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음. 모르는 분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작연에서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연참대전이 끝난 상태이니, 20일 정도 연재를 한 거 같습니다. 그 동안 하루 1천개가 안되던 조회수가 이제 하루 몇천개로 불어났습니다. 물론 예전에 반나절 만단위 이상 가던 몇만 조회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그건 앞으로 천천히 될거라고 믿고(^^;;) 재미있게 독자들과 놀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연참대전이 끝나는 상태로 보면 하루 7천은 조회수를 넘기는 거니 대략 중복을 감안하더라도 수천 명이 보는 글이라는 의미겠지요.
그런데 추천을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댓글로 보면 와! 정말 재미있다! 죽인다. 라고 달리기는 하는데 말이지요.
7천에 달린 댓글은 10개20개30개..순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 분들 조회수에 달린 댓글에 비해서는 많은 편인 거 같아 보입니다.
뭐냐?
지금 공개적으로 추천해달라고 하는 거냐?
맞습니다.
추천해달라고 쓰는 글입니다.
제목도 그렇지 않습니까?
제가 지금 저 조회수로 운 좋으면 오늘의베스트 1위를 하는데,그래도 그간 추천 한 번이 없어서 내심 서운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데 말이지요.
제가 아닌 다른 후배들.
그들은 과연 어떨까요?
오늘의 베스트에도 올라가지 못하거나, 올라가더라도 힘겹게 가는 그들...은 정말 댓글에 목마르고 추천에 목마르지 않을까요?
보시고... 그냥 가지 말고.
힘내세요.
오늘분 정말 재밌어요. 쥔공이 멋져요!!
혹은 아, 오타가 났어요.
등등 관심을 표명해주시면 얼마나 좋아 할까요?
글쓴지 30년 된 저도 좋은데요...
거기다 야, 이 사람 글 정말 좋다. 소개해주자! 라고 추천까지 해주시면... 그럼 이따금 나타나는 그런 추천 조작건도 없어지지 않을까요? 없어지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많이 줄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작가는 많이 행복해질 겁니다.
그럼, 더 열심히 글을 쓸 겁니다.
그리고 그 글은 더 빨리 발전할 겁니다.
글은 쓰면 늘거든요.
실패를 거듭하면서 뭘 쓰면 안되고 뭘 쓰면 더 좋은지를 알게 되니까요.
억지로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보고 좋으시면 추천을 해주시면... 고래가 춤을 추는 광경을 보시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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