뭐시기 소릴 들었을텐데....

그 말을하는 대상은 선대한테.... 이렇게 따지자면

고대의 무림은 무지무지 허약할거 같네요..... 하지만 보면

고대의 무공이 매우 센 경우가 많으니....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2.거대문파의 후기지수들 몇몇은 영약을 먹고 내공을 키워서

그 내공이 무지 많다고들 하지요... 그런데 도대체 그 많은 영약들은

어디서 나는 걸까요? 몇십대에 걸친 영약들... 그것도 그 문파의

수가 많고 중소문파라도 소소한 것들은 먹을텐데... 영약이 멸종...

해도 이상할게 없을것 같아요....;; 일반약초도 구하기 힘들었던

시대에 그런 영약들..... 어디서 그렇게 꾸준히 나오는 걸까요...;;

3. 계속 무협만 쓰고 있는데요...;; 은거고인의 처소에 가면

꼭 이런 표현이 나옵니다. 기화이초의 만발. 하지만 보통 땅은 일정량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고 일반곡물을 지어도 많은 비료가

아니라면 땅을 쉬어줘야 돼지요. 그래서 옛날엔 그런땅도 많았구요

하물며 그 기운이 센 영약은 땅의 기운을 더 많이 빼앗을터

기화이초가 만발한다는건..... 말이 안돼보이더군요...;;

어디서 계속 많은양의 비료를 공급했다고 하기엔 보통 은거고인은

혼자살죠....;;

4. 사파고수의 검술은 악랄하다는 표현이 많던데....;; 아니 그냥

사혈을 찔러도 사파나 마도면 악랄하고 정도면 착한건가요?

전에 보니까 목을 자르는 것도 악랄한 놈이라고 욕하는 소설도...;;

도대체 악랄의 기준이 뭔지 궁금하네요...;;

5. 이젠 판타지입니다. 보통 엘프들은 뛰어난 정령술사가 아니면

마법사... 검사면 쾌검수라더군요.. 다른것 따질거 없이 정령술에

대한 엘프들의 자질은 매우 뛰어나다던데.... 엘프마을을 습격하는

용병들.... 주인공한테 깨질때 보니까 그 수준이 그리 뛰어난 수준은 아니더군요. 묘사된 엘프의 뛰어난 정령술이라면 말이죠...

거기다 활을 잘쏴서 숲에선 저격하기도 좋을텐데... 왜 맨날

엘프들은 습격당해 죽고 주인공이 구하는 적이 많은지...

이해할수 없네요...

6. 보통 타 종족이 특정인물의 아름다움에 크게 감탄하거나

빠져든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런데말이죠... 각 종족은

생김새가 다르고 따라서 미의 기준이 다릅니다. 헌데 어째서

감탄을 하는 걸까요? 예를 들어서 드워프가 인간의 미모에

감탄을 한다? 그럼 드워프여자는 어쩌구요? 드워프가 인간의

생김새에 빠져든다면... 남자와 여자가 별차이가 없는 드워프는..

결혼이 드물겠군요? 그럼 멸종하겠네요....;;

7. 드래곤의 유희 입니다. 요즘은 드래곤이 중심인 소설이 별로

나오지 않지만 보통 드래곤은 용병을 하고 그 외모가 뛰어나며

아주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죠... 특히 눈색깔과 머리색이

종족의 특성에 따르고요,,,,, 사람들은 바보인가요? 세가지를

보고도 드래곤인걸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8. 보통 주인공이 무공을 쓰면 무협이던 판타지던간에

그냥 그 기술의 특징만 설명하고 으악 하고 쓰러지는 경우...;;

싸우는 장면을 조금 세심하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 굵은글씨로 기술명 몇줄쓰고 짧은

설명과 함께 적이 쓰러지는건 ..... 좀 ....

뭐 안그러시는 분들도 많고 그러시는 분들이라도 내용이

좋으신 분들조 있지만 싸우는 장면이 허무한건... 좀 그렇더군요.

9. 사람들이 꼭 초식명을 외치는 소설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초식명을 들으면 상대가 방비하기 쉽지 않나요?

그리고 경공을 펼칠때 말하는 것은 내공이 흩어지기에

전력을 다하면서는 절대로 할 수 없다던데.... 공격형 무공은

그게 적용이라도 안돼기에 초식명을 외치는 건가요??

좀... 이상해서요...;;

제 말중에 제가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뭐 쓸라고 하니까 기억이 안나는 부분도 있구요,.... 생각해보니까 제가 쓴것들..

다 불만점이더군요... 작가님들 쓰시는데 간섭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이건 그냥 제 생각일 뿐이니까요..


Comment ' 5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05.08.12 17:31
    No. 1

    어찌 그리 잘아십니까. 글을 읽으면서 그렇지!!를 연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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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8.12 17:31
    No. 2

    1~9 . 작가의 실력에 따라 좌우되는 문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8.12 17:32
    No. 3

    전혀 위의 문제점이 보이지 않는 글도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르데코
    작성일
    05.08.12 17:34
    No. 4

    ///3 그 책 재목좀 알려 주십쇼!!!!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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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이상향™
    작성일
    05.08.12 17:40
    No. 5

    잼있는 지적이군요.
    공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걸로,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한두마디로 형제를 삼는다'가 있죠.
    뭐, 낭떠러지에는 늘 기연이 기다리구요.
    지혜로운 종족 드래곤이라면서 막상 주인공이 만난 드래곤은 죄다 무식하죠.
    마법은 죄다 공격마법 뿐이죠.
    신들도 많이 등장하지만, 신이라면 인간의 사고로 판단할 수 없는 존재들일텐데, 그들은 멍청하죠.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습니다.

    뭐, 이런 것이 바로 '필력'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을 뛰어넘는 작가들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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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베사르듀겔
    작성일
    05.08.12 17:40
    No. 6

    낄낄낄.. 나름대로 아픈구석도 있는거군요.. 무협부분은 잘 모르니 패스.

    판타지에 관해서.. 으음..

    엘프는 확실히 실력이 뛰어납니다. 아니 자질이라 해야 겠죠. 엘프들의 정령 친화력은 드래곤 다음정도라는 설정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엘프가 인간보다 약하다... 간단합니다. 엘프는 선천적으로 게으릅니다. 아니 삶자체가 게으릅니다. 순수한 엘프들의 경우 성인이 되기 전가지 자질이 뛰어난 엘프라 해도 일정수준 이상의 인간에겐 쨉도 되지 않죠. 그리고 정예 엘프라 해도 그 기술이 전투부분에서 특화되어버린 인간에 비한다면 새발의 피입니다. 그러니 인간에게 밀리는게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죠.그리고 엘프는 조화를 사랑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종족입니다.(라고 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인간에게 선제공격이라.. 인간이 가만히 있을까요? 그리고.. 자신의 숲을 인간의 피로 더럽히는 짓을 먼저 할종족이 아니죠.

    미의 관점이라는 점은.. 뭐.. 종족을 초월한 미모라는 설정에서 그냥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런 미모라고 해서 무조껀 좋아하는것이 아닙니다. 그저 경외와 놀라움이라는 것이겠죠.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를 한번이라도 만난 존재라면... 인간의 관점이 일부 스며들기 마련입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드래곤의 유희에서 그런 설정이 지배적입니다. 그래서 염색을 하는거구요. 뭐.. 머리드러내고 9서클 마법을 펑펑 써대며 말투가 싸가지 없으면 800%에서 90%는 드래곤이라는 결론을 내릴수 있는건 우리 독자 뿐이겠지만요... 아.. 일부 돌연변이(...)도 그런 케릭이 있긴 하죠...ㅡ,.ㅡ

    기술설명은.. 작가분의... 마음속에 잇는거죠...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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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08.12 17:40
    No. 7

    刈님 말씀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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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베사르듀겔
    작성일
    05.08.12 17:41
    No. 8

    주저리 주저리.. 많이 썼는데.. 쿨럭.. 전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으음..

    그리 알고 그냥 심심풀이 삼이 읽어보시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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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나객담
    작성일
    05.08.12 17:42
    No. 9

    개인적으로 절실헸던 8번.-_-. 무협 만화 그리는데 제일 난감했던 문제 였었죠.......유운검법!!!!!! 하늘에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을 본따 만든 검법이라고 설명하고 그냥 검을 찔러 갔다는데!!!!!!!! 도대체 유우히 구름 처럼 흘러가는 구름을 본딴 검술은 어떤 검술이더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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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강오환
    작성일
    05.08.12 17:43
    No. 10

    전혀 문제거나 이상한 것 같지 않군요.

    刈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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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강오환
    작성일
    05.08.12 17:43
    No. 11

    ... 헌데 이런 글은 연재한담에 올리기엔 성격이 좀 다른것 같군요.
    논란의 소지도 있고 오히려 질문/답변 란이 더 적절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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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8.12 17:44
    No. 12

    첳호/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얼음과 불의 노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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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피터z
    작성일
    05.08.12 17:48
    No. 13

    음..
    뭔가 이런거 답변 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그래도 심심하니 생각나는대로 한번 적어볼까요.
    물론, 답변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1. 솔직히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었습니다.
    후기지수가 아주 유명한 중견 혹은 노고수가 이런말을 많이 하더군요...
    이 문장. 제 해독 능력이 떨어지는 건지-_-;;
    그냥 속담으로 여기시면 됩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도둑이 제발 저린다'등의 속담을 잘 쓰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젊은 사람이 늙은 사람을 밀어낼 때 주로 사용되는 속담 정도로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2~3. 이건 몇 달 전에 본 뉴스가 생각나네요.
    어떤 사람이 등산하다가 산삼이 마구 자라있는
    그야말로 산삼 밭을 발견했다고요...(인삼이 아니고요.)

    4. 이건, 여러 작품에서도 자주 나옵니다.
    어차피 죽이는 건 다 똑같은데 정사가 다를 것이 무어냐.라고요.
    그럼에도 굳이 차이를 찾아보자면
    정도는 깔끔하게 죽이고,
    사도는 시체가 걸레-_-가 된다던지 녹아 내리거나, 썩어 버리는 등
    그 악랄함의 차이에 있지 싶습니다.

    5. 이건 뭐, 딱히 할 말이 없고.

    6. 음... 제가 요즘 시베리안 허스키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 있는데... 그래도 결혼은 사람이랑 하고 싶네요... 정도로 해석하시면... -_-땀.

    7. 뭐랄까... 필요, 충분, 필요충분.. 수학의 정석이 잠시 떠오르네요.
    이를테면 레드 드래곤이라면 붉은 머리에 붉은 눈. 뛰어난 실력의 용병일 경우가 많겠네요. 윗글 설명대로라면. 그런데 문제는 대륙에 붉은 머리 붉은 눈에 실력 있는 용병이 한둘은 아닐 겁니다. 분명히요.. 냐암.

    8. 이것도 할말 없고.

    9. 폼생폼사입니다.
    의미없이 칼부림하는 것보다, 초식명이 나와주면 뭔가 더 그럴싸하고, 멋져 보입니다-_-;;


    자, 여기까지입니다.
    조금 힘들었습니다-_-;
    이걸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 분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심심한김에 재미삼아 써본 거니 그 정도로만 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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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쿠쿠리
    작성일
    05.08.12 17:48
    No. 14

    첳호님/ 개인적으로 각 종족을 적절히 표현한 작품을 꼽으라면, 드래곤 라자와 쿠베린을 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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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레디오스
    작성일
    05.08.12 17:53
    No. 15

    1. 살아가면서 만나는 주인공급 젊은이들마다 내공 좀 나눠달라고 보채는 바람에 진력이 고갈됐습니다.

    2. 드래곤볼의 원리라서 누군가 먹으면 어딘가에 다시 나타납니다.

    3. 기화이초는 나름대로 영물인지라 스스로 신진대사를 합니다. 비료는 기화이초의 XX죠.

    4. 다른 사람 말도 좀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페이지의 끄트머리를 손끝으로 계속 부비시면 반으로 쪼개실 수 있을 겁니다. 신중하게 쪼개셔서 사파랑 마도가 하는 뒷다마도 읽어보십시오.

    5. 엘프는 여러 명이 모여있으면 서로의 귀가 걸려서 잘 못싸웁니다.

    6. 그 드워프가 변태입니다.

    7. 바보가 아니라고 생각하셨단 말입니까! 충격입니다.

    8. 세심하게 싸우다가 배우가 진짜로 다치면 책임지실 겁니까? ;ㅁ;

    9. 그러다가 결정적일 때 다른 초식명을 외치며 공격하는 경우도 있어서 상대를 혼란시키는 전략으로는 최고입니다.

    물론 농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쉬쉬뷔뷔
    작성일
    05.08.12 17:55
    No. 16

    머...작가가 인간이고 자기의 주관이 있으니....
    그런 개인의 주관이나 생각이 들어가는거 아니겠습니까?
    독자도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듯이...
    일일이 따지면서 본다면 노벨문학상을 탄 작품이라 하더라도...
    흠을 발견할수 있겠죠...
    인간이 주체인 소설인 만큼 완벽한 소설은 없다....
    특히 이게 장르문학이라면 두말할나위 없는게 아닐까요??
    판타지,무협이 왜 판타지,무협이겠어요...
    다 작가의 상상이 가미돼서 나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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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수학짱
    작성일
    05.08.12 17:56
    No. 17

    그렇게 따지시면 소설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말되는게 몇이나 될까요?
    그냥 중간만 가면 그러려니 해야죠..모두다 상상의 산물이니까요...
    너무 따져가면서 보면 재미가 반감되겠죠...저 같은 경우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거든요...이건 이래서 말이 안돼, 저건 저래서 말이 안돼
    하면 세상살기 힘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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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니쿠
    작성일
    05.08.12 17:59
    No. 18

    독스님.

    6. 음... 제가 요즘 시베리안 허스키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 있는데... 그래도 결혼은 사람이랑 하고 싶네요... 정도로 해석하시면... -_-땀.

    제대로 동감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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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HappyDay
    작성일
    05.08.12 17:59
    No. 19

    작가의 실력나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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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5.08.12 18:00
    No. 20

    초식명 외치는 건 그냥 기합이지 않을까요? 주먹 지를 때 이얍하는것처럼 말이죠. 습관은 무서운 법~ ㅇ.ㅇ;;

    저는 종족들이 전부 인간처럼 생각하는 글들 보면 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다 똑같으면... 왜 종족이 나뉘어져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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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il*****
    작성일
    05.08.12 18:09
    No. 21

    작가님들의 필력이죠...

    그런데 광룡님께서 해주신 무협의 지적들은 왠지 90년대 무협의 흐름들을 설명 해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요즘 그런 천편일률적인 내용들을 피하며 창의적인 무협들을 선보이시는 작가님들이 더 많으시니까요 ㅋ

    음... 판타지에 대해서는 무협보다도 더욱 상상력에 제한을 두지 않은 장르이니... 작가님들의 설정에 따르는 것이지만...

    정말 그 설정들을 뒤집어 버리는 내용들은 독자로서 읽을 때 답답하기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가령 어떤 실수를 하고 깨달음을 얻은 주인공 다음에 똑같은 실수...
    마법이나 검도나 경지에 올라서기 위해서 수양이 필요하다고 해놨는데
    경지에 오른 캐릭터들의 낮은 수양도--;
    지혜로운 존재들의 무식함...

    ㅋ 설정만은 뒤집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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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조까.
    작성일
    05.08.12 18:10
    No. 22

    초식명을 외치는 진짜이유는...독자들한테 알려주려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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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5.08.12 18:12
    No. 23

    1.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
    아무한테나 말하지 않지요 대충 주인공이나 아니면 초강력 주연 정도나 되어야 이런 말을~

    2. 중국땅은 거대합니다. -_-; 이 거대한 중국 땅은 고대부터 <영약 재배 프로젝트>가 거대문파들에 의해서 진행이 되어 왔습니다.

    3. 그러니 영약이죠. 효율성이 끝내주거든요. 비료 약간만 주고 땅이 안 좋아도 무럭무럭 잘 자라는 영약~

    4. 싸우면서 주먹으로 배를 쳐서 이기나, 눈을 손가락으로 찔러서 이기나 둘 도 이기는 거지만 대개의 경우 후자가 욕 좀 먹죠.

    5. 원래 주인공에게는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주인공을 중심으로 반경 몇 킬로미터 이내에서는 강한 놈들은 약해지고 허접은 강해집니다.
    물론 주인공한테 걸리면 이 놈이나 저 놈이나 원샷원킬.

    6. 사람들도 동물이나 꽃을 보고 참 예쁘다고 하지요. 그리고 작품 내에서 결혼하는 이종족들의 경우는 생김새가 비슷하지요. 엘프와 인간처럼.

    7. 실력 있다고 다 의심할 수는 없잖아요.... 그리고 수배 포스터에서 수배범을 보고도 옆사람이 닮았어도 '어라? 닮았네.'라면서 피식 웃지 잘 의심 안하는 경우도 있으니...

    8. 길게 쓰려니 귀찬은 탓이..[퍽]

    9. 천마무적...이 초식명으로는 그 초식이 어떤 종류인지 절대로 모릅니다. -_-; 입을 열어도 내공이 흐트러지지 않는 것은 애초에 초식의 내공운용에 초식명 외치기가 포함된 탓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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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惡의창
    작성일
    05.08.12 18:16
    No. 24

    레디오스님.. 리플 재미있네요 고무림에서 보기힘든 리플;;1번의 내력고갈 2번의 드래곤볼.. 드워프 변태.. 귀가 걸려못싸운다
    정말굿요;;허허허

    특히!! 드래곤볼 굿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묵의신부
    작성일
    05.08.12 18:59
    No. 25

    죄송합니다. 오타가 있었군요... 쿨럭
    1번은 후기지수에게 입니다.
    그리고 확실히 요즘은 그런 현상이 많이 줄었지요....
    이 글을 올린건 어제 집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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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5.08.12 19:18
    No. 26

    1.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
    후지기수가 고강해졌다기 보다는 스스로 은퇴할때가 되었음을 이르는 말이지요. 스스로 늙었음을 느낄때 노기인들이 자주쓰는 대사입니다.
    2. ㅡㅡ;; 영약빨 무협은.. 별로 없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영약 하나를 통째로 먹는것은 보통 주인공이고, 대부분 환단으로 만들어서 몇십대를 이어서 두고두고 먹습니다.
    3. 은거고인의 묘지에 그러한 것이 없으면 주인공은 죽습니다. 그럼 그소설 거기서 땡치는거죠. 살려야 하니 어떻게든 구실을 만드는 픽션이죠. 굳이 따진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4. 무협소설을 거의 보지 못하신 분이 갑자기 보거나, 혹은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문뜩 드는 의문일텐데요. 그정도 수준은 넘으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악랄함의 기준은 그 소설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5. 주인공이 심각한 수준의 먼치킨입니다.
    6. 그런 소설을 거의 없는걸로 압니다. 상식적인 수준으로 생각해봐도 답 나옵니다. 우리가 똥개를 보고 아름다움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다만 엘프는 인간의 미적 기준에서는 '매우 아름답다'로 묘사되어 왔기 때문에 그렇게 쓰는겁니다.
    7. 너무 많은 소설을 보셨군요. 한소설에서 드래곤이 유희를 떠날확률과 그 떠난 확률에서 그 드래곤을 만나는 확률을 계산해보세요. 제 추정치는 로또보다도 훠~~~얼씬더 희박한 확률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의말은 눈이 빨갛고.. 실력이 좋으면 "아니 이녀석은 혹시 드래곤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야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너무나도 희박해서 생각 자체를 안하는 수준이기 때문이지요. 너무 많은 소설을 보셔서 드래곤이 무한히 많아서 그넘들이 죄다 유희를 떠났다고 생각하신듯..
    8. 님이 글을 써보십쇼. 얼마나 잘쓰시는지... 대단하실듯..
    인간의 동작을 모두 묘사하기에는 그 지면이 부족합니다. 제대로 묘사할려면 엄청난 시간을 들이고, 그 결과는 와 괜찮은 수준의 묘사다.. 정도죠. 차라리 그시간에 다른곳에 머리를굴리는게 좋죠. 우리의 머리는 장식이 아닙니다. 상상하라고 달렸죠. 몇가지의 묘사만으로 우리머릿속에서는 그 상황이 재생되기 시작합니다.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아니면 그런 소설을 직접 발굴하시든지요.
    10. ㅡㅡ;; 신무협으로 넘어오면서 초식명을 말하면서 싸우는 경우는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굳이 봤다면.. 비무에서겠죠.
    혼동하신듯합니다.

    -----------
    이상 답변하면서 느낀건..... 무협과 판타지를 조금 만더 떨어진 곳에서 폭넓은 사고로 접해보는걸 권해드립니다. 너무 틀에박힌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이건 이래야 한다.. 라는 생각은 아무의미도 없습니다.
    굳이 있어야 한다면. 무협은 구파1방에 마교.. 정도고..
    판타지는 판타지에 나오는 종(種)만 알고 있으면 되겠죠. 그 외에는 어떤 일이 펼쳐져도 그 상상이란 이름의 픽션으로 가능한 세계입니다. 다양한 장르를 개척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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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묵의신부
    작성일
    05.08.12 19:26
    No. 27

    2번에 관한건데... 전에 몇몇 소설을 보니까 자파의 몇몇 근골이
    뛰어난 아이들은 영약을 공급하고 따로 관리를 한다.. 는 내용이
    있더군요... 아마도 그런것을 뜻한 것일듯...
    각 소설마다 악랄함의 기준이 다르긴 하지만 사파인의 공격은
    일반적인 공격이라고 악랄하다고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게다가 잘쓰시는 작가님들은 확실한 묘사를 곁들이시는 분들이
    많구요..
    그리고 얼굴이 무지 예쁘거나 잘생기면서 실력좋고 머리색과
    눈색이 똑같은 경우는.... 흔치않을것같군요....
    초식명은... 확실히 요즘은 많이 사라졌군요....^^
    하지만 그냥 어떤어떤 초식을 사용했다... 는 말은 여전히
    좀 있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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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05.08.12 19:30
    No. 28

    글이나 리플이나 죄다 공감가는것 뿐이군요 ^^

    물론 작가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

    몇몇 리플보고 잘 웃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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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友酒
    작성일
    05.08.12 19:39
    No. 29

    무협중 진짜 어이없는건 무공초식을 왜 말하면서 싸운는건지..
    죽으냐 사냐가 달렸는데 왜 무공초식을 말하는지..
    그리고 왜 무공초식만 외치면 끝나는 건지?? 맨날 싸우면 무공초식만 외치면 끝나던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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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환야담
    작성일
    05.08.12 19:43
    No. 30

    9번 초식명 외치는것은 마법의 발동 주문과 같은 효과를
    가지는것 아닌가요?
    아님, 예의로 하던건가? 비무할때요. 상대방에게 공격한
    다는것을 알리기 위해서가 아닌가요?
    헉,, 그러고 보니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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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5.08.12 20:00
    No. 31

    고무림에서 초식명 외치면서 싸우는 소설 한번 찾아보세요. 그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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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별이진다네
    작성일
    05.08.12 20:02
    No. 32

    죄송하지만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1. 내공이란 가능한 것인가?
    2. 마법이란 가능한 것인가?

    무협 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의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 되는 저 질문들..
    저런 것을 문제삼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 했습니다.

    오히려 무협적/판타지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사소한 것들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그것도 과학이나 뭐니 하는 잣대로 재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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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서해성
    작성일
    05.08.12 20:32
    No. 33

    ('' 1번은 가능했다고 하네요..; 으음;; 물론.. 지금 나오는 소설들은 많이 부풀려 있는게 사실이지만요.. 2번은 잘모르겠구요.. 제가 직접 본게 아니니 틀릴수도 있습니다.

    1번은 잘모르겠고요..
    2번은.. 일단 시각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중국의 영토는 저희나라랑 비교도 할수 없을 만큼의 크기 입니다. 게다가 현대가 아니라 과거기 때문에 자연환경때문에 영약들이 많을수도 있지요; 또한 만년산삼이네.. 부풀린거죠.. 인간의 잣대로 평가할수 없죠. 자기가 만년동안 사는 사람도 아니고.. 그리고 영약 복용은 막 이루어지는게 아니죠.. 태어날때.. 해주는거.. 그리고 클때, 자연의 기가 풍만한곳을 거대문파가 차지하고 있다거나.. 그런거 아니겠어요? 뭐 내력불어넣어줘도 될테구요.. 물론 주인공이 있는 시기에 신진후지기수들이 센건 좀 이해가 -0-.. 안되요..
    3번은.. 모르겠네요;; ^^;;
    4번.. 일단 정사가 나누는 기준이 내공을 쌓는 방법 아닌가요? 그방법이 정파가 유(오랜세월동안;;)라면 사파가 강(급진적으로..)이라고 할수 있지 않나요? 그걸 펼쳐내는게 당연히 다를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솔직히 사파가 패도적일지는 모르겠지만요.. 그것도 시각의 차이라고 볼수있을꺼 같아요.. 화산은 심심해서 매화를 피워낸답니까.. 정파가 보면 악랄하다. 사파가 보면 패도적이고 강함이 느껴진다. 뭐이런거 같습니다만;;
    5번은 어느정도 동감이긴한데.. 엘프가 상대적으로 약하게 표현되고 주인공이 강하게 표현되는거 같네요;;
    6번은 다 그런건 아닌것 같습니다. 인간이 뭐..엘프의 미나, 드래곤의 미..정도는 될꺼 같습니다만.. 드워프는 부적절한 예라고생각됩니다. 어느 용기있는작가가 인간이 드워프보고 반하겠다고 쓰겠습니까? 신승에서 그런 비슷한 장면이 있었지만 엄연히.. 드워프들의 착각이었죠;;
    7번.. 드래곤은 누구나다 먼치킨으로 사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그렇기도 하지만.. 저희나라같은 경우에는 보통 검정이나 갈색 머리, 눈, 을 갖지만 서양은 다양하기에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기가 혼란한 시기에 나타나 세상을 구한다(?)... 뭐 영웅행세를 하기에 사람들이 은연중 드래곤이아니다라고 자기암시 비슷한거 하는걸수도 있죠.
    8번은.. 작가님 맘대로겠죠;;
    9번.. 솔직히 그런것 있습니다; 이해가 안되기도 하죠.. 8번이랑 연관있는것 같은것 같기도 합니다. 차라리 초식이름이라도 쓰면 그나마 낳죠.. 이런소설들도 있습니다. ex)배운검법이 유운검법.. 태극혜검..
    "유운검법!!"
    "태극혜검!!"
    물론 초식이름 짓는게 쉽진 않겠지만.. 주인공의 무공일땐.. 돌아버립니다;;.. 신승도 조금 그랬지만;; 부분부분 초식이름도 쓰이고 했기에;; 으음;; 제생각들입니다; 제가 꼭 맞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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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5.08.12 20:35
    No. 34

    내공안나오는 무협도 있었고 마법안나오는 판타지도 있었습니다....
    다만 주류가 내공 마법이니 전부 암생각없이 쓰는 것이지요! 내공이 나온다면 내공을 최대한 작가가한 설정에 맞게 표현해야할 것이고... 마법도 마찬가지이지요! 남들이 다하니 아무생각없이 표현하다가 전의 표현과 틀리면 설정이라 얼버무리고 설정이 이상하다면 테클이라고 욕하면 안되겠지요!

    원! 하도 구무협부터 시작해서 말도 안되는 표현을 자주 쓰니 독자들도 아무런 비판의식없이 그냥 받아들이는데.... 비판의식이 없는 곳에서는 질적 성장은 절대 없습니다. 양적성장은 몰라도....

    물을 밟고 뛰어가는 것이 과학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지요. 빠른 속도로 물에 처밖히면 물이 콘크리트바닥같이 단단하게 느껴져 튕겨 나가는 것은 알고 있겠지요. 하지만 발등을 밟아서 반발력을 얻는다는 표현은 정말 헛소리로 들리고.... 뭐 등등 말도 안되는 표현을 아무런 비판의식없이 수용하니..... 질적성장이 있을 턱이 있나요.... sf보다 더 무협이나 판타지가 수준이 낮게 평해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sf도 현실에 없는 이야기를 다루지만 황당무계하다는 평까지는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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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니힐니힐
    작성일
    05.08.12 20:48
    No. 35

    별이진다네 님.
    진실은 아니더라도 사실성은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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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막쓰고올려
    작성일
    05.08.12 20:57
    No. 36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번. 확실히 인간은 기록하기에 발전하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발전하지않고 제자리걸음이지요. 당대의 뛰어난 것만 남기니 대단해보이는것이 아닐까요. 가령 고대의 3류 무공은 그냥 3류니 전승되어도 3류겠지요. 하지만 고대의 일류나 초일류 무공은 현대에도 초일류일테니...

    2번 중원 어딘가에 기화요초를 재배해서 파는 집단이 있습니다. 이들은 은거기인들과 연대해 필요없어진것을 구임해서 재판매하고 그이익으로 은겅기인들이 먹고사는거지요... 농담입니다. ( --)

    3번 은거기인의 변에 대량의 기가 직접되어있는게 아닐까요? ...
    아니면 은거기인의 장소에는 거의 매번 진이 펼쳐져있는데 그진이 기를 집약시키는 기능을 가지는 게 아닐지...

    4번 사파의 고수의 검술은 뭐랄까 대략 앞구르기하며 상대의 다리를 노린다거나 검을 바꿔잡으며 눈을 속인다거나 하는 기공이나 교공에 치중한게 아닐까요? 그러면 정공만 쓰는 정파로서는 조금 불리할테니 억하한 심정을 풀어보고자 그렇게 비하하는걸지도...

    5번 주인공이 도와주려면 그런 상황이 만들어져야 되기땜시입니다.
    사실 잘살고 있는 마을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진다는것은 드무니까. 하지만 일상의 소소한 일로 이야기를 역어가는것은 힘들지요. 그러니 그런 간편하고 확실한 차이가 나타나게 주인공의 무력을 표현할수 잇는 방법이니까요.

    6번 인간이 글을 쓰기 때문에 인간의 미가 기준입니다.... 할수없지요.

    7번 드래곤이라... 이건 패쓰. 하지만 꼭 유희할 필요는 없지요. 자기 머리카락 색깔을 가질필요도 없고. 초룡전기의 영향이지요...

    8번 쓰시는 분 마음이지요....

    9번 확실히 표현문제입니다. 긴 전투 묘사는 표현력이 떨어지면 긴박감보다 지루함이 느껴지게됩니다. (제가 그렇게 적죠...)
    그럴바에야 마라혈옥수! 니 광룡광참! 이니 하면 독자는 단번에 그 상황을 상상할수 있게 되고 빠른 시간과 긴박감을 유지하는게 편해집니다.
    뭐 초식을 외치는 상황이 아니라면 초식명을 서술식으로 적기도 하지요.

    물론 위사항은 전부 저의 개인적인 편견입니다. 얼마든지 다른 의견이 있을수도 있을게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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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펨피
    작성일
    05.08.12 21:36
    No. 37

    1.가끔 무협소설보면 무림의고수들은 죽을때 까지 강해지는데
    아니 지가 무슨 드래곤 입니까 나이먹음만큼 강해지게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라는 말은
    내공이 없을때 순수한 무협지일때에 늙으면 근육이 늘어지고해서
    약해지죠 그럼 전성기의 젊은이 만나면 쪽박차고 그럴때 쓰는말이죠
    물론 요즘은 내공으로 죽기 1초전까지 내공모으다 울트라맨됐다가
    갑자기 졸도하죠 그 힘은다 어디로 가는지...

    2.중국땅 상상이상으로 넒습니다.
    묵향이나 지도첨부된 소설보시면 구대문파급의 문파가 관리하는 땅이
    우리나라보다 큽니다. 우리나라가 산삼나이죠? 꽤나옵니다.
    우리나라도 나오는데 중국이라고 안나오겠습니까
    중소문파에서 영약먹는다는 소린 금시초문입니다.

    3.그런 소설을 본적이 없습니다. 어쩌면 윗분의 말대로
    고인의 변이 엄청난 영양분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죠 고인인데..

    4.악랄의 기준을 정하는건 정파이고
    위선의 기준을 정하는 건 사파입니다.

    5.그 소설을 쓴 작가가 자기맘대로 엘프를 만들어내서 그렇습니다.
    반지의 제왕보시면 엘프가 오크 원샷원킬 합니다.
    오크보다 근육딸리는 인간용병 따위 오다가 눈알에 화살박히고
    눕습니다.

    6.우리나라의 발정난 작가 몇분이 서양에서 엘프납치해와서
    노예나 만들고 지맘대로 얼굴완전 신급으로 예쁘게 만들어놨는데
    원래 엘프나 인간이나 생긴거 똑같습니다. 인간이 엘프에게 느끼는건
    자연의 성스러움뿐

    7.드래곤은 잠만자고 성질만 부리지 유희 안합니다.
    하지만 어딘가의 바보들의 차원에서 바보 드래곤이
    마법이란걸 갑자기 어디선가 배워서 유희를 한다는 소릴 들어본적은
    있습니다.

    8.작가에개의 바람이니 저는 상관없군요

    9.중국영화한번 보시면 왜 그런지 아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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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철혼
    작성일
    05.08.12 21:44
    No. 38

    한 마디로 말하겠습이다. 그게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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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별이진다네
    작성일
    05.08.12 22:38
    No. 39

    암중광님, 내공 안나오는 무협 추천 좀 해주시죠. 저도 볼 만큼 봤지만 내공 안 나오는 무협은 거의 못 본 듯 한데요.(참고로 내공=기를 말하는 겁니다.) 판타지에서 마법이 안나오면 거의 오러 혹은 포스 이런 식이 나오죠. 제가 예로 든건 말 그대로 그 설정 중에서 대표적인 것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를 들어 허공답보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허공을 딪고 걷는 기술인데, 이게 무협적인 관점에서 불가능한가요?
    허공이라고 하더라도 공기가 있습니다. 여기에 경신술이라고 불리는 기술이 극한에 이르면 공기도 밟을 수 있다고 설정되어 있습니다. 내공이라는 것을 인정했다면 이것은 가능해집니다. 허공답보도 가능하다고 하면 자신의 발을 밟고 추가적인 상승력을 얻는 것도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받침이 되는 발은 공기를 일시적으로 딪고 있는 상태가 되고, 그 가상의 바닥을 발판으로 도약력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즉 무공이 높은 경지에 이르지 못해서 항상 기 자체를 밟고 걷지는 못하지만 단 한순간 만큼은 기를 모아서 그것이 가능해지는 겁니다.(물리학으로 설명이 안되지만 무협적으로는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쓰신 글 중간에 "자들도 아무런 비판의식없이 그냥 받아들이는데"라고 하셨는데 비판의식이 없는지 있는지 님께서 아시나요?

    무협소설을 읽기를 원한다면 먼저 무협에 대한 넓은 마음의 이해가 필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무협소설을 쓰시는 분들도 나름대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여 쓴 것이고, 말도 안되는 표현이라는 것들도 무협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설명가능한 것들도 많더군요.

    테리오네님, 사실성이라는게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저 위에 나열한 것들이 사실성인가요? 내공이란 것이 사실성이 없는 건데 그 위에 쌓아 올린 온갖 무공이 사실성을 갖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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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5.08.12 22:55
    No. 40

    별이진다네님 ;;
    소설에는 사실성이 엄연히 들어가 있습니다. 소설의 허구성과 사실성에 대한 일반론적인 입장을 정리하면. 결국 인간의 관점으로쓴 인간을 위한 글... 로 정리할수 있습니다. 인간의 어떠한 가능성의 행동패턴을 글로 옮겨놓은 것이죠. 여기에 허구라는 걸 가미한것이 무협이 되는것이구요. 즉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들의 이야기 라는점에서 사실성이라는 것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이건 중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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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별이진다네
    작성일
    05.08.13 00:24
    No. 41

    韶流님, 당연한 말씀을 하시네요.

    근데 저 위에서 말한 사실성과 문학작품에서 말하는 사실성과는 다른 의미라는 걸 모르시나요?

    그리고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라???
    무슨 의도로 쓰신 말씀인지... 사족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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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5.08.13 04:32
    No. 42

    별이진다네님 땅바닥에 오른발로 선뒤 왼발로 오른발등을 밟고 한번 뛰어 본다음에 그런 소리를 하시지요! 그게 된다면 제가 죽일놈입니다. 헛소리를 지걸였으니... 기 대신 더 튼튼한 반발력을 얻을 수 있는 땅바닥이 있으니 보통사람도 뛸 수 있겠지요. 자신의 발을 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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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5.08.13 04:46
    No. 43

    2단점프를 할때 허리를 뒤틀어 2단점프를 하는 것은 보았어도 발등밟아서 2단점프? 도대체 작용반작용은 무협에서 없는 원리입니까? 무협의 세계에서 즉 과거중국이 배경이면 그시대 중국은 작용반작용이란 물리법칙이 지배하지 않은 세상입니까? 배경을 과거의 중국이라 했으면 기가 있다손 치더라도 일반적인 물리법칙에 맞게 표현해야지 딴나라 딴세계도 아니고.... 인플레이션우주론에 본다면 각차원에는 각차원에 맞는 물리법칙이 있다고 했는데 차라리 딴차원이라서 작용반작용이 없는 세상이라면 몰라도.... 그럼 뛰지도 못하나? 그것도 말도 안되네... 어떤때는 있고 어떤때는 없는 물리법칙이라니.... 쯧 환상도 이만한 환상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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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별이진다네
    작성일
    05.08.13 09:52
    No. 44

    암중광님, 무협에 물리법칙을 적용하는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못해보셨나보죠?

    기라는 것이 무엇이길래 풀잎을 밟고 그 탄성을 이용해서 날아갈 수 있을까요? 물리법칙하에서 사람이 10장을 뛰어 오르는 일은 가능한가요?

    그리고 오른발로 뛸 때에 왼발은 폼으로 있습니까?

    무협에서 말하는 기의 성질을 좀더 이해하신 후에 비판을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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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별이진다네
    작성일
    05.08.13 10:21
    No. 45

    추가로 무협은 배경만 중국이지 기본적으로 딴나라 딴세계의 이야기입니다. 왜냐면 확장된 의미의 "기"가 존재하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에서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떨어지면서 자기가 원하는 위치로 방향을 바꾸고 이동할 수 있습니까?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허공에서 떨어질 때 작용하는 힘은 중력가속도 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무협의 세계로 넘어가면 가능해집니다. 왜냐면 "기"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온갖 문파에 등장하는 경신술들 그 중에서 곤륜파의 얘기를 해보죠. 주로 운룡대팔식이라는 이름을 불리는 이 기술은 발등 차고 추진력을 얻는 것보다 더 황당한 기술입니다. 온갖 문파의 비전으로 등장하는 경신술에 비해서 발등 차고 올라가는 것은 무협에서는 초보적인 기술에 불과합니다. 경신술이라는 설정 자체가 온갖 물리법칙을 깨트립니다.

    왼발 위에 오른발을 올리고 뛰어보라고 하셨는데 현실에서야 발등만 아프지 안 뛰어지겠죠.
    하지만 방바닥에 왼발을 놓고 그 위에 오른발을 올리고 몸 전체로 뛰어보십시오. 안 뛰어집니까? 왼발이 바닥을 밟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뛰어집니다. 무협적 상상력은 바로 여기에서 출발하는 겁니다.

    현실에서 불가능하다고 무협에서도 불가능할까요?

    "기"라는 것을 인정하면 당연히 가능해집니다.

    우선 이 기술(일명 발등찍기)은 초보적인 기술이기 때문에 허공 속의 공기를 직접 밟고 도약할 수는 없습니다. 발판이 되는 무엇인가를 필요로 합니다. 그것이 왼발입니다. 그 발판을 오른발로 밟고 올라갑니다.
    이 때 발생한 반발력은 왼발을 아래로 밀어내겠죠. 왼발과 오른발의 운동력 상쇄로 인해서 현실에서는 아무런 힘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자체로 에너지를 갖는 "기"가 방출되면 어떨까요?(로켓의 원리를 떠 올려보시길..) 당연히 위로 올라가려는 힘이 발생합니다.
    왼발등을 오른발이 밟는 현상(소외 말하는 클리세죠)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 중에 방출되는 기라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발등을 찍는 것은 이러한 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혹은 액션성을 보이기 위한 작가의 설정이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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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5.08.13 10:38
    No. 46

    물론 기가 있다고 해도 물질은 물리법칙의 지배를 받아야지요! 그러니 암기의 회선이나 방향전환을 하려면 회전을 준다고 표현하지요!
    같은 이치로 기의 방출로 경신이 가능하다는 설정이라면 기의 방출을 표현하는 표현법을 써야지 왼발등밟기?

    발등에 단전이 달려있어 발등을 밟으면 기가 방출되는 것도 아니고.... 장풍은 다른 손으로 손등을 안때려도 잘만 방출하면서 발로는 발등을 밟아야만 기를 방출할 수 있다? 조금 이상한 설정이 아닌가요?

    그리고 공중에서 낙하할때는 중력외에도 마찰력이 작용을 합니다. 체조선수들이 자세 변화로 몸의 무게 중심의 이동으로 공중에서 궤도를 바꾸는 것을 못보셨나요? 스카이다이빙에서 몸을 비틀어 낙하궤도와 속도변화를 주는 것도요?

    작가가 설정을 한다면 어느 정도 이치에 맞게 설정을 해야지 옛부터 그런 표현이 있다고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물리법칙인 작용반작용이 없다면 글 전체가 고르게 전부다 그렇게 표현을 하던가 아니면 생각을 해보고 이런 표현이 옳은지 어긋나는지는 생각해 보아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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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5.08.13 10:39
    No. 47

    그리고 방바닥에 오른발위에 왼발을 올리고 몸전체로 뛸거야 차라리 오른발 한발로 뛰지 불편하게 그런 짓을 외합니까? 오른발 한발로 기의 벽을 만들어 뛰면 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iverblu
    작성일
    05.08.13 12:30
    No. 48

    /47
    과학 잡지를 보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무협이나 환타지나 글을 보고 스스로 상상을 하지 않음 죄다 말이 안되죠. 더불어 재미도 못 느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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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별이진다네
    작성일
    05.08.13 12:39
    No. 49

    그게 안되니까 두 발로 쓰는 것 아닙니까?
    한발로 기의 벽을 만들 정도면 허공답보하겠습니다.

    그리고 스카이다이빙하고 무협에서 경신술에서 방향 바꾸는 것은 연관이 없습니다. 낙하궤도와 속도변화를 단위 미터당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움직일 수 있을까 생각해보셨나요?

    무협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회전어쩌구 하는 것들은 극히 일부에서 쓰이는 것이고요. 이기어검이니 하는 것들도 말이 안되거든요. 기가 뭐길래 이미 던져버린 물체의 움직임을 마음대로 바꾸고 에너지를 계속 공급합니까? 이런것들도 전부 말이 안되겠네요.

    마지막으로 물리법칙이라는 게 무슨 절대적인 진리가 되기나 하나요? 실험적으로 알아낸 값들을 가지고 규칙을 찾아서 정리해 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5.08.14 01:55
    No. 50

    음! 오른손으로 왼손등을 때리며 장풍을 발하면 더 강하게 나가는 군요! 몰랐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표현은 하나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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