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으로 뒤덮힌 대지
하늘을 수놓은 수십개의 하늘섬
그 최상층 여왕의 성
그리고 그 위에는 하늘을 흐르는 바다가 흐른다.
비는 하늘로 오른다. 하늘에서 거대한 폭포가 흘러 내려오지만 그 물은 귀족들만의 것이다. 매마른 대지 위에서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자는 오로지 여왕과 드래곤들을 지닌 귀족들 뿐
이런 세계에서
어쩐지 개 같기도 하고 고양이 같기도 한 버려진 새끼 드래곤과
드래곤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품고 있던 한 소년이 만났습니다.
본격 어린애가 돈먹는 용 키우는 소설!
여행따위 나도 못가니 주인공들도 모험따위 안 하는 소설!
반려동물 키우시면 어쩐지 저기에 내 개가 있는 것 같은 소설!
물을 나르는 용 입니다.
시간 때우러 많이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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