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선호작을 보니 한숨 밖에 안나옵니다.
이미 출판을 했거나 연중이 되어버린 소설밖에 없거든요. (스펙테이터도 엄청 재밌게 봤는데 갑작스러운 연재 중단... ㅎㄷㄷ)
그래서 요즘 문피아 고수님들에게 재미있는 판타지소설좀 추천 부탁드릴게요.
요즘 게임소설과 무협소설은 별달리 끌리지 않더군요.
요청에 앞서 제 취향은
착한 주인공이 싫습니다.
요즘 정의감에 넘치는 착한 주인공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질리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이계에 와서 영주의 아들 몸속에 들어갔는데 갑작스럽게 원래 영주의 아들과 다르게 엄청 착해져 자신 보다 신분 낮은 하인들에게 민주주의라는 이념하나에(평등..) 엄청 잘 대해주고 또 자기보다 신분이 낮아도 노인이라면 존대를 하는 등등의 주인공... 정말 싫어합니다.
제가 원하는 주인공은 이계에 와서 영주의 아들이되더라도 하인이라면 하인답게 기게만들고 자신의 신분을 충분히 이용하고 착하기보단 교활한 주인공을 원합니다.
굳이 엄청나게 나쁜 주인공일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굉장히 현실성 있는 성격의 주인공이면 됩니다. 만약 이런 주인공이라면 먼치킨이든 아니든 가리지 않고 봅니다.
횡성수설 했군요. 여하튼 문피아고수님들 재미있는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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