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선 작가님의 열왕기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역사물 및 대체역사물을 즐겨 읽곤 합니다.

역사물을 표방하는 글에는 환생자들이 난무하여 안타까웠던 민족의 역사적 오점을 씼는 등의 대리만족을 주는 글과 전개가 조금 루즈하지만 역사적 고증과 섬세한 인물묘사가 살아있는 정통?역사물의 듀가지 유형이 있어왔죠.

두 가지 유형 다 즐겨 읽곤 했지만, 제가 연도표만 보고서 심장이 뛰는 사학 덕후?가 아니기에 두 가지가 적절히 조화된 글이 저로서는 더욱 읽을 맛이 나더군요.

이도 저도 아닌 이런 해괴한 취향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무대선] 작가님의 [열왕기]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분량도 상당하고, 새글이 올라오는 속도에... 필력까지...

역사물을 사랑하는 독자님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열왕기] 내용 설명:

조선 선조 말 ~ 광해군 즉위 시기(17세기)의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한 역사물로 명나라의 쇠락, 청나라 및 도쿠가와 막부의 태동이 시작되는 역사의 격변기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피와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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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강화합니다.

[뚱뚱한멸치]

추천 강화에 한손 거듭니다

좋은 작품이에요

진즉부터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었는데

워낙~이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리...^^

환생물이 아니면서도 잡아끄는 매력이 있습니다

광해군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맛도 있습니다

물론 양이 두둑히 쌓였다는 점도...

[Marxx]

추강 +3 너무 재밌습니다.

[소년협사]

정말 대단히 훌륭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되도록 객관적으로 서술하여 편협한 민족주의의 덫에 빠지지 않아서 좋고

각 캐릭터들의 행동이 그러할 수 밖에 없는 당위성을 잘 표현해주시니 자연 그시대 각 지역의 역사에 대한 고찰이 엿보여 그 행간을 읽거나 유추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정말 작가님 너무 사랑합니다!!

강추강추강추강추강추강 * 100000

P.S. 하지만 작가님 우리가 남에게 지는 것은 '빚'입니다. '빛'이 아닙니다라는... ㅋㅋㅋㅋ

[무대선]

추천글에 감사드립니다.

[샛별초롱]

미리 말씀드리지만 환생물 아닙니다.
환생물이나 이런 거 기대하시고 들어가시면
실망하실 겁니다.
그러나 문체는 정갈하고 이야기는 깔끔하니
이상없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