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하는 기억장애를 가진 제임스. 그는 일년 전,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 코리를 잃었다. 잠시 코리의 담임 교사와 이야기를 나눈, 그 5분간의 짧은 사이 아이가 사라졌다.
일년 전의 일이지만, 방금 전의 일과 같이 모든것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제임스는 코리가 사라지던 그 마지막 순간을 도저히 잊을 수 없다. 몇번이고 떠올려도 아이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는 그 5분!
1년의 시간동안 고통속에 몸부림 치던 제임스에게, 그 5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5분, 아이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정연/판타지] - 판타지 스릴러
시간의 발자국 : 김 수 / 총 81편까지 진행
가장 먼저 'N'을 확인하는 글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편 남았다고 하시는군요. 제가 미혼인지라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완벽히 빨아들인 소설입니다. 단숨에 독자를 빨아들이는 작가님의 필력이 우선 굉장합니다. 읽다보면 글을 읽고 있다는 느낌보다 영화를 보고있다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이야기 전개에 흘러가다보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입니다.
첫편에서 많은 분들이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라는 설정에 다음을 넘기지 못하시는 것 같은데, 장담컨데 5편 안에 완벽히 이야기에 몰입 되실겁니다. 그럼,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시간의 발자국 이쪽입니다.
포탈 : 시간의 발자국
* 주의 : 일부 글을 쓰시는 분들께 좌절감을 안겨드릴 수 있습니다.
몰입감이 강해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덧 : 이런 좋은 글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