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가족 설정에서 여동생 참 많아요.
많은 소설이 오빠인 주인공과 어여쁜 여동생 두 명을
가족 설정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특히 회귀물, 귀환물에서 ‘내 여동생을 건드리는 자는 가만 안 두겠다!!’
하면서 시스콤의 성향을 보이는 식의 전개가 많이 보이네요.
왜 누나나 남자 형제는 희귀한지(제가 편협적으로 읽은 것일 수도 있겠죠ㅎ)
이런 걸 보면 작가분들이 여동생에 대한 환상이 좀 있으신 것 같은데 아닌가요?ㅎ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소설 속 가족 설정에서 여동생 참 많아요.
많은 소설이 오빠인 주인공과 어여쁜 여동생 두 명을
가족 설정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특히 회귀물, 귀환물에서 ‘내 여동생을 건드리는 자는 가만 안 두겠다!!’
하면서 시스콤의 성향을 보이는 식의 전개가 많이 보이네요.
왜 누나나 남자 형제는 희귀한지(제가 편협적으로 읽은 것일 수도 있겠죠ㅎ)
이런 걸 보면 작가분들이 여동생에 대한 환상이 좀 있으신 것 같은데 아닌가요?ㅎ
흠 저는 그것을 가족의 구성원을 설정 할 때에 책임감을 얼마나 주인공에게 떠넘기는가에 대한 요소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보통 엄마와 여동생이 강조되는 소설은 '남자'인 주인공이 우리집을 누가 건드려~ 라는 가장의 역활에 대해 책임과 의무 먼치킨 적 요소를 부여받습니다.
누나나 남동생 아버지가 가족의 또 다른 축으로 나오는 글은 가족들 사이에서 서열상 밀리고 책임감과 의무 또한 나눠지죠.
그래서 독재에 가까운 책임감의 횡포가 덜합니다.
주인공과 가족 사이의 대화나 권력 관계 등 여러 생각들을 하시고 설정을 하시겠지만.
환상을 주 목적으로 하는 글이냐 아니냐에 촛점을 두는 건 일단 그 권력 배분에서 한 발 더 나간 이야기 같네요.
그런 환상을 주 목적으로 쓰는 건 여동생을 가족이 아닌 이성의 대상으로 표현 하는가 아닌가에 더 연관이 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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