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르웨느입니다.
갑자기 홍보가 하고 싶어져서 그냥 씁니다.
1부격인 [미만프]는 완결이 났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2부격인 [여만프]가 더 미친걸을 만든다는 게 함정.
이러한 분위기가 중간중간 깔려 있는 무겁지만 가벼운 글입니다.
취향을 많이 탄다고 합니다.
취향 아니신 분들이 많아서 보는 사람도 없을 뿐 이 글이 그렇게 재미없는 글은 아닐 거(…)라고 믿습니다. 예, 믿어요.
일단 이 작품을 접하기 전에 유의사항은.
하나. 여주입니다.
하나. 장편입니다. (원작+번외+스핀오프=약 사백만자.)
하나. 주인공이 20대 초반임에도 정신연령이 낮습니다.
하나. 부정적인 대리만족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해설하자면 '와 주인공이 잘 된다! 시원하다! 통쾌하다! 내 직장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야!'라는 건 이 글에 없습니다.
'주인공 왜 저렇게 불쌍해? 왜 저렇게 비참해? 아, 난 저런 삶보다는 행복한 거구나. 그래, 나도 저렇게 소외당했지. 갑자기 동정 돋는다.'라는 심리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를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주인공 잘 되는 꼴을 못 보십니다.
대충 이런 글입니다.
갑자기 홍보글을 쓰고 싶어져서 막 썼는데 제대로 홍보한 건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
전 이만 글 쓰러 갑니다. 여러분도 건필하고 다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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