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
11.09.25 19:52
조회
889

~ 신검의 계약자들 ~ 작품 소개.

=====

** 최신화(43화)의 명장면 **

큐베 장군은 호위기사들을 대동하고 재빨리 도망쳤다. 하지만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나유카의 마법에 호위기사들이 하나하나 쓰러져 갔다.

"대, 대체 내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 거냐!"

"당신이 저지른 죄를 용서할 수 없을 뿐이다!"

무수한 빛의 기둥이 떨어져 내리면서, 큐베 장군을 지키던 호위기사들을 모조리 잿더미로 만들고 큐베가 도망갈 퇴로를 틀어막았다.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음을 깨달은 큐베 장군은 비굴한 표정을 지으며 나유카의 발 아래 무릎을 꿇었다.

“이, 이봐...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지 않겠나?”

“꺼져.”

나유카는 인정사정없이 왼팔을 휘둘러 큐베 장군의 목을 날려버렸다. 큐베 장군의 새하얀 목이 허공을 날아, 바닥에 떨어져 데굴데굴 굴러갔다.

“크아악.”

아라 가문의 가주 큐베, 사망!

나유카는 잘려나간 큐베의 목을 하늘 높이 쳐들며 카랑카랑하게 외쳤다.

“나, 그랜드 마스터 나유카 류디너스가 큐베의 목을 땄다!”

=====

등장인물 소개.

평범한 서민 가정에서 태어나,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제피리안 왕국을 구해내고 왕국의 전성시대를 연 10대 여왕. 패왕(覇王) 유리시스.

황후와 황태자의 음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전장에 몸을 던져, 왕국 영토의 절반 이상을 빼앗은 프로이센 제국의 2황자, 마르스 폰 프로이센.

강한 자와의 대결을 갈구하며, 유라시아 대륙 전역을 떠돌며 무수한 전설을 남긴 용병. 방랑기사 쟌도 실레스틴.

제국의 위대한 대마도사 레나드 류디너스의 양녀로서, 그의 마법을 이어받아 17세라는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그랜드 마스터가 된 천재. 나유카 류디너스 후작영애.

중졸이라는 학력으로, 수많은 차별과 설움을 받고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지만,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마침내 왕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사로 이름을 남긴 사내. 무현자(武賢者) 팬싱멘.

이것은, 치열한 전장을 살아갔던 다섯 명의 ‘신검의 계약자들’의 이야기.

==========

신검의 계약자들 포탈.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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