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날아간다는 것이 이런 느낌이었군요.

대박입니다...

어제 처음으로 추천을 받아본 한 듣보잡 작가입니다.

추천을 해주신 분께 길게 감사의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esc를 눌렀습니다.

휭.

<System>글이 증발하였습니다.

...

이런 기분을 말하는 거였군요. -_-

Ctrl+Z로도 안 살려지더군요.

ps.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싱싱촌]

저도 소설은 항상 하드랑 USB에 2중으로 보관하고 있어서 소설을 날려먹은 적은 없습니다만,

한담에 쓸 글이 날아가니 기분이 매우 jot 같더군요.

[엔띠]

소설 보관 :
하드디스크(1차)
수정이 조금이라도 되면 바로 USB로(2차)
정기적으로 이메일에(3차)
그것보다 훨씬 더 가끔씩 압축하여 블로그에(4차)

[홍천(紅天)]

헐. 전 하드에 1차 밖에;; 없는뎅...

[곰발가락]

동기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글을 조금이라도 수정하고 저장하면 자동으로 USB나 다른 하드디스크에 동기화 되게 설정만 해놓으면 안전하고 편하죠.

[곰발가락]

구글 독스를 쓰시는것도 좋을듯, 거긴 글을 쓰고 있으면 실시간으로 수정내용을 저장하거든요. 가령 지금까지 썻던 글들이 더 헛짓거리였고, 10일전 글이 필요하다! 하면 그냥 히스토리에서 불러오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