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
11.11.30 09:23
조회
909

보통 그렇지 않나요?

글 자체를 보강하기 위해 배경지식을 쌓는 작업은 글 쓰는 것 이상으로 까다롭고 힘든 작업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등장인물들이 치고박고 싸우기 바쁜 소설을 쓰는 저로서는, 그 격투 장면을 살리기 위해 격투기 도장도 다니고 있습니다.

문장이나 스토리에 대해 공부하려면, 널리 알려진 습작서나 시나리오 작법서 등을 보면 되지만, 주인공이 총으로 싸우고 몸으로 싸우고 그러면 직접 터득하는 게 직빵이더라고요. 다행히 국가는 제 창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2년 간 무상으로 사격술을 가르쳐 줬네요.

망할 북한. 쳐죽인다.

다른 문피즌 여러분의 경우, 글을 쓰실 때 어떠한 노력들을 기울이시는지 궁금합니다. 할렘 소설을 쓰시는 분들은 실제로 할렘을 달성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보통, 연애 부족이신 분들이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실례되는 말일지도 모르겠네요 ' 'a


Comment ' 22

  • 작성자
    Lv.53 샤브나크
    작성일
    11.11.30 09:28
    No. 1

    하렘같은경우 여주인공의 마인드가 노예인경우가 많음. 병신도 아니고...어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1.11.30 09:35
    No. 2

    진짜인가요? 섬나라 미연시도 아니고..
    아, 초성체 길게 늘어놓으면서 웃고싶네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박제후
    작성일
    11.11.30 09:39
    No. 3

    저 같은 경우는 얼마전에 콜드스틸의 PP롱소드를 사서 친구와 직접 롱소드 검술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11.11.30 09:40
    No. 4

    정말로 양다리 이상 걸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래도 장르소설과 좀 거리가 있죠.

    때문에 대부분의 장르소설에서 나오는 다각 연애관계는 좀 비현실적인 망상인 경우가 많은 듯.

    심지어 1:1 연애관계조차 비현실적인 경우가...

    아아....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11.11.30 09:42
    No. 5

    저는 실제로 단전호흡도 해보고,
    무술(택견, 태극권)도 배워보고

    주술에 관한 책들도 읽어보고 그랬습니다.
    이런 책들은 재미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카르니보레
    작성일
    11.11.30 09:50
    No. 6

    저 같은 경우에는 직접 터득해본 것은 아니고, 다른 기존 소설에서 쓰는 작법과 묘사를 참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보다보면 일부는 감이 오는 것도 있더군요.

    물론 그런 것만으로는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배경지식을 쌓는 작업도 물론 하고 있습니다.

    <도해 근접무기>라던가 <도해 메이드>같은 책도 봐두면 소설에 참고하기는 괜찮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밀가루백작
    작성일
    11.11.30 10:09
    No. 7

    판타지를 쓰기 위해 정신세계가 판타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1.11.30 10:11
    No. 8

    밀가루백작님 소설은 필력이 후덜덜 하시던데요.....
    배경지식 참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1.11.30 10:18
    No. 9

    전쟁물은 뭐 답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삭월(朔月)
    작성일
    11.11.30 11:11
    No. 10

    소설에서 애정라인을 빼는게 답입니다. 후후후...
    .
    .
    .
    (쓰나미처럼 밀려드는 패배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Pasionar..
    작성일
    11.11.30 11:18
    No. 11

    연애라인 그런 거 안 넣...크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30 16:21
    No. 12

    전쟁소설 같은 경우는 참 어렵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30 19:34
    No. 13

    항상 쓸 때 사전을 준비합니다.
    애매할 때는 사전을 통해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풍의핵
    작성일
    11.11.30 20:46
    No. 14

    나만큼 노력하지 않고 글쓰는
    사람도 없을 듯;;
    그 동안 살아온 세월에 맞춰서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일
    11.11.30 20:52
    No. 15

    흠. 저도 치밀하게 짜기보단 대충 넘어가는 편이죠.
    뭐 중요한 것만 부각되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헤제키아
    작성일
    11.12.01 04:10
    No. 16

    중요한 얘기는 아니지만 할렘은 뉴욕의 슬럼가를 가리킵니다. 여자관계가 엄청난 그 무엇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1.12.01 14:20
    No. 17

    그걸 모르는 사람이 문피즌 여러분 중에 계실지 의문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에니시엔
    작성일
    11.12.01 18:22
    No. 18

    저같은 경우엔 연애 라인을 그릴 때에 경험을 가지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 '경험'이라는 게 정말 적은 관계로 왠만하면 둥글둥글 대강대강 넘기려 하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임마누엘
    작성일
    11.12.01 21:38
    No. 19

    도루도라 // 태클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발음상 하렘, 할렘, 둘 다 사용하던데, 예전에 찾아보니 님 말대로 뉴욕의 지명이나, 아랍국가의 왕 술탄의 후궁들이 있는 궁전, 두 가지 뜻이 있다고 하네요.
    (디아블로2 Act 2에서 맨 처음 접한 단어라, 바로 찾아봤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임마누엘
    작성일
    11.12.01 21:42
    No. 20

    도루도라 님 // (아이쿠, '님'을 빼먹었어요) 죄송. 어쨌든, 아마 후자의 뜻을 사용하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1.12.01 22:38
    No. 21

    글을 쓸 때 필요한 공부는 분량이라도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데, 글을 쓸 때 필요한 노력은 얼마나 해야 될지 감당이 되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레프라인
    작성일
    14.06.13 18:46
    No. 22

    맞아요. 글 쓰려면 공부해야 돼요. 졸업도 없어요 평생......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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