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땐 정규연재란과 작가연재란 보다 자유연재란을 뒤적거리는 것이 재밌습니다. 가끔 아주 흥미진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자유연재란을 뒤지다 엔트로피의 저자이신 강시우님의 글을 발견하고 읽다가(2화를 볼 찰나 담배피러 갔다 온 사이에 ㅜㅜ) 컴터가 꺼진 것을 발견하고 경악했습니다.
숨겨둔 비상금을 와이프에게 발각당한 슬픔, 고딩때 서랍에 숨겨둔 담배가 내 방 중앙에 놓여있던 그 놀람, 맥주통이 마지막 잔에 의해 비워질때의 그 아쉬움, 그래서 요청합니다.
강시우님이 최근 자연란에서 연재중인 작품명을 알고 싶습니다.
한담란의 취지와 어긋나지 않을 성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제보 부탁드립니다. 사실 작품명보다 이름을 보고 들어간 터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자연란은 작가님의 이름으로 검색이 불가하더군요.
작품명 아시는 분 빠른 제보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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