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가들의 댓글 구걸?

작성자
Lv.65 용사지망생
작성
12.05.31 23:19
조회
2,395

소설들을 선작해놓고 n이 뜨면 즐겁게 클릭해서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꽤나 많은 작가분들이 자신의 작품에 댓글이 달리지 않으면 실망해하더군요, 그 심정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댓글이 몇 개를 넘으면 연재를 하겠다 추가 연재를 하겠다 댓글이 일정 개수를 넘지 못해 저조하면 사족에 참 치졸한 말들을 적어놓는 분들도 있고요 전 솔직히 그런거 보면 '진짜 왜저럴까?' 싶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소설 보면 건필하라고 써놓습니다 정말 간단하거든요 그런데 저런 작가분들의 말을 보면 댓글 쓰다가도 지우고 걍 안씁니다. 댓글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구걸할 정도로?

---------------------------------------------------------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네 그걸 보고 반성한 점도 있습니다. 제가 성급하고 단어 선택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기분이 상하셨을 많은 작가분들에게 사죄를 드리겠습니다.그러나 제 생각에는 작가분들이 글을 쓰시고 사족에다가 댓글 몇 개가 넘으면 연참을 하겠다, 댓글이 몇 개 도 못넘었으니 없던 일로 하겠다, 오늘 댓글이 왜 이러냐 등등 이런말은 스스로 작품에 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표현이 과격했다고 반성하지만 글 자체가 틀렸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또 댓글이 작가와 독자간의 피드백도 되고 작가에게 힘이 될 수도있지만 댓글이 적다고 성의 없다고 그런식으로 독자를 차별하는 것도 옳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재미있는 글 마음이 맞는 글을 보면 독자가 알아서 댓글을 달게 되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34

  • 작성자
    Lv.61 검미성
    작성일
    12.05.31 23:22
    No. 1
  • 작성자
    Lv.38 퀘이사T
    작성일
    12.05.31 23:23
    No. 2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5.31 23:24
    No. 3

    사실 아예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에요. 여기에 글을 써도 누가 돈을 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저 글을 써서 올리는 거지요. 그런데 댓글이 하나도 달리지 않으면 허무할 수밖에 없습니다. 단 한 명의 독자분이라도 댓글을 달아주시면 글을 쓰는게 재밌어지지요. 물론 구걸하는 건 보기에 안 좋긴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자태
    작성일
    12.05.31 23:24
    No. 4
  • 작성자
    Lv.99 마음과마음
    작성일
    12.05.31 23:25
    No. 5

    작가분들은 댓글을 통해 독자와의 소통, 작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어 하는 겁니다.
    구걸이란 말은 삼가하셔야 할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31 23:25
    No. 6

    덧글 구걸하는 작가 문제죠... 가수가 앨범 몇장 이상 안팔리면 다음 앨범 내놓지않겠다고 하는거랑 똑같으니까요.
    그런데 독자들의 무관심이 상당히 상처가 되긴 해요....정 덧글 달 마음이 들지 않으면 달지않는것도 자유지만 무관심에 지쳐버린 작가가 연중하는것에 돌을 던지면 안되겠죠.;; 덧글 열자 쓰는것도 귀찮은 일인데 소설 몇천자 쓰는건 더 어려운 일이니까요.
    제 경우엔 워낙 부족한 소설이라 덧글을 기대하는게 무리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5.31 23:26
    No. 7

    다 필요없고요.
    연재해보시면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자묵
    작성일
    12.05.31 23:26
    No. 8

    굳이 그렇게 부정적이실 것 까지야..
    전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5.31 23:27
    No. 9

    사만다S님.
    예로 드신 경우, 가수들은 이미 돈 받고 앨범을 파는 프로입니다.
    프로의 마인드에서 그러면 정말 손가락질 받아 마땅한 겁니다.
    허나 여기는 돈을 받지 않고, 순수 관심으로 먹고 사는 아마추어의 공간입니다.
    (출판사에게 어필하기 위한 준 프로급은 제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12.05.31 23:28
    No. 10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 점이 있기는 해요.
    그렇게까지 해서 받은(즉 원래는 해줄 마음이 없던) 댓글로 제대로된 피드백이 가능할까 하는 건데...
    그냥 마음의 위로 정도가 되지 않을런지?
    연재해본 적이 없으니 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이장입니다
    작성일
    12.05.31 23:29
    No. 11

    gg
    대다수 사람들이 댓글을 안 적으니까요.
    뭐 댓글 안적는 이유는 각기 다르겠지만
    댓글쓰는 걸 잊은 사람도 있으니
    상기시킬 겸 부탁하는거죠.

    그리고 소통하는게 안 중요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5.31 23:30
    No. 12

    솔직히, 댓글 보는 재미도 꽤 있거든요^^;;; 저도 한때는 댓글달아달라는 말을, 직접까지는 아니고, 간접적으로, 빙글빙글 돌려서 후기에 적었던 적이 있지요. 요즘은 안 그럽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왜 찌질하게 댓글에 목숨을 거나. 작품 재밌게 쓰면 댓글은 자동적으로 달릴 것이다. 그러니 달달하면 장땡이다!!(장르=로맨스) 라는 생각이 어느 순간 문득 들더라고요. 좀 구차한 느낌도 있고요. 그랬더니 오히려 댓글이 더 많이 달리는 거 있죠?^^ 신기하더군요. 아. 근데. 저건 정도가 좀 심하기는 하네요. 저러면 오히려 더 안 달릴 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5.31 23:38
    No. 13

    NDDY님 가수가 앨범을 만들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돈이 쓰이긴 하지요. 하지만대중들이 미리 돈을 지불하면서 다음앨범을 만들라고 요구하지는 않잖아요? ㅎㅎ 그러니 앨범제작은 자유이고, 그것을 사거나 사지않거나 역시 대중의 자유인 것이지요. 그래서 가수가 자신의 앨범이 몇장 이상 팔리지않으면 다음 앨범을 내지않겠다고 말하는것은 대중들의 입장에서는 '그럼 다음 앨범 내든지 말든지' 가 되겠죠.
    저는 이부분을 비유한 것이에요. 작가가 댓글이 얼마 이상 달리지않으면 다음화를 쓰지않겠다고 말하는것은 독자 입장에서는 '쓰든지 말든지'가 되겠죠.;; 작가가 미리 출판사에서 돈을 받고서도 소설을 쓰지않겠다고 말한다면 문제고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짜란 기대해선 안되는것이지요. 작가가 소설이라는 재화를 내놓았을때 독자가 덧글이라는 서비스로 보답해준다면 무척이나 좋겠죠. ㅎㅎ 하지만 현재의 시스템이 서비스를 제공하지않는 독자를 제재할수없고 또 저재해서는 안되고요.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덧글을 강요하는 작가는 문제가 있으며 또한 서비스로 보답받지못한 작가가 재화제공을 멈췄을때는 그 작가를 탓하는 독자분도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원체 생각이 짧아 횡설수설하는군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민가닌
    작성일
    12.05.31 23:45
    No. 14

    저도 호박님같은 분을 보면 이해는 가는데
    왜 저럴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은 작가의 양식이라는 말들은 간혹 쓰곤 합니다.

    밥도 안주면서 글을 읽는 사람들이 무전취식(?)아닌가요.

    굳이 작가분들이 써놓는 걸 치졸하다, 구걸이다 라고 표현하시다니,
    충격적이라서 이닦으면서 보다가 침흘렸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에둘러 말하는 걸 귀엽다, 위트있다, 애정어린 불쌍한 우리 작가님, 이렇게 느껴줄 수는 없는걸까요,

    심히 안타깝네요,

    전 이렇게 생각해요, 누가 갑이고 을이니 따지는 건 유치하고 치졸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무전취식하는 독자나,
    성의없는 댓글의 독자들은 을이구요
    작가님이 갑이에요,

    오탈자 잡아주거나,
    좋은 리액션을 보여주는 독자들은 갑이구요,
    작가님이 을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시우프
    작성일
    12.05.31 23:46
    No. 15

    쓰는 입장에서는 구걸이라는 말 참...
    저는 아직까지 예로 드신 내용대로 한 적은 없는데, 그러고 싶을 때가 간혹 있습니다. 올린 글에 댓글 안달린 부분이 제법 되거든요. 원하는 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입장을 바꿔볼까요?
    독자분들도 좋아하는 작가분의 다음 글을 원해서 재촉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작가분들은 그러는 걸 보고 '독자가 내 글을 구걸한다.'라고 표현한 적이 있던가요?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저는 못 봐서요.
    독자가 더 많은 글을 원하면 기뻐하는 게 작가입니다. 그런 걸 보고 평소보다 더 써내시는 분들도 많고요.
    그것은 과하게 표현하자면 독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겁니다.
    작가에 대한 독자의 댓글. 그것도 '애정'입니다.
    그냥 애정표현에 목마른 작가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그래도 그분 글 계속 봤으니까 그런 작가후기까지 보신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2.05.31 23:46
    No. 16

    서로의 입장을 조금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저정도면 심하긴하네요 근데 독자여러분이 오해하시는게 있습니다 돈이아니라면 취미아니냐 그거하면서 왜그러냐고요 근데 작가는 글쓰는게 취미가 아닙니다 그게 취미면 자기컴에 쓰면됩니다 문피아에 글을 올렸다는건 그게 취미가 아니라 누가 봐주고 반응을 보는게 취미라는겁니다 근데 그 취미생활이 충족이 안되면 글을 쓰고 올리고 싶을까요 작가가 취미생활을 할수있게 조금 도움을 주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DemonAng..
    작성일
    12.05.31 23:48
    No. 17

    그저 이것저것 따지는 걸 떠나서...
    작품을 재미있게 읽었으면 최소한의 감사의 표시로 댓글을 달아주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디오지크
    작성일
    12.05.31 23:54
    No. 18

    뭐 양쪽다 입장차 대변하는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죠
    하지만 '구걸'이라는 표현이 좋아보이지는 않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호월(皓月)
    작성일
    12.06.01 00:09
    No. 19

    호박 님 말씀은 이거죠...
    댓글을 원하는 마음은 이해한다. 당당해도 좋다...
    근데 치졸하게 협박하거나 하지 마라... 어이 없다 라는거 아닌가요.
    그게 구걸로 보일정도면 많이 치졸한셈이죠.

    근데 궁금한 건, 어떻게 댓글을 바래야 당당한건가... 하는 점.
    치졸한 협박, 구걸 같은건 본적이 있어서 알겠는데 말입죠...
    아... 누가 그걸 좀 구별해주실 분 안계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6.01 00:12
    No. 20

    솔직히 선작이랑 조횟수보다 중요한 게 댓글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6.01 00:13
    No. 21

    댓글 달아.
    댓글 달아주세요.
    댓글 좀 달아주시면 안 될까요.
    댓글 안 달아주시면 저 안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6.01 00:38
    No. 22

    댓글 없는 작품은 무인도에 홀로 있는 것과 같다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2.06.01 00:40
    No. 23

    일단 표현자체가 상당히 거칠군요. 존댓말을 쓴다고 해서 그 말이 예의발라 지는 것은 아닙니다.

    글쓰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쓰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01 00:43
    No. 24

    논지는 잘 알겠습니다만 단어선택을 보니 단순히 작가분들에게 시비를 거시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호박님처럼 건필하세요 같은 간단한 한마디 댓글로 다는 것도 크게 내색하시는 분들이야 이해가 안가겠지요. 저는 즐거운 읽을거리를 봐도 댓글 한줄 적지 못할 정도로 게으른 독자들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 연담란 분위기 보면 그것조차 다 귀찮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더 할 말은 없습니다만은 그런 최소한의 정성조차 들이지 못하면서 계속 선작란에서 n이 뜨길 바라는 것도 참 치졸해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눈팅어
    작성일
    12.06.01 00:43
    No. 25

    음... 월초부터 예민한 일이 불거지네요..ㅜ_ㅜ;; 표현 자체는 조금 과격하셨네요 ㅎㅎ;; 공감가는 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더 작가님들이 이해가기도 하는 일이라서.. 다만 글을 재밌게 읽었다면 작가님들께 감사하다는 표시는 남겨주는게 독자의 예의고 그걸 강요하는 식이라면 불쾌할 수는 있겠지만 이해는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군인이뭐
    작성일
    12.06.01 00:45
    No. 26

    그냥 든 생각인데요. 남자가 몸 만들어서 바다 가면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보겠죠? 그 때 이왕이면 그냥 보고 지나가는 사람보단 '우와!', '얼마나 걸렸어요?' 이런식의 반응이 있으면 더 보람 있겠죠? 이런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군인이뭐
    작성일
    12.06.01 00:47
    No. 27

    간단하게 말하면 댓글은 칭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패황
    작성일
    12.06.01 00:54
    No. 28

    말이란 아 다르고 어 다른 건데...
    혀 밑에 도끼 들었단 옛말도 있는데...

    구걸한다라는 표현으로 글을 이렇게 싸질렀다고 하면 기분 좋겠습니다?
    아주 싸지르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토운
    작성일
    12.06.01 00:55
    No. 29

    구걸이라뇨;;;

    말이 너무 심하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2.06.01 01:42
    No. 30

    이 분은 구걸이라 표현할 정도의 심각한 댓글 요구를 비판한 거 아닌가요?
    모든 댓글요구를 구걸이라 표현한 건 아닌듯 싶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만월이
    작성일
    12.06.01 02:26
    No. 31

    작가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리플 요구법이 아마 일정이상 리플 안 달리면 연참 없습니다 일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작가분들이 문피아에 연재하는게 의무는 아니잖아요?? 작가들이 문피아에서 글 쓰기 싫어서 연중한다고 독자들이 뭐라고 할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작가들은 자유의지로 문피아에 글을 쓰는 것이고 독자들도 자유의지로 글을 읽습니다. 작가분은 자유의지로 댓글 달아달라 요청합니다. 여기에서 독자도 자유의지로 작품이 마음에 들어서 댓글을 달고 싶으면 달면 그만이고 댓글을 달 정도의 가치가 없다하면 안 달고 안 보면 그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조삼모사
    작성일
    12.06.01 03:20
    No. 32
  • 작성자
    Lv.1 심해의고독
    작성일
    12.06.01 03:42
    No. 33

    음.. 글의 요지는 이해합니다만, 저도 글을 연재하기 시작했기에 느껴지더군요. "잘 보고 있습니다." 라는 짧은 댓글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는 거.. 하지만 한편으로는 욕심도 나긴 합니다. 독자분들이 제 글을 읽고 무엇을 느꼈는지 알고싶다고.. 말이죠. 자신의 글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냐에 따라서 향후 글의 방향성이 정해지기도 하니까요.
    아마 댓글을 요구하는 작가분들은 그런 독자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서 그런 요구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단순히.. "잘 보고 있습니다."라는 댓글만을 바라고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요구가 과해서 협박성이 짙은 글이 나왔다 하더라도.. 독자들 의견이 그만큼 절실히 필요했다고 생각해도 될 부분은 아닐지 조심히 짚어보고싶네요.
    사실 이런 글을 올리시는 이유가 잘 이해되지도 않습니다. 이런 내용의 글은 아무리 좋은말로 포장한다해도 논쟁거리를 만들만한 공격성을 가지니까요. 그런 요구를 하시는 작가분들의 입장을 조금만 더 이해해주시고.. 그러고도 마음에 안들면 무시하면 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6.02 00:08
    No. 34

    제목보고 깜놀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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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477 요청 예전 문피아에서 연재되던 글을 찾고 싶습니다! +4 Lv.65 가리새 12.05.31 749 0
124476 요청 이런 주인공을 좀 추천해 주세요 +8 Lv.41 리아우스 12.05.31 939 0
124475 한담 고비. +6 Personacon 이설理雪 12.05.31 1,179 0
124474 알림 신품대전 5월30일 중계입니다! +12 Personacon 이설理雪 12.05.31 741 0
124473 홍보 [정연/판타지] 로열코드 홍보합니다. +2 Lv.1 [탈퇴계정] 12.05.31 6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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