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지겨움을 느끼는 주인공, 진 마루. 그런 그가 어느 날 꿈에서 검 한자루를 줍게 되며 일어나는 이야기!
꿈에서 주웠던 것이 어째서, 눈을 뜨니 손에 쥐어져 있는 걸까. 서서히 불안함이 일기 시작하는 그의 마음. 다급한 마음에 밖으로 뛰쳐나간 곳은 변한 것 없는 한국이었다. 아니, 변한 한국이었다.
높은 빌딩과 고층 건물들. 지나다니는 차들. 일견, 변한 것이 없어보이지만 확실하게 변했다. 주위의 사람들이 범상치 않다.
과학이 판치는 현대에 검이 웬 말인가.
같으면서도 다른 한국에 떨어지자 마자 엄습하는 생명의 위협. 휘말리게 된 세력 다툼.
모든 것은 전부 이, 검 때문!!
주인공, 진 마루는 자신을 구해 준 소녀를 따라 수극천守戟天이라 불리는 곳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 그 때를 기다리는 것 또한 중요한 법이지. 그리고 그 순간을 잡는 자만이 오직, 자기 자신과도 맞설 수 있는 법이야.”
“자네는 그 준비가 되어있는가?”
이 세계에서 빠져나가기 위해선 세계의 축을 무너뜨려야 한다. 그 축이란 가장 강한 힘이 모이는 곳이며, 수극천과 상극을 이루는 조직. 천유용각天踰龍角. 과연 그는 무사히 이 곳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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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신아 입니다. 판타지이면서 현대. 자연스럽게 쓰려면 어찌해야 할까. 머리를 굴리다 탄생시킨 아이입니다. 사실은 그림 그렸다가, 써보고 싶어서 썼다고는 말씀 못드립니다.
[세계를 베어라]라는 작품(작품이라 말하려니 쑥스럽네요.)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주인공, 진 마루가 꿈에서 검을 줍는 데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깨어났더니 그 검이 여전히 손에 있었죠. 하지만, 세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일견, 그렇게 보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변했죠. 위의 설명과 같이 말입니다.
그렇게 뜬금없이 한국 아닌, 한국으로 던져진 주인공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천유용각 이라는 조직을 무너뜨리는 얘기입니다. 이 소설에서는 그가 쥐고있는 검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딱 봐도 아시겠죠?)
제가 조회수를 매일 확인하는데요, 프롤로그에서 하차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프롤로그가 주인공의 일상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살짝 지루한 감이 있긴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일상과 평소의 생각, 성격들을 나타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답니다. 그러니 꾸우우우욱 참고 단번에 읽어주세요!
그리고 저에겐 여러분의 피드백이 필요하답니다. 너무 거칠게 하진 마시고, 상냥하고 부드러운 피드백을 저에게 던져주세요. 저를 키워주세요(?!) 여러분!
그럼, 감사합니다.
여전히, 홍보는 엄청 못쓰는 백신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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