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들은 어떤 경우에 댓글을 쓰시나요?

제 글은 유난히 댓글이 적은 것 같아서 한번 여쭙니다. ^^;

사실 저도 다른 분들 작품에 댓글을 잘 안다는 편입니다. ㅜㅠ; (죄송)

그래서 어떤 경우에 댓글을 다시는지 더욱 잘 모르겠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오타, 오류’를 발견할 때 댓글을 답니다.

그 외에는 잘...ㅜㅠ (그러고보니 저부터 고쳐야겠군요.) 

 

인과응보때문일까요?

제 글은 선작과 조회에 비해 댓글이 무척 적네요.

다른 작가님의 작품과 비교해보면

선작과 조회가 제 글의 절반이 조금 넘는 작품의 댓글이

제 작품에 달리는 회당 댓글의 2배가 넘습니다.

그러니까 그 작품과의 댓글차는 산술적으로

4배쯤 되겠네요.

헐~ 차이가 크네요.

 

재미나 흡입력이 떨어지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말할 꺼리가 없어서?

아니면 지적할 게 없는 완벽한 글이라? ㅡ,,ㅡ; (아닌 것 아니 딴지는 제발...)

그것도 아니면 진지모드의 글이라 그럴까요?

 

독자님들은 어떤 글에 댓글을 많이 다시나요?

물론 재밌는 글에 다시겠지만, 그래도 좀 차이가 있지 않나요?

댓글 사냥을 좀 해보고 싶어요.

 

 

[[탈퇴계정]]

허허... 여기서 자랑하시는 거 아닙니다.ㅎㅎ.. 농담이고요.
그냥 읽는 분들 중에 댓글 많이 다시는 분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예로 스무 명만 본다고 해도, 그 분들이 댓글을 자주 남기시는 분들이라면, 댓글이 계속 달릴텐데, 수백명이 본다고 해서, 그냥 댓글 남기는 유형의 분들이 없으면,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저도 독자이면서, 다른 글에 댓글을 달아본 적은 별로 없네요.
그래서 글이 어떻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습관처럼 그러는 거 아닐까 싶지만...
말씀드리자면, 재미있든 재미없든 평소에 달지 않는 사람은 안 다는 것 같습니다.

[작은불꽃]

그렇다면 다행인데...
요즘의 화두처럼 '불통' 이거나
작품에 문제가 있어서거나
작가에 문제가 있어서는 아닐까 조심스러운거죠. ^^;

[밤돗가비]

독자 분들 성향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재밌게 봐도 댓글을 달기 보다는 마음 속으로 와, 이거 재밌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전 선작이 꼴랑 4지만 매 화마다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 분이 계셔서 쓸 맛이 나더군요.

[작은불꽃]

단순히 성향 때문이라면 다행입니다만...^^
열혈팬 한분이 정말 소중하죠.

[환상인물]

댓글이 작가를 힘내게 하죠.

저도 이번에 작품 쓰기 시작하면서 고민하는 부분인데...

[작은불꽃]

저부터 재밌게 읽으면 댓글좀 달아야겠어요.
저부터 댓글을 안달고 있으니
사실 이런 말 할 자격이 없죠. ^^;;;;;

[멈춰선다]

후기를 통해 작품 이야기를 하시면서 대화를 걸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작은불꽃]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만,
말주변이 없어서...ㅡ,,ㅡ;

[엘리시르]

저같은 경우는 댓글을 다는 경우가
1. 작가님이 작품의 진행에 관한 질문을 하시는 경우(이경우는 성의있게 달기는 하지만 자주는 힘들것같습니다.)
2. 작가님이 리리플을 달아주시는 경우(이 경우는 처음에는 성의있게 달다가 나중에는 좀 대충대충 달게되는 경향이 있고 작가님이 힘드실 겁니다.)
3. 댓글이벤을 하시는 경우(이런거 자주 하시는 분께는 보통 선댓글후감상하죠?)

[엘리시르]

4. 작품이 완결났을때(깜박했어요!)
그리고 작은불꽃님 작품이 재미나 흡입력이 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재밌게 보고있거든요 다만 매일 n이 뜨는 작품이 몇개인데 그걸 하나하나 다 달기는 조금 번거롭다고 해야할까요?

[작은불꽃]

성의있는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제 독자시라 더 감사드립니다. ^^:;;;
댓글 다는 조건이
제 경우와는 조금 거리가 있네요.
저야 일정부분을 다 쓴 후에 올리니 작품의 방향을 물을수가 없고 ^^
아직 완결은 안났고,
댓글 이벤트가 뭐죠? 라는 생각이니...ㅡㅜ;
그리고 일일이 답글 달아드리고 싶지만, 댓글 뻥튀기가 되기에...^^

[엘리시르]

음...제 선호작들로 예시를 들어드리면 리리플같은 경우는 레이언트님의 '마서의왕'에서 후기에 리리플을 달아주시죠.(그래서 댓글뻥튀기가 안됩니다)
댓글이벤트는 네크로드님의 '잊혀진신의세계' 백플이 달리면 다음날 글을 올려주시죠 근데 이건 어느정도 독자층이 모인다음 해야할듯...

[작은불꽃]

아, 그렇군요.
후기에서...^^;

[in하군]

댓글 그거 좋은 원동력이죠. 그런데 쓰면서 안 받은지 꽤 되니까 주면 감사하고, 안 줘도 그냥저냥 쓰고있네요. 아무튼 쓰는 것 자체가 좋으니까요.

[작은불꽃]

^^;;
쓰는게 좋긴 하지만, 반응이 있으면 더 좋겠죠.
홧팅!

[獨孤求敗]

저는 문파아에 연재되는 소설에 대해서는 댓글 안 답니다.
문피아에 연재되는 소설을 별로 읽지도 않지만,
문피아에는 비평에 대해서 이런 저런 규제가 많아서,
작품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작은불꽃]

댓글이 꼭 작품에 대한 평가만은 아니죠.
그냥 "잘 읽었습니다.", "건필", "재밌어요." 기타 등등의 짤막한 글도 필요합니다 .^^;
평가도 예의에 어긋나지만 않는다면 좋다고 봅니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작품 자체에 분명 도움이 되니까요.

[ANU]

1. 재미있을때
2. 재미있을때
3. 재미있을때
4. 어쩌다 오타나 비문이 보이면 비밀 댓글로
5. 출석도장
저는 이런 경우 댓글을 씁니다.

[똑딱똑딱]

저도 그러합니다...그래서 레벨만 오른다죠ㅋㅋ

[작은불꽃]

ㅠㅜ;;;
그럼 제 글은...

[밤돗가비]

저는 5번이겠군요 ㅋㅋ 항상 댓글 감사합니다.

[김은파]

저 4번에서 뜨끔...했다지요. 저도 항상 댓글 고맙습니다.

[용세곤]

전 무조건 답니다.

[bujoker]

일단 나에게맞는 재미있는 작품이란 기본이 중요하죠
또한 저는 덧글을 달려하다가도 뭔가 할 말이 떠오르지 않으면 덧글을 지우고 조용히 추천만 하고 갑니다. 하하...

[적안왕]

쓰고 싶을 때요.
댓글이 적을 때, 최근에 적었을 때가 대표적이네요

[곁가지]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 저같은 경우에는 안타까움에 이렇게 저렇게 간섭하는 댓글을 주로 씁니다.
아니면 너무잘해서 질투 하듯이 댓글을 씁니다.

헌데 . 제 취향의 글이 이리 저리 고치면 더 나을듯 해서 지적하기도 하지만 .. 때로는 저도 귀찬아서 댓글을 쓰지 않고 눈팅만 하고 갑니다.

글을 볼때마다 그때의 기분에 따라 댓글이 달라 집니다.

[霞穩]

처음부터 댓글 단 소설 중에 편수가 적은 것, 혹은 덧글이 거의 없는 것에 덧글을 답니다.

[미르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전 글의 흡입력에 빠져들 때 주로 답니다. 그냥저냥 무난한 글이면 글만 보고 넘기구요. 그리고 본글보다 작가분이 후기에 맛깔난 글을 쓰시면 같이 소통하고 싶은 마음에 댓글달기도 합니다.

[뽀쟁]

팬층의차이도있죠 보통 애정라인이많고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작품에는 리플이더달리는듯

[[탈퇴계정]]

저 같은 경우 읽은 작품은 무조권 추천(열심히 쓰신 작가님 생각에)
댓글은 정주행 시작과 중간중간 재미 있었던 부분 그리고 마지막 정주행 마무리 인사.
완결이 안난 작품일 경우 그 다음부터는 계속 달아요. 박카슈 잖아요^^

[월충전설]

문피아에서는 일단 봤으면 기본예의로 댓글남깁니다. 다만 작가님의 인기가 너무 좋아서 제 댓글이 큰 의미를 갖지 못할경우 남기지 않을때도 있네요. 물론 댓글 남길때가 더 많습니다.

[호롤로롤]

저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누가봐도 고쳐야 할 만한 문제점이 있다고 느끼면 달아요.
비문이나 오타같은건 말해볼까 하다가 그냥 넘어가거든요.
딱 한번 고칠점을 얘기해 봤는데 말하고도 괜한 참견이었나 싶었지만 작가님이
크게 동감하며 빠르게 피드백 해주셔서 안심..ㅎㅎ
그리고 재미있는데 댓글이 별로 없거나 스토리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때.
뭐 이정도네요^^

[네라엘]

대 인기작들에는 '건필하세요'를 제외하면 대체로 댓글을 잘 안남기는 편이고 중산층이하 분들 힘내라고 댓글 달아드리는 편입니다.

댓글을 다는건 대체로
1.작가님이 설문,질문등을 하실때
2.다음 내용 전개 추측
3.내용이 이해가 안될때
4.설정이나 캐릭터들이 이런건 가능한지 저런건 어떤지 물을때
5.오탈자 지적
6.재밌었던 부분 감상
7.개연성 지적
8.개드립 말드립

뭐 대충 이정도 일까요?
추천글은 잘 못쓰면 민폐라는 소리는 들었는데 댓글도 많이 달면 작가분들께서 귀찮으실까요?

[네라엘]

2,3,4,7 같은 경우는 길어지는 경우가 제법 되서 그런지 다른 사람한테서 댓글을 뭘 그렇게 길게 쓰냐는 소리를 들어버려서 말이죠;;;

[베르커]

작가 입장에선 굉장히 좋은 독자신데요.

[MunFeel]

공감 한표, 추천 한표.

[라온벗]

물론 재있으면 달지요^^
그리고 아! 내 리플을 작가님이 보고 계시는구나 하고 느낄때 꾸준히 답니다!
리리플은 당연하고 오타같은것 말씀드릴때 수정 바로해 주시면 저두 힘이나서 계속 리플에 신경씁니다.

[렌아스틴]

저도 그렇습니다.^^
작가님이 봐주신다는 느낌이 들 때 댓글을 열심히 달게 되더군요.

[호쿠토]

오타, 내용이 이해나 납득이 읺될때, 작가의 질문
내가 좋아하는 캐릭이 않나올 때, 내가 좋하는 케릭이 나올 때
그리고 일단 처음 봤을때

[은아령]

작가님이 열심히 쓰신 글을 재미있게 읽고 나서...

대부분 재미있게 읽지요. 헤헤..

[윈드윙]

전 제가 클릭해서 들어간 글들은 거의 가리지않고 덧글을 다는 편이에요.
재미나 여러가지 등등의 차이는 있을수있겠지만, 다들 글하나 쓰시는데 얼마나 힘드시고 정성이 들어갔다는것을 알기에, 그리고 덧글이 작가님들을 기운나게 하는것을 알기에. 일단 읽었으면 흔적은 남기려고 하지요. 자주하다보니 그렇게 어렵지도 않더라구요. 뭔가를 읽으면 자동으로 덧글을 달고 나오는게 이제는 습관이 되었어요. 다들 파이팅입니다^^

[[탈퇴계정]]

엄청 재밌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거나. 근데 문제는 몇 번 달다가 그만두는..... 그러고 보니 꾸준히 댓글 다는 작품이 없군요. 그나마 다는 작품들도 요즘은 읽고 바로 나가는 터라...

[사이다켄]

작품이 재밌어도 댓글을 안다는 경우가 많긴합니다. 쓰려고해도 글재주가 없어서 할말이 잘 생각이 안나는지라. 작품 내용이나 전개에 직접 관련있는 댓글은 피하는 편이고요.

다만 내용을 보고 떠오르는 개드립이 있거나 리리플 달리는 글들엔 꼭 쓰고가는 편입니다.
굳이 리리플까진 필요없고 작품내용이랑 상관없는 간단한 작가후기라도 꾸준히 있을경우에도 댓글에 쓸말이 훨씬 많아져서 좋습니다.

[킹칼라]

저 같은 경우 글이

저를 흥분시키거나.
감동시키거나.
웃게 만들거나.
재미있게 하거나.
화나게 하거나.
제 감정을 흔들어줄때 댓글을 답니다.

양판에는 안답니다. ^^

언제이던가 글을 보고 눈물 흘렸던..
그런 글을 다시 보고 싶네요...

"방랑시인 김삿갓".....

[12월32일]

저는... 왠만하면 보고 글쓰는 입장이기도 하니까 다 달려고 노력하는데...
음.. 다는 경우 요약하면...

1. 우와.. 짱이다!
2. 정말 괜찮은 글인데 댓글이 없어 작가님 힘내라고 하고 싶어서.
3. 다 좋은데 몇몇 오타나 잘못된 문장이 거슬릴 때.
(심각하면 안 보고 그냥 넘깁니다.)
4. 감정이입 했을 때. (주인공 야이 !)#*(!#$(^ )

그냥 잘봤을 때는 잘 봤습니다~ 라는 댓글은 달지 않아요.
왠지 무플방지 위원회에서 나온 듯한 느낌이라...

[칼릭스]

강철신검님글에..

[[탈퇴계정]]

가장 최근에 단 덧글이 굶은 여자애랑 벌이는 H씬에서 였습니다. 작가님이 글을 잘 쓰시는 분이라 묘사가 좋았거든요. 주인공이랑 둘이서 무슨 동작을 할 때마다 '굶은애'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더군요. 결국 덧글 달았습니다. 일단 뭐 좀 먹이라고....
글 잘 쓰시는 분의 경우 이런 현상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작가님도 굶은애와 벌이는 h씬에서 느껴지는 s적인 쾌감이라던가 아니면 전쟁묘사소설이나 영화에서 보이는 왜 빵하나 입에 물려주고 벌어지는 그런 참상을 묘사하고 십으셨던 것도 아닌 듯합니다만... 그렇게 보이더군요.

[Lupelian]

작가에게 질문하고 싶을때
예) 그래서 알리샤는 어떻게 된건가요?
이런식으로 다는 경우가 많아요

[어린愛]

1.백플이벤 열릴때
2.오타발견시
3.이렇게 질문에 답을하기위해
4.주인공 또는 등장인물중 비중있는 이를 너무 굴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