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지기님의 용의 수호자를 추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추천을 하는 이유는 이와 같습니다.
1. 세계관
우선 기존의 드래곤이 등장하는 소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드래곤들은 강력합니다.
이것은 이 소설에서도 변하지 않았지만 기존의 설정과는 사뭇 다른 것을 어렴풋이 느껴집니다.
이것 이외에도 작가님의 글을 보다 보면 조금씩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하고 설정을 짜놓으신 것 같습니다.
아직 스토리의 진행이 초입 부분이라 어떻게 될지 두고 볼 문제이지만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2. 스토리
신성 교단에 의해 암흑 교단이 멸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헬 나이트 리드와 드래곤 에리스를 주축으로 이뤄지는 이야기인데 조금 억지스런 부분이 있지만 무난하게 잘 읽힌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적이 되었다고 해서 무작정 치고 박는 것이 아닌 이해 관계에 얽혀 있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3. 글의 분위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편안하게 읽히는 분위기입니다.
평화로운 일상에 대한 부분을 쓰실 때에는 상당히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짓게 만드는 광경이 종종 나오고는 해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분위기라서 그런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언급했다시피 개인적으로는 상당하게 편하게 읽힙니다.
헬 나이트 리드와 해츨링 에리스.
그리고 그들과 얽혀 있는 크고 작은 이해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서 이렇게 추천 글을 작성해 봅니다.
링크를 하는 방법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잘 할 줄을 몰라서 하지 못했네요.
주소 창에 있는 주소를 복사해서 넣어도 문피아 메인으로 들어가서 실패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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