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墨歌
작성
12.06.08 12:50
조회
1,848

본래라면 감상이나 비평란에 써야할 것 같긴 한데...

조금 더 읽어봐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감상이나 비평란 성격에도 안맞는 것 같아서 여기다 씁디나.

혹시 한담란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거나 쪽지를 주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먼저 담룡님의 일연성화.

정통무협 성격이 짙습니다.

부분부분 약간씩 걸리는게 없잖아 있긴 합니다만, 읽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런 부분도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구요.

하나만 말하면, 동굴 들어가기 직전에 맨 몸으로 들어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도라에몽 주머니처럼 무기가 나오고 책도 나오고

사소한 부분입니다만, 언급만 살짝 해주셨더라도 좋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

이설님의 너의 나, 우리

살짝 당황했습니다. 제가 읽어본 로맨스라고 해봐야 달콤한 나의 도시-이게 로맨스인가...라고 하면 그것도 의문일지도-, 냉정과 열정 사이, 목련꽃 그늘 아래서 이 정도인데

감정 변화가 급작스러운게 아닌가 살짝 당황.

아니면 그냥 제가 너무 사소한데 신경쓰는 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꼭 하나 걸리는건 표실장님이 연대리인님한테 너무 막 나가시는거 아닌가 해서요.

회사 생활을 실장까지 해본 적은 없지만 둘만 있으면 모를까 비서님 있는데서도 그러는건 좀...대표이사할거면 인맥관리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제가 보기에 손 끝에 가시 같은 점들만 쓰긴 했습니다만,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들입니다.

무협 읽을게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담룡님의 일연성화를, 아직 솔로이신 분들은 이설님의 너의 나, 우리를 보시면서 분노를 하시면 됩니다.

저도 신나게 분노 중입니다.

....ㅠㅠ


Comment ' 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8 13:13
    No. 1

    저도 분노를 느끼기 위해 제대로 읽어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6.08 13:21
    No. 2

    스카리아님 캠퍼스러브스토리 읽고 분노게이지가 너무 올라가 버려서 자제중입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6.08 13:23
    No. 3

    ^^;;;;;;;;;;;;;;;;;;;;;;;;;;;;;;;;;;;;;;;추천 감사합니다!! 쓰는 저도 분노게이지가 맥스를 친 지 오래됐습니다....ㅡㅡ;;; 아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정작 작가인 저도 솔롭니다. 요즘은 마탑을 드나든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8 13:23
    No. 4

    너의 나, 우리 저도 읽어봤는데 표규진이란 인물설정이 저한테는 너무 이상해서 안 맞더라구요. 26살에 과장, 차장도 아니라 부장급 인사란 것도 그렇고 기획경영실이면 경영평가, 기획예산등을 관리하는 곳인데 입사 4년만에 맡기기에는 너무 중임 아닌가 싶기도 하고...
    대학도 안나오고 26이란 젊은 나이에 그런 자리까지 치고 올라간 초엘리트가 하는 짓은 완전히 어린애같고, 혹시 엄청난 초천재라 그런가 싶어서 살펴보면 업무수행능력은 그저그런편이고...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시우프
    작성일
    12.06.08 14:34
    No. 5

    부족한 글 추천해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협을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헛점이 참 많이 드러납니다.
    이렇게 격려해주시면서도 아쉬운 점을 말씀해주시니 욕구가 살아나고, 동시에 경각심을 다시 가질 수 있으니 큰 도움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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