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 빅파더
작성
12.06.16 14:52
조회
988

안녕하십니까? 매주 홍보를 하러 오는 작가 명가입니다. 참고로 제 이름의 명가란 이름은 明家라고 해서 밝은 집, 주로 유명한 가게를 두고 이런 표현을 쓰는데, 저는 유명한 작가란 느낌보다는 밝음을 전하는 작가가 되고 싶단 느낌으로 이러한 필명을 씁니다. 결코 본인 이름이 정영일의 영일이 榮日 영화로운 나날이란 밝은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그렇게 지은 겁니다. 하하하!

뭐 저에게 홍보 글이란 1주일에 한 번씩 쓰는 필수 글입니다. 제 글이 사람들에게 보였으면 해서입니다. 뭐 작가가 꿈이란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큰 이유는 저는 소설에 빚을 졌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당시 좀 우울한 면이 있어서.. 쉽게 낙담하고 좌절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 우연히 소설들을 보게 되었고, 장르 소설들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저에게 많은 힘이 되워줬던 것은 다름 아닌 게임소설이었습니다.

게임을 잘하지 못하는 저에게 게임소설이란 꽤나 흥미거리가 되었고, 게임소설을 읽으며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일종의 자기만족을 느낀 거죠. 그 덕분에 우울한 면을 조금 회복해내고 나름 열심히 노력한 결과 좋기까지 하지만 어느 정도 중간 정도 되는 대학에 입학했으며 입학했습니다. 하하하! 저에게는 정말 큰 빚을 졌습니다. 만약 그때 당시 소설들과 만나지 못했다면 저는 정말 햇빛을 보지 못했을 겁니다.

그렇게 살아가다가 게임소설이 꽤나 인지도가 없어졌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나오는 소설도 옛날처럼 제 가슴을 뜨겁게 해주던 글들도 아니었고.. 저로써는 안타깝게 그지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글을 쓰기로 정했습니다. 제 스스로 그 뜨거움을 전해보고자 했습니다.

딱히 글을 배웠던 것도 아니었고, 딱히 글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이 마음만 앞서는 어리석은 짓으로 보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 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그 뜨거움을 전하는 작가가 되고자 말입니다.

실력이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표현력이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상상력이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글을 쓸 겁니다. 이미 저는 글에 대한 매력에 빠졌고, 환상이라 비웃을지도 모르는 꿈에 빠졌고, 결과를 내서 이것이 환상이 아니라 꿈이었고, 목표였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그러니 부디 많이 봐주십시오. 그러니 많이 느껴주십시오. 이왕이면 좋은 쪽이길 바랍니다. 그럼 소설 소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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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있었다.

천연고독이라 칭해도 될 정도로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소년

하지만 소년에게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이 세상에 존재했던 소중한 사람들이 남기고 간 소중한 시간들이 그의 마음속에 존재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가장 많은 것을 가르쳐줬던 할아버지가 남긴 말

천사만생(千死萬生)

천 번을 죽어도, 만 번을 살아라. 천 번 자신의 뜻이 꺾여도, 만 번 자신의 뜻을 살려라. 아무리 죽임을 당해도, 죽어도 몇 번이고 더 살아나서 기필코 자신의 뜻을 이루어내라. 그것이 인간이 추구해야 할 삶이다.

그 말을 마음에 품고 한경은 살아간다.

그리고 그에게 가장 많은 것을 보여줬던 아버지

아무리 힘든 삶이라고 해도, 아무리 괴로운 삶이라고 해도 웃으면서 살아가라. 아무리 힘들어도 혼자가 아니라 둘이 있으면 괴로움은 반이 될 것이고, 넷이 되면 반의 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이 모이면 괴로움은 없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집단의 힘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이 있다. 그 집단을 이끄는 우두머리는 모두의 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가 했던 행동을 들을 한경은 실천하며 살아간다.

그렇기에 한경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살아간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 모두가 웃는 세상이 오길 바라기에 그는 웃으며 살아간다. 그런 그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가상현실게임 <크로스 오브 호프>를 앞에 두고….

항상 웃기만 하는 한경, 하지만 그것은 그의 가면, <크로스 오브 호프>로 인해서 한경은 점점 이며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한 남자의 꿈과 열정, 그 남자의 과거와 현재가 <크로스 오브 호프>에서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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