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언을 구하기 위해 첨부했습니다. 문제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8ㅅ8
‘대공 각하, 반란입니다!’
바로 그가 회귀 능력을 자각하지 못했던 열네 살 무렵의 일이었다. 알렌 대공이 부친의 작위를 계승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의 의붓누이는 외가를 등에 업고 반란을 일으켰었다.
‘성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놈들을 궤멸시킬 것입니다.’
당시 방어를 위한 대공의 계획은 간단했다. 오기 전에 미리 막는 것이었다. 적이 올 만한 길은 로르 평원과 스크툼 고원, 이 두 곳뿐이었다. 지형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었다.
‘결전 장소는, 어디로 택하시겠습니다.’
‘물론 로르입니다. 우린 기병이 주력이니 산세가 험한 스크툼 지역은 맞지 않으니까요.’
소식을 접한 어린 대공은 스승의 도움을 받아 전투를 준비했었다. 하지만 병력의 대부분을 동원한 이 전투에서 그는 유능한 야전지휘관인 매형에게 패배했고 군대까지 잃어 버렸다.
남은 병력을 추스려 본거지로 돌아온 대공은 곧이어 수성전을 준비해야만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병사가 턱없이 부족했다. 패잔병뿐인 그의 부대는 부상을 입지 않은 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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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부분입니다.
평원에서 벌어진 회전 전투에서 패배했고 이 떄문에 수성전을 제대로 치루지 못해 지게 되었다는 게 요점인데, 이 회전 전투의 패배에서의 요건을 어떻게 정할지가 굉장히 고민입니다 8ㅅ8.....
처음에 평원 지대를 결전 장소로 택한 것은 주인공의 부대가 기병이 주력임을 감안한 것이었고요, 지게 된 이유는 지휘관의 전략부족이라 했는데 이게 너무 표현하게 애매모호하더군요 8ㅅ8....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어 간절히 고견을 여쭙니다ㅠㅠ
도와주세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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