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주관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재밌는 글의 요소가 짜임새 있는 스토리 라인, 캐릭터의 개성, 글을 풀어나가는 능력, 그리고 신선한 소재라는 데 동의할 겁니다. 그런데 내심 글을 쓰면서 느끼는 건데 이 네 가지가 동시에 실천하기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자꾸 쓰다보면 언젠가는 저 네가지 조건을 모두 아우르는 작가가 될 수 있겠죠?
그냥 인지도 낮은 작가의 한담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인지도 높은 작가는 없을 테니 지금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도 계실 것이고, 인기를 얻은 분도 계실 텐데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을 쓸 수 있을까요?
참고로 '그냥 즐기면서 쓰면 된다' 라고 답변 하실 몇 몇 분들을 위해..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제 글이 재밌고 글 쓰는 것을 충분히 즐기는 사람입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