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글을 봤을 때, 느낀 점은...
오오 간만에 꽤나 볼만한 SF다!
라고 생각해서 몇 편 봤습니다.
무엇보다 프롤로그 부분의 이야기가 딱 제 취향이었죠.
치명적인 미지의 에일리언을 최첨단 병기로 조지는...
뭐 그렇게 두눈을 반짝이며 보는데
막상 이야기가 시작되니
주인공은 기억 몽땅잃고 깡패들이랑 패쌈이나 해샀고...
여자가 이리저리 엃히고 해서
전형적인 깡패소설(?)의 루트를 타버리더군요.
굳이 비유하자면 배가 산으로 가는 느낌?
그래서 이걸 봐 말어 하고 심각하게 고민을 하다
지금까지 본게 아까워 끝까지 봤습니다...
헌데 반전이 있더군요.
뭔가 전혀 언급도 없이 갑작스럽게 뒷통수를 맞았다고나 할까요.
약간 억지성이 느껴지는 스토리 라인 이긴 하지만...
그게 이 글의 매력이라면 매력이지요.
왠지 뜬금없이 강력한 설정들이 난무를 하니...
경황없이 보다 마지막편까지 봤습니다.
다본 결과는 나름 만족스러웠고
추천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편당 분량이 꽤 되므로 편수가 적어도
1권 분량은 충분히 넘어선듯 합니다.
여튼 일독을 권합니다 +_+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14
포탈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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