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회 연재 중, 29회 조회수 1112 >
추천의 변입니다.
1. 장르의 매력
그렇습니다.
문피아에서 참으로 귀하디 귀한 게임소설입니다.
우린 항상 게임소설에 목이 말랐습니다.
최근 무쏘 할배가 떠난 자리가 휑한 사람은 비단 저뿐만이 아닐 겁니다.
비록 갈랑님이 끊임없이 수돗물을 틀어주셨고,
연화수님께서 가끔 현질을 통해 생수를 제공하시고,
약먹은인삼님께서 마침내 복귀하사 이제 약숫물을 공급하시지만요.
이젠 목마른 우리 스스로 '새벽으로부터' 일어나
정수기를 들여놓아야 할 때입니다.
2. 분량의 매력
지금 현재 31화 연재 중입니다.
"고작 31회?"라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이해합니다.
3천자 전후의 병아리 눈꼽만한 분량으로
오만 생색을 내며 편수만 늘린 글들에 저도 지쳤거든요.
더구나 인터넷 연재의 특성 상,
전편의 내용을 앞부분에 중복하는 행위가 더해지면
아무리 무던한 독자들이라도 감질나게 마련이죠.
반면에 이글은 깔짝깔짝 3천자 기준으로 비교하자면
최소 2배에서 최대 4배 정도의 분량입니다.
퉁쳐서 대충 100회쯤 연재되었다 보심 됩니다.
긴 스크롤에 두근두근 기대를 품었다가
작가후기와 댓글 크리에 멘붕을 경험하셨다면......
이젠 '쌀마스터님'에게 달려가야 할 때입니다.
3. 완성도의 매력
2년 전, 29회를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1부를 마무리 하셨습니다.
1부만 놓고 본다면 수작이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물론 참신한 소재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기발한 전개라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2년이나 묵은 글이니까요.
그러나 처음에 참신함과 기발함에 무릎을 치며 감탄하다,
중간중간 설정의 오류에 반신반의하다,
결국은 리메이크 선언에 아쉬운 지지를 보내다가,
연중으로 이어지는 테크 트리를 무수히 경험한
우리는 이제 완결의 의미와 그 매력을 잘 압니다.
4. 연재속도의 매력(추정)
1부를 마무리한 스타일로 추정컨데......
작가님의 2부 연재속도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2년만에 돌아오신 쌀마스터님과 함께
기분 좋은 광란의 질주를 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다음 포탈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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