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한 분의 댓글을 보고 참으로 마음이 아파 몇자 적습니다.
뭐, 예전만큼 큰 충격은 받지 않았지만 그래도 글 쓸 의욕이 확 사라지네요. ㅠㅠ
서장을 제외하고 6편까지 보시고 댓글을 다셨는데...
그대로 옮겨 적는게 좋을것 같네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뭘까요? 이 글은 뭐죠? 무협인가요? 환상소설인가요? 아무리 먼치킨 먼치킨 이라지만 ... 심하다는 생각 안드나요
개연성도없고 설명도없고 동기도 허술하고 억지스럽.다는 생각뿐이고 심각하네요 추천보고 왔는데 기분만 찝찝합니다
(여기서 추천은 제가 올린 홍보글인듯)
요즘은 모든 글이 초반에 개연성, 설명, 동기들을 보여줘야하나요?? 6편까지 그걸 대체 재미나게 어떻게 다 보여줄 수 있는지 저는 정말 의문이 듭니다.
사실, 지금 글을 빨리 완결짓고 싶어 쓰고 싶었던 것들을 최대한 줄이고 쓰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 이상한 부분도 있지요. 하지만 저는 지금 어느정도 떡밥들이 풀려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와 같은 댓글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저 댓글이 글을 쓰는 초반에 달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만약 초반에 달렸으면 아마 저는 글을 접었을지도 모르지요. ㅎㅎㅎㅎ
다음주면 좋은 날인데 꿀꿀한 기분을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냥 한 초보 글쟁이의 투정으로 받아주시길...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Comment '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