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소설을 끝낸다는 건 참 시원섭섭한 일이네요,
일을 하나 치뤘다는 기분도 들고, 이 케릭터들과 이별해야한다는 사실이 조금 쓸쓸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제 연재 사상 처음으로 '끝'을 보았다는 것에 의미를 둡니다.
문피아에서는 '이안'이라는 sf 판타지로 처음 연재를 시작했었지요. 참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던 글이라서, 머리가 점점 커가자 차마 뒷 이야기를 못쓰겠더라구요. 괜히 허파에 바람만 들어가서 분량 구성을 무슨 대하드라마 처럼 해댔으니....(웃음)
여튼, 문피아의 두 번째 연재작품인 'BeautifulWorld'를 드디어 끝냈습니다.^^;; 인기가 있었던 글은 아니지만... 이렇게 보내고 나니, 뿌듯하네요.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p.s 연참대전 참가작 입니다.^^;; 완결했으니, 완주는 못하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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