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고구마짱
작성
05.07.25 02:54
조회
614

그저께 새벽에부터 보기 시작해서 아침 6시 넘어서까지 보다가

어머님의 불평어린 소리(?)를 듣는 바람에...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한숨

자고 일어 나서 마져 보았습니다. 내용전개나 기타 상황이 빠르게 전개 되지는 않지만...흐름이 자연스럽게 전개 되고 또 사이사이에 사건이나 새로운 인물등의 등장등

풍성한 내용으로 충분한 재미를 주기 때문에 많은 분량을 봐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처음볼때는 분량이 많아서 빠르게 읽었는데...

막상 다 읽고 나니깐 좀 아껴볼껄...이라는 후회도 밀려오더군요....

대부분 보셨겠지만 안보신분들은 이 긴밤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소설이라 강추 합니다...장소는 정연란에....묘한님이 쓰신 "점소이 작삼"입니다.

원래 출판되어서 삭제되었는데 작가님이 다시 부활 시켜줘서....

독자로서 감사한 마음에 추천을 한번 날려 봅니다...

어서 연참을....^^;;


Comment ' 4

  • 작성자
    Lv.2 人言可畏
    작성일
    05.07.25 03:55
    No. 1

    지금 한 다섯 편 정도 보고 오는 길입니다.
    근데 읽다가 도저히 못읽겠어서 나왔다가 추천 글이 마침 올라 왔기에 궁금한 것을 여쭤 보려고요.
    어떤 관점에서 보면 재밌게 볼 수 있는지요?
    힘없고 한심한 주인공 골탕먹는 재미로 봐야 할지......
    겨우 다섯편 본 거라서 성급한지는 몰라도 앞으로도 그런 재미로 봐야 한다면 심약한 저의 정서로는 보기 힘들 듯......
    심심하면 두들겨 맞는 것이 웃긴 일인가요? 전 저렇게 맞는게 끔찍해 보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25 04:06
    No. 2

    1// 두들겨 맞는 게 웃길리가 있겠습니까?

    조금 더 보세요. (그게 무공의 일종이라는 설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묘한[妙翰]
    작성일
    05.07.25 04:12
    No. 3

    그래서, 서문에 써놨지요. 외로운 한마리 늑대처럼 강호를 질타하는 무협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은 보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고 말이지요.

    약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무협소설관을 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부 중반까지 작삼은 무림인들을 매우 싫어하지요. 그러면서 결국에는 그 자신이 알게 모르게 무림인이 되어갑니다.

    자신도 모르게 그 속의 일부가 되어 갑니다. 그러면서 여러 인물들의 갈등 사이에 묶입니다. 알게 모르게 조금씩 변해 갑니다.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정에 묶여 복수까지 꿈을 꿉니다.

    그 과정에 여러 의문을 섞어 넣었습니다. 크크. 프리터 알바 중이라 이 오밤 중에도 리플을 다는 센스..ㅡ_ㅡ;;..원래 이 시간이면 꾸벅꾸벅 졸 시간인데, 형친구들이 와서 떠드는 바람에 잠 깼습니다. 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구마짱
    작성일
    05.07.26 01:20
    No. 4

    작가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초반에 주인공이 대단한 절기를 얻어서 무공을 연마 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오로지 하나 구타신공하나뿐이죠...그후에는 삼재검법정도...다만 어떤 영웅의 모습보다는 순간순간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엮여지는 드라마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뭐 각자 취향이겟지만요....저도 두둘겨 맞는것이 재미 있지는 않습니다.
    아직 초반정도 밖에 안보셨으니깐...좀 더 보세요....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제 나이 또래이고 평범하고 조금은 소심한 인물이고 생각이 깊다거나 그러지 않아서 왠지 비슷하게 느껴지고....
    작가님의 의도가 어떨지는 몰라도....주인공이 징집같은걸 통해서 고생하스러웠던 이야기나 9대문파간의 대화등을 통해서 마치 현대 사회에서 보통사람의 이야기를 그린거 같아서 동질감을 느끼면서 봤습니다...
    9대문파가 재벌2세들정도 되겠지요...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건지....원.....주저리주저리....)
    아무튼 크게 어떤 면이 부각되어지지는 않지만...재미를 느낄수 있는 사랑, 우정, 유머...그리고 무협이라는 요소가 충분히 어울러졌다고 생각합니다....조금만 더 읽어 보세요....^^;; 강요는 아니구요....
    5편 읽고 잼없다 하시면....조금...난감....솔직히 서장만 재미있고 뒤에 재미가 없는게 더 안좋잖아요....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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