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
11.04.22 20:58
조회
4,192

일단 이 글은 목적이 뚜렷한 글은 아닙니다.

그냥 금강님의 업로더에 대한 응징이 있을 거란 말씀에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 저작권 법이나 (업로드가 불법인건 압니다.) 작가와 출판사와 대여점간의 이해관계, 저작권 협회와 파일공유 싸이트 들과의 이해관계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이 글이 상당히 어리 버리한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 적는 글이 상당한 욕을 먹을 수도 있고 고개가 끄덕여 질 수도 있고 뭔 소리를 하자는 거야 하는 냉소를 받을 수도 있을 겁니다.

시작 합니다.

[저의 15년은 뭐 이렇습니다]

중3 때 사마달님의 대도무문으로 시작해서 영웅문 청룡팔부 녹정기 등을 거쳐 국내의 사마달님 금강님 천중행님 야설록님 등등 유수의 작가 님들과 고등학교를 보내고 묵향과 소드엠퍼러 드라곤라자 등과 함께 대학생활을 보내고 대여점의 우수고객으로 20대를 보내고 현재 30대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문피아와 조아라]

한편한편 연재되는 것을 기다리기 넘 힘들어 사실 별로 안 봅니다.

조아라는 출판 안 되던 대체역사 와 쌩뚱맞은 먼치킨 보러 다녔고 문피아도 30대에 접어들어 요 몇년 아이폰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공유 싸이트의 현실과 업로더의 대우]

공유싸이트는 4~5년 전부터 회원이 되었죠.

제가 다운 받는 건 주로 11시 예능프로, 스타크래프트리그, MP3, 도서 입니다.

제가 이용하는 싸이트와 올라와 있는 책들의 이름을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그냥 지금 당장이라도 공유 싸이트 네이버 검색하고 가입할 것도 없이 그냥 카테고리 중 도서,문서 란을 눌러 보면 어떤 책들이 올라오는지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신간 도서를 업로드 하는 사람은 용자로 불립니다.

용감한 자, 영웅, 우상.....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처음으로 책을 구했는지 블로근지, 비밀 카페인지, 다른 싸이튼지, 알려 달라고 댓글과 쪽지를 날리고 주요 업로더가 자꾸 자신이 올린 책을 다른 사람이 다시 업로드 한다고 싸이트 옮기겠다고 하면....... 제발 가는 곳 알려 달라고 댓글이 50~100여개 씩 넘쳐납니다.

[왜 공유 싸이트를 끊지 못하는가]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제가 쓰는 ㅉ파일은 1만원에 1만 포인트 1포인트가 5Mb를 받을 수 있으니 5만Mb 즉 50Gb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 아실 겁니다. 매우 경제적이죠.

영화, 드라마, 스타크래프트는 500포인트(500원)~2,3천포인트(2,3천원)로 제휴가 걸린 자료도 있고 안 걸린자료도 있어 골라 받으면 됩니다.

영상 쪽은 업로더가 하도 많고 제휴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업로더도 다운로더도 아무도 문제 삼지 않습니다. (불/합법 전 잘 모릅니다)

MP3는 가끔 가끔 누군가 번개처럼 올리고 번개 처럼 사라집니다. 얻어 걸리는 거죠. 10Mb 150곡이 1.5Gb 로 300원 입니다. 불법이란 걸 알지만 현재 MP3를 올리고 다운 받는 건 이젠 뭐 무의식적입니다.

잼있는 건 도서 입니다.

책 한권이 큰 파일은 100Mb 내외 작은 파일은 20Mb 내외 텍스트는 2Mb 내외 입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한권에 20원 또는 4원 또는 0.4원 입니다.

동영상 다운 안 받고 1000원 어치 포인트 사서 20Mb짜리 도서들만 다운 받으면 250권이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제휴 ? 그 딴거 없습니다.

제재 ? 적발 ? 신고 ? 강제탈퇴 ? 그 딴거 없습니다.

한 6개월~1년에 한번 씩

"저 경찰서 출두하래요 어쩌죠 ? 아~ 누가 다른 싸이트에서 받은거 이쪽에 없다길래 몇번 올렸을 뿐인데 저 참 재수가 없는거 같아요."

"요즘 저작권 쪽에서 집중단속이래요 또 한두달 동안은 신간 보기 힘들겠네요 재수 없게 걸리지 않게 조심들 하세요"

이런 글 하나씩 올라오는거 이게 답니다.

이건 뭐 제가 보기엔 법도 없고 기준도 없고 겁도 없고 대중도 없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냥 올리는 사람은 올리고 받을 사람은 받고 걸릴 놈은 건린다 라는 통념입니다.

....................................................................................

작신 잡기 1,2,3 탄의 문피아의 대문 글을 보면서 몇 차례 의문이

들었던 것이 대체 작가,출판사,저작권,공유싸이트 간의 관계가

어떤 관계길래 저렇게 대 놓고 몇일전에 대여점에 들어온 책들이

열심히 공유되고 있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걸까?

저 1등 업로더는 공유싸이트의 직원인가 아니면 전문 업로던가

사회특권층의 인사인가 어디서 구해서 어떻게 저리 문제 없이

업로드가 가능한가 하는 의문이 생기곤 했습니다.

......................................................................................

[도서 업로더는 왜 도서를 업로드 하는 걸까 ?]

업로드한 파일이 다운 되면 20% 정도를 업로더가 포인트로 받습니다. 영화나 동영상 빠른 전문 업로더는 싸이트 직원이거나 전문적으로 경제 수단으로 삼는 이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매일 매일 파일 올려서 고객을 확보하다 보면 1기가 500명씩 다운 받는다고 치면 2만원 어치의 포인트가 1개의 파일을 올릴 때 마다 쌓이고 (계산이 맞나?) 쪽지와 전화등을 통해 직거래를 한다고도 합니다.

도서 업로드는 뭘까요? 진짜 궁금합니다 제가 보기엔 돈이 안 되거든요.

저도 몇차례 다운 받은 것을 다시 올려 본적 있습니다. 잘 못 한거 압니다 죄송합니다. 변명도 없습니다. 그냥 포인트 조금 얻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진심입니다 죄송합니다.

10권 올렸다고 보면 200Mb...몇명이 받았는진 모르겠지만 2~3천 포인트가 올라 간걸 보면 돈으로 치면 2~3천원 어치 입니다.

전문 업로더라고 해도 죽자고 신간 올려도 경제적 수단으로 업로더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네이버에

"저작권 협회에 걸렸습니다. 전 중(고,대)학생이고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죠?"

이런 글 올라 오는 거 보면 대부분 다른이가 올린거 포인트나 좀 얻어 보겠다고 재 업로드 했다가 날벼락 맞은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보입니다.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전문 업로더는 그런 글 안 올린다고 하면 할 말 없습니다)

가끔은 업로드 처벌 받는거 보면 고소자 측이 저쪽에서 뺨 맞고 이쪽에다 화풀이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 진짜 전문 업로더들의 생각을 모르겠습니다.

작가들의 안티 일까 ?

첫 스켄하는 우월감에 올리는 걸까 ?

카페라던지 업로더 단체들 안의 내규로 엮인 걸까 ?

솔직히 전 잘 모르겠습니다.

[공유를 막는 법은 없는 건가 안 하는 건가 ?]

좁은 소견으로 몇마디 해 본다면

파일 공유 싸이트에서 제가 보기엔 도서 업로더를 권장하면 권장하지 제재하지 않습니다.

다들 올리니 너무 많아서 제재할 수가 없다 ?... 웃기는 소립니다.

다운, 업로드를 하기 위해선 회원가입을 해야 하고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주민등록번호를 등록해야 합니다. ........최소한 싸이트 관리자가 출판물을 올리면 강제탈퇴라던지 업로드제한을 건다던지 본인에게 경고장을 보낸다던지 최소한의 제재만 취해도 소방서에 장난 전화 걸듯 멋 모르고 업로드 하는 초짜들과 방화범 처럼 전문적인 업로드와의 구분은 쉽게 할 수 있고 응징 대상도 제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으론 일단 공유싸이트와 출판사와 뭔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뭐 파일은 돌아 다니게 하고 그거 보고 따라온 회원들이 다른 것도 그 싸이트서 받으면서 포인트 구매 금액은 싸이트가 얻고 저작권 쪽에서 길길이 화내며 몇몇 고소하고 싸이트는 나 몰라하고 그 뒤로 쉬쉬하다 다시 운영되고........

타켓 수사도 아니고 ..........뭔가 이건 아닌거 같네요.

전자도서 도 그렇습니다.

여러가지 핑계대지 말고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받을 건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전자도서 싸이트에 접속해서 정해진 프로그램만으로 보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구닥다리 생각 같습니다. 당당하게 그냥 알집으로 팔면 안 되는 겁니까? 영화, 드라마, 예능 그냥 다 팔덥디다. 책은 그렇게 팔면 공유가 되어 버려서 안 된다 ? 그럼 영화는 ? 영화는 제휴해서 팔고 올라오면 제휴 걸어서 산 사람이 다른 사람과 공유할 때 그 일부를 저작권자에게 돌아가게 합니다. 왜 책은 그게 안 되죠 ?

친구끼리나 학교에서 친구들 끼리 알집파일 돌려 보니 망한다?

영화도 예능프로도 그렇게 볼라면 다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귀찮고 빠르고 편하니까 포인트 주고 사는거고 휘소성이나 글을 쓰기 위해선 시간이 티비프로와 다르다? 그건 판매자 측에서 계속적으로 고객의 입맛에 맞춰가야 할 숙제라고 봅니다.

언젠가 보니 도서대여점과 출판사 관계 관계 때문에 전자도서는 불가능 하다고 하던데...새로 생긴 도서대여점은 있어도 새로 생기는 비디오 대여점이 없는거 저도 압니다. 피씨방은 대박나도 풀스방은 사라진거 압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른거 압니다. 대여점이 시대에 뒤 떨어진거라면 저물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전 집에서는 그냥 컴터로 책 보고 어디 갈 때나 집이 아닌 곳에서 시간 죽일 때는 책을 빌려서 봅니다. 볼 사람 볼 놈은 본다는 거죠. 자기 편한대로......(이 얘기는 제대로 하면 한도 끝도 없겠죠)

결론은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높은 커트라인을 갖고 계시 분들이 본다면 번법자고 나쁜 넘인거 맞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뻔뻔한 넘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막말하시면서 욕하진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한번도 업로드 해 본 적 없으신 분은 난 당당하게 널 욕해도 되는거 아니냐 ? 하고 말씀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그러시다면 할 말 없습니다)

.

.

.

업로더 들에 대한 징죄에 대한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부디 부탁드립니다.

일시적인 마녀사냥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몇몇 본보기를 보이자는 쑈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몇몇 아주 독하게 수백 수천만원 소송 끌고 가면 업로더 없어지겠지

수백 수천명을 한번에 고소하고 소송가면 업로더 없어지겠지

이런건 아니었으면 합니다.

"아 또 눈가리고 아웅하는구나

알면서도 이럴 수 밖에 없어 슬프다" 하는 한탄이 안 나오셨으면 합니다.

미천한 일개 독자인 저도 현실이 어떻게 돌아가고

지금 뭐가 문제고 어떤 놈이 나쁜 놈이고 어떤 놈이 (조금은) 얼울한 넘인지 대충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넘을 수 없는 현실이 있더라도 제도적으로 근본적인 문제가 뭔지

최소한의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도 조금은 아는데.........관계자 분들은 매우 잘 알고 계실거라 봅니다.

곧 있으실 거라는 다음 조치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

그 일을 진행하는 관계자 분들이 좋은 방법이었다고 잘한거 같다고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 거라고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 되기를 빕니다.

9시 전에 자리를 정리해야 해서

쓴 내용 확인도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 납니다

두서 없는 내용이었지만 .........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글이었으면 합니다.

                            이상 나쁜넘의 한탄이었습니다.


Comment ' 107

  • 작성자
    Lv.61 유위저변
    작성일
    11.04.22 21:07
    No. 1

    흠...그래도 받는것도 불법이라 하지만 오래된 책들은 괜찮을지라도 신간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들도 먹고 살아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우에엥
    작성일
    11.04.22 21:12
    No. 2

    전문 업로더를 잡아야.... 성공하는 미션이죠.

    남이 올린거 다운 받아서 퍼 날으는 행위도 불법 입니다만.
    (이런 사람들은.. 스켄작업하는 전문 업로도를 잡으면 없어진다고 생각되네요)

    문제는 전문 업로드를 잡기 힘들죠.

    그래도 뭔 수를 내서라도 잡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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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4.22 21:13
    No. 3

    네 마녀 사냥이란 용어는 잘 못된 부분입니다
    폰으로 적는 중이라 짧게ㅡㅡㅡㅡ표현 잘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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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11.04.22 21:14
    No. 4

    마녀사냥이라고 하면 좀^^;;; 마녀사냥은 대개 무죄인 사람을 때려잡는데에 쓰이는 단어잖아요?^^;;; 무죄도 아니고 몰랐어요 라고 해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되는 일인데. 그래서 지속적으로 고소하고 잡아달라구요?^^;;;

    제가 난독인가보네요.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전문적인놈만 때려잡고 소소하게 올리는 잉여들은 내버려두자는건지 아니면 지속적인 활동을 하자는건지 아니면 전자도서 쪽으로 어떤 대책을 내놓자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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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Mintouch
    작성일
    11.04.22 21:15
    No. 5

    아이튠즈 같은 경우를 보면 알 수 있죠.

    거기서 음악 산 거, 복사해서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공유된 거, 한 20분이면 찾고도 남지요.

    그러나 다들 삽니다.

    그건 '시민의식수준' 이 높아서라기보다는 '더 편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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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11.04.22 21:17
    No. 6

    그리고 한두번씩 올리는 중고등학생들도 무죄는 아니라고 봐요. 순진하고 어려서 몰랐다는 건 제일 멍청한 소리라고 봅니다. 여덟살만 되어도 남의 물건 훔치면 안된다는 기본적인 도덕상식정도는 압니다. 저작권이라는 법이 있고 작가의 권리라는 게 있는데 그걸 생각못하고 올린다구요?^^;;; 아니겠죠 찔려도 무시하는거겠죠^^;;; 처음부터 안하면 되는겁니다 이건 전문업로더도 마찬가지에요^ㅂ^ 전문업로더 하는거보면 본래 윤리의식 없는 사람으로 보이지만 일단 만만하고 가벼워도 법이라는 게 있잖아요?^ㅂ^ 대가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주워먹을 생각만해요 카운터맞을 각오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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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파천곡
    작성일
    11.04.22 21:24
    No. 7

    옳으신 말씀같습니다 아무리 업로더를 제한해도 계속해서 나올수 밖에없다고 생각하고요. 근본적으로 작가님들의 저작권과 이익창출에 관한 문제이기때문에 그냥 책으로만은 이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요즘은 내 손 안의 인터넷 시대 잖아요. 이걸 이용해서 좀더 다양한 컨텐츠로 책을 볼수 있다면 그만큼가격 절감도 노릴수 있고 구매자도 판매자도 만족할수 있는 윈윈 전략이 있을것같습니다. 모 작가님의 아이폰 어플로 출간한 사례도 있구요. 참고로 지금 이글도 스마트폰으로 적는거거든요. 다양한 방법으로 글을 볼수 있다..라는 점에서 돌파구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횡설수설 했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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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2 21:25
    No. 8

    다 준법정신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다들 하는거니까 나도 해도 되겠지.

    설마 내가 걸리겠어.

    사회에 만연한 이 의식이 여기서도 드러나는거죠.

    어느 특정 사건, 현상만을 없애기에는 뭔가 문제가 거대하지만.

    계속 두고만 볼 수는 없는게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답을 내리실 분들은 법 만드시는 분들이라고 생각...

    하지만...뭐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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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1.04.22 21:28
    No. 9

    깊게 생각해서 적은글이군요.

    ' 무슨 작신 잡기? 업로더들은 죄의 경중을 따지지 말고 일단 다 잡아 놓고 봐야지. 그러니까 업로더들이 없어지질 않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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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2 21:29
    No. 10

    역시 결론은 ibooks & app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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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기린
    작성일
    11.04.22 21:29
    No. 11

    막말로 욕하지 말라는데 난 격하게 욕하고 싶군요.
    구간이든 신간이든 죽어라 열심히 글 쓴 작가에게 돌아가야할 것을 가로채는 당신들.. 도둑놈일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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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전륜검
    작성일
    11.04.22 21:30
    No. 12

    책 재질을 저가형 라이트노벨처럼 해서 원가를 좀 낮춘다면 수요가

    늘것 같습니다. 솔직히 원하는 책들 전권 사기가 힘들고 근처 대여점도

    없어서 빌리기도 힘드네요. 그러다 보니 웹하드로 눈이 도는거죠.

    이북도 좋지만 장르소설 전체에서 보면 극히 미미하구요. 무엇보다

    요즘은 킬링타임용 소설이 많아서 앞부분 잘나가다 삼천포로 빠지는

    책은 전권 샀다가 후회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전 완독후에 소장본으로

    정말 명작들만 전질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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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랩규
    작성일
    11.04.22 21:31
    No. 13

    쓰레기 수준으로 언급되도 할말없는 '시민의식'이 문제. 나아가 어쩔수없는 '민족성' 문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2 21:31
    No. 14

    화제의 작품인 에뜨랑제도 어플로 나왔더니 텍본과 스캔본이 없죠. 그렇다면 이미 답은 나온 것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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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불량사용자
    작성일
    11.04.22 21:33
    No. 15

    작성분도 까놓고 말하셔서... 저도 제 의견 잠시 까놓고 말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유사이트에 굴러다니는 소설들 중에 흔히말하는 베스트 셀러가 있습니까?..
    아니, 흔히말하는 순수소설이나 외국의 저명한 소설 기타의 세계적 베스트 셀러가 있느냐는 말입니다.
    물론, 있기는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장르 문학이라고 불리는 한국의 판타지, 무협소설이 공유사이트 공유 소설의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말 할 수 있습니다. (부정하실 분은 없을 겁니다.)
    그렇다고 그런 베스트 셀러들이 공유사이트에 압력을 가했다거나. 아니면 저작권 관련으로 크게 소송을 걸었다. 라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정도로 신경쓸만한 시장이 아니라는 겁니다. 소위 베스트 셀러라 불리는 도서들 입장에서는.
    그럼 무엇이 문제냐.
    저는 작품 퀄리티의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도데체 해리포터랑 대한민국 판타지들의 차이점이 무엇입니까?. 무엇인데 저는 해리포터는 전질을 구매하고 영문판까지 전질을 사서 구매했는데. 판타지 소설은 사기가 싫은 걸까요?. 제가 단순히 외국계 소설에 대한 사대주의에 의해서나 베스트 셀러니 밀리언 셀러니 하는 간판을 보고 구입한걸까요?.
    그런걸 보고 구입했다면 과연 전질 구매할 엄두가 날까요?.
    대학다니면서 용돈받아 생활하는 처지에?
    물론, 장르 문학도 분명히 사고 싶고. 살만한 퀄리티의 작품 많습니다. 그런데, 요 몇년간 서점에서 둘러보고 대여점에서 빌려본 결과 절대 다수가 그저 인터넷에서나 떠돌아 다닐 만한 소설이더군요. 그나마 예전부터 써오신 몇몇 작가님들의 작품들이나 볼만하지 그게 아니면 그저 고등학교 야자시간에 할일없어 보던 킬링타임용의 활자를 엮어 놓은 종이 뭉치에 불과했습니다.
    더군다나 장르문학의 문제는 재미는 있을지언정 아무런 감동도 철학도 없다는 겁니다. 물론, 무협이니 판타지니 하는게 절대적인 재미를 추구하고 상상력을 추구하는 문학이라지만, 저는 문학이라면 최소한의 자기 철학이 가미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남는것 없이 그저 읽을때만 재미있는 소설이 과연 책을 사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요?. 다 읽고나서 뒤돌아서면 단 한 글귀도 생각나지 않는 책들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그런 책들이 자기도 책이라고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는 장르 문학 시장에서 진주를 골라내는 행위도 이젠 지쳐버렸고, 귀찮아 진게 저 하나 뿐이겠습니까?.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는 저야 모르겠습니다.
    불법 업로더니 대여점이니.... 이런 불합리한 시장의 문제점 때문에 작가들의 창작욕이 떨어져서 퀄리티가 떨어진건지. 아니면 퀄리티가 떨어졌기 때문에 점점 장르 도서 시장은 축소되고 대여점이랑 다운로드로 발길을 돌리게 된것인지.
    어느쪽이든 이전의 성수기에 비해서 퀄리티가 떨어졌다는걸 부정 할 수 있는지 저는 의문이 드는군요.
    말이 길어졌네요. 그냥 볼만 한건 많은데 읽고 싶은게 없는 평범한 대학생의 한탄이었습니다.
    장르 문학의 번영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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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랩규
    작성일
    11.04.22 21:33
    No. 16

    업로더가 어쩌니 다운로더가 저쩌니 p2p사이트가 어쩌니하는 소국적문제가 아닌 이 나라의 국민들이 나라가 발족할 때부터 떠앉고 해결하지 못한 캐캐묵은 총체적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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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세피르트
    작성일
    11.04.22 21:35
    No. 17

    유후님// 이글은 올린이가 업로더를 옹호하는 글로는 안보이는데요.
    아무래도 좀더 실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처가 나왔으면 바램으로 쓰신것 같군요.
    전자북 또한 시스템의 단점을 지적해서 좀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원하는 것 같구요.

    지난번에 글을 올렸다가 주의를 먹긴 했지만, 사실 고소만의 문제로 모든게 해결되리라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업로더 옹호가 아닙니다.)
    그리고 솔직히 전자북의 사이트마다의 폐쇄성과 리더 프로그램은 문제가 있긴 하죠. (프로그램의 지독한 불편함이란...)
    제휴 방식은 뭔가 솔깃 하군요. 합법적으로 간편하게 구할 수 있는 괜찮은 방법이것 같네요. 통용될 지는 문제로 보이지만.. (과연 허용을 하려고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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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랩규
    작성일
    11.04.22 21:36
    No. 18

    그냥 쭉쭉 간헐적으로 용돈벌려다가 벌금 디집어쓰고 변명은 통장잔고에 대고했으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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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가나다라사
    작성일
    11.04.22 21:38
    No. 19

    주 독자층인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상
    사기는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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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1.04.22 21:39
    No. 20

    렙규님은 핀트를 잘 못 맞추고 자꾸 엉뚱한 소리군요.

    잘못 형성된 인터넷 지적재산에 대한 권리 의식에 대한 이야기라면 모를까 여기에서 국민성이나 시민의식이 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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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Tiffa
    작성일
    11.04.22 21:50
    No. 21

    명작 쓰신 작가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지만 킬링타임용 소설을 사서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고려해볼 법도 합니다. 책 값이 싼 건 아니라서요. 차라리 인터넷으로 얼마 분량당을 싸게 제공한다면 고려해보겠습니다. 웹하드에 현금 결제해서 다운 받는거랑 다를게 없을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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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너드아재
    작성일
    11.04.22 21:52
    No. 22

    지나가는 생각입니다.

    MP3 를 처음 접한것이 1990년대 초반 이였습니다.
    음질을 듣고서 대세가 될꺼라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MP3를 음반시장에서 너무 무시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한동안 음반시장은 죽쓰는 시대가 있었지요
    소리바다 소송 벅스 소송 많은 사건이 있고서야 지금은
    대형 통신사가 인프라 구축의 이유로 창작물의 이득을 가장 많이 보는 구조가 되어버렸지요

    불법 다운로드가 많아졌다는 이야기는 책보다 컴퓨터로 읽는 독자가 많아졌다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그럼 독자들에게 합법적으로 적당한 가격(대여점 빌리는것보다는 조금 비싼?)에 책을 읽을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면 어떨까 합니다. 신간까지 포함해서 말이지요~

    단편적인 생각이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위와 같은 길이 열린다면
    전 결제해서 책을 구매 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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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11.04.22 21:53
    No. 23

    세피르트님//물론 다른 시장을 모색해봐야한다는데엔 저도 찬성이고, 이 관련 어플은 격하게 찬성합니다. 오래된 책은 구하기도 힘들어서 진짜 제가 돈이 있는데도 살수가 없어서 대여점에서 안파나 돌아다니고 개인중고거래도 구해봤거든요ㅡㅡ 이런경우엔 레알 중고거래도 비싸고..

    그런데도 이런건 왠지 옹호라기보다는 그래요. 우리잘못만은 아니야! 식으로 읽혀서 과잉반응 한 것 같네요. 이건 제가 좀 꼬인 인간이라 그럴지도 몰라요^ㅂ^ 시장이 이래서 어쩔수 없었다든가 그런 뭔가, 그래요 불가항력이라고 주장하는 것 같아서요. 범죄에 불가항력은 없다고 봅니다ㅇㅇ 그저 편한가 안편한가 아니면 내 주머니에 타격이 오느냐 없느냐가 있을 뿐이지.

    그리고 사실 전 이북이나 관련 어플같은 웹/핸드폰 상품으로 내놓기 전에 업로더부터 족쳐놔야한다고 생각해요. 받는 게 너무 쉽거든요. 이쪽은 분명히 일정한 퀄리티가 있고 합법인데다 편하지만 유료고, 이쪽은 불법이고 퀄리티보장을 못하며 불법이지만 무료라면 무료쪽으로 기우는 사람이 분명 있다고 봅니다.
    특히 책같은 경우엔 내용이 얼마나 크든 어쩌든 텍스트로 옮겨서 저장해놓으면 정말 적잖아요 용량이. 그래서 더 공유가 판을 치죠. 아무생각없이 그냥 관련 잡담이나 보려고, 같이 좋아하는 사람 찾으려고 검색했더니 이거 다운로드해요 이거 공유해요 하면서 책 올려놓는 꼬라지를 너무 많이 봤기때문에^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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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1.04.22 21:54
    No. 24

    많은 분들의 의견이 인터넷 공유 허용하고 차라리 거기에 일정 금액을 받자는 거군요,

    흠 그럼 한권분량의 책에 얼마를 받아야 적정금액일까요?

    대여점의 대여가격에 맞춰야 할까요?
    서점에서의 구입가격에 맞춰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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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맛난아몬드
    작성일
    11.04.22 21:55
    No. 25

    그냥 불법 업로더들은 통장 잔고와 상의하셈 ^-^
    남의 집 냉장고 털어가는 도둑놈들이 말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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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04.22 21:58
    No. 26

    500원 정도가 적당할듯. 다른건 다 무시하고, 수익을 최대화한다는 관점에서볼때, 최소한 대여점 비용보다는 절대 싸야 합니다. 즉 1000원 이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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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2 22:00
    No. 27

    참고로 ibooks는 0.99달러입니다. 이 정도면 30%를 애플에 떼 줘도 종이책 인세와 비슷하지요. 작가도 독자도 둘 다 만족 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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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나민채
    작성일
    11.04.22 22:01
    No. 28

    그러니까 지금 업로드를 하고 있다는 겁니까? 아닙니까? 업로드를 하고 있다면 정작 불법 업로드 행위가 장르 시장과 작가들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과 사과 그리고 그런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지 않고, 업로드를 하고 있지 않는다면 단순히 회원들과 작가들의 반응을 살펴보려려는 얄팍한 낚시질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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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2 22:02
    No. 29

    사람은 편한 것을 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mp3가 시디를 누를 수 있었던 것은 그 사용의 편리함 때문이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제 종이책으로 책을 보는 시대에서 전자책과 종이책이 양분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장르문학도 이에 발맞추어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글쓴이의 의견에 깊이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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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단순한인간
    작성일
    11.04.22 22:02
    No. 30

    1000원 이하는 너무 쌉니다. 이득이 안 남아요. 2500원이 적정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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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4.22 22:03
    No. 31

    친절한 화공 님/
    장르 문학에 왜 꼭 철학이 있어야 합니까?
    만화 책은요? 드라마는요? 영화는요? 예능프로는요?
    철학이 있는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있는 것도 있지만 없는것도 많습니다.
    왜 꼭 철학이 있어야합니까?
    네, 킬링 타임입니다.
    철학이요? 장르 문학의 주 목적은 재미와 휴식이라 생각합니다.
    예능에 철학이 있습니까?
    엽기적인 그녀에 철학이 있습니까?
    반지의 제왕에 철학이 있습니까?
    해리포터에 철학이 있습니까?
    트렌스 포머에 철학이 있습니까?
    권선징악이요?
    장르 문학 소설 대부분이 권선징악을 기초로 쓰고 있다고 압니다.
    물론, 제가 보기에도 어떻게 이런 글이 책으로 나왔을까 하는 책들이 장르 소설이라 부르는 책들에 많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다만, 그런 글을 쓴 작가와 글의 수준을 탓해야지,
    "장르 문학은 철학도 없는 저급 킬링타임용 글이다!'
    라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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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04.22 22:04
    No. 32

    2500원이면 솔직히 누가 사볼까요; 물론 사보는 사람 있겠지만 소수일걸요..마음 같아선 500원(싼 대여점 가격)이지만 1000원정도가 적당하다고 봐요. 판무 대여점 소설이 무슨 두고두고 보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많이 봐봤자 두번일텐데, 대여점 가격 정도가 제일 소비자가 납득할만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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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탈퇴계정]
    작성일
    11.04.22 22:05
    No. 33

    최근 소설공유추세를 보면 '대여점가기도 아까운 소설들 공유' 라고 해서 막장위주 소설들에 실망해서 하는 악의적 스캔과 '사긴 아깝고 소장은 하고싶다' 식의 눈치보기형 스캔이 대부분입니다.
    돈벌이로 보면 솔직히 현실을 잘 모르는거고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이 저작권법에 무지하다는거죠.
    신호위반하다 경찰에 걸리게 되어 벌금내는 정도의 인식인거죠.
    재수없으면 걸리는 사소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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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맛난아몬드
    작성일
    11.04.22 22:06
    No. 34

    대여 개념과 소장 개념은 현격하게 다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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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스마일마크
    작성일
    11.04.22 22:07
    No. 35

    요즘같은 시대에 판타지 문학을 종이책으로 낸다는 것은 좀 무리일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책을 사는데에 돈을 아끼는 편이 아닌지라 이것저것 흥미를 끌만한 것들은 일단 사놓고 보는 편인데 한국 판타지 문학은 정말 대작을 제외하고는 별로 사고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 판타지 문학은 책방에서 빌려보고 다른 외국문학이나 한국소설들은 사보고..대충이런식인데, 왜그럴까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작품의 질적인 문제이지 않을까 하고...

    솔직히 말하면, 요즘 나오는 것들은 정말 킬링타임용이지 그것을 보고 여운에 잠기거나 하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정말 초반 설정이나 그런것이 마음에 들어서, 사야지사야지 하고 있는 몇몇 작품들은 판매량문제인지 뭔지로 뒤로 갈수록 급하게 끝내면서 용두사미도 아니고 꼬리고뭐고 암것도없는식의 결말을 맺는 경우가 많고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04.22 22:07
    No. 36

    아니 어차피 전자책은 팔리면 팔릴수록 이득인 구조인데 싸게 많이 파는게 이득이죠. 대여개념과 소장개념이 다르다고 하는데 종이책도 아니고 웹상에서 한두번 보고 말 소설, 어차피 구매자 입장에서는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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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맛난아몬드
    작성일
    11.04.22 22:09
    No. 37

    대여는 반납해야하고 소장은 계속 가질 수 있음
    대여로 한달 뒤에 또 보려면? 또 빌려야함요
    구매자 입장에서 많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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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04.22 22:11
    No. 38

    요즘 판무를 두고두고 보는 경우가 없다고 이미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대부분 한두번 보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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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맛난아몬드
    작성일
    11.04.22 22:13
    No. 39

    그건 개인의 희망이고요
    대여와 소장의 개념이 다르다고 얘기한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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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04.22 22:15
    No. 40

    저는 현실적인 차원에서 두부분에 차이가 없으니 전자소장 가격도 종이책 대여가격과 비슷해야 많이 팔릴것이라는 의견을 내보인거랍니다. 대여와 소장의 개념 차이를 설마 모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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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청향비
    작성일
    11.04.22 22:15
    No. 41

    친절한 화공님 // 읽을 것도 볼만한 가치도 없다.
    철학도 없다 가치도 없다면서 왜 문피아를 들락 날락 거립니까?
    그냥 신문과 EBS 나 보시지요. 아니면 NGC 채널이나 보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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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2 22:16
    No. 42

    어쨌건 마진이 오프라인과 같다면 작가 입장에서는 천원에 팔린다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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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meyameya
    작성일
    11.04.22 22:20
    No. 43

    저도 천원정도가 적당선이라고 봄... 근데 절때 전자책은 활성화 되진 않겟죠 모든게 다 망하고 무너진 뒤에야 넑두리처럼 그래 전자책이 답이었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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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청향비
    작성일
    11.04.22 22:20
    No. 44

    친절한화공님 // 참 돈주고 사기 싫고 돈주고 빌리기 싫어서 불법 다운 로드를 받으신다구요? 가치가 없어서? 비용을 쓰기 싫다고요?
    욕이 목구멍 까지 올라 오는 것을 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맛난아몬드
    작성일
    11.04.22 22:20
    No. 45

    뭐 그거야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겠습니까
    생각날 때 한번씩 꺼내서 보려면 소장하는 게 좋을 테고 나름의 문제임
    한번 보고 만다고 대여점보다 싼 가격을 제시하는 건 맞지 않단 뜻임요
    시스템이 대여개념으로 구매 후 3일 후 소멸시킨다면야 500원으로 절충 가능하겠지만 분명히 반발하는 사람 있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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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성(成)
    작성일
    11.04.22 22:25
    No. 46

    뭔 소리인지... 그러니까 나보다는 전문 업로더를 잡아라 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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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랍스
    작성일
    11.04.22 22:31
    No. 47

    대충 요약하면..

    '몇 포인트 얻지도 못하는 신간 업로드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근데 지금처럼 단순한 처벌 방법은 해결책이 안된다.
    헤비 업로더-아예 스캔해서 뿌리는 사람들을 잡든지, 전자책쪽으로 다른 활로를 뚫어보든지 해야지 지금처럼 그냥 올리는 사람 처벌, 올리는 사람 처벌 식으로는 끝이 안난다.
    장르 소설 분야도 현실에 발맞춰서 개선해 나가자'

    정도 인듯 한데요. 중간에 소소하게 본인도 업로드 몇번 해봤다 기타등등 있긴한데.. 적당히 저렇게 요약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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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생강빵
    작성일
    11.04.22 22:32
    No. 48

    흠 나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네요. 저도 500~1000원사이로 일정기간 e북대여방식이 좋을거같네요. 텍스트를 권당 일정금액에 다운받고 프로그램에 자폭프로그래밍??같은게 되어있어서 이삼일후에 자동소멸되는 형식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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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rainstre..
    작성일
    11.04.22 22:35
    No. 49

    한 명 잡고 마는 것이 아닙니다.
    한 명이라도 좋으니 잡아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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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4.22 22:36
    No. 50

    제 어설픈 글이 논쟁거리가 된 것을 보고 몇자 적으려하는데 한 20줄 쓰며 지하철역 6*8칸 갈 때마다 문피아 리셋되니 미치겠네요 집에가서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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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카리수마
    작성일
    11.04.22 22:37
    No. 51

    에뜨랑제가 이미 가격에 대한 적정선을 제시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4.22 22:40
    No. 52

    랍스님 당신의 독해력에 경의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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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햇빛
    작성일
    11.04.22 22:52
    No. 53

    솔직히 글쓰신분 말씀도 맞아요
    불법인줄 알면서도 업로드 하신건 분명히 잘 못된 일입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죠 그것이 맞습니다.
    허나 글쓰신 분이 말씀하신 요지는 좀더 현실성 있는 처벌을 해라
    이런 말인 것 같네요
    파일공유 사이트 측에서부터 강력한 제재가 있다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죠 (파일공유 사이트들에 대해서도 고소가 들어가는지 모르겠으나 아직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불법 업로더들? 수도없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 다 고소하고 처벌하죠.
    파일공유 사이트들에 대해서도 못할 것이 없습니다.
    불법인데도 불구하고 파일공유 사이트에선 모른 척 합니다.
    업로드한 사람들이 처벌 받는 건 당연하고 파일공유 사이트도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 이겁니다.
    개인이 상대하기 쉽다는 이유로 업로더들만을 처벌대상으로 하는건
    뭔가 형평성이 맞지 않는거지요.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범죄를 저지른 자가 처벌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허나 그 범죄를 방조하고 유도하고 그러한 장소를 제공한 자가 있다면
    그 또한 처벌을 받아야 하지요
    파일공유 사이트들이 그런 자입니다.
    파일공유 사이트부터도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합니다.

    아 너무 두서가 없었나...
    문피아 독자님들께서는 다 이해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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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오굿
    작성일
    11.04.22 23:00
    No. 54

    청향비님// 아마 친절한화공님이 얘기하신 것은 양판소들이 판치는 세상에 돈주고 사기 아까운 소서들이 많다. 또한 인터넷에 굴러다니는 소설들은 대부분 양판에서 찍어낸 김모씨의 소설과 비슷하다, 라는 말씀 같군요.
    솔직히 요즘 판치는 양판소때문에 대여도 겁나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되도록 구매하려고 합니다만, 대여 할 가치도 없는 소설이 늘어나는 지금, 소장 할 가치가 있는 소설은 찾기가 힘들죠.
    그래도 불법보다는 합법이 좋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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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la***
    작성일
    11.04.22 23:08
    No. 55

    제가 사는 동네는 순수 대여점이 하나도 없습니다.(반경 10km내에) 편의점과 도서, 비디오 대여점이 하나로 된 형태들만 있습니다.
    크기도 그렇게 크지않아서 들어오는 신간도 적고 그렇다고 사서 보기에는 가지고 있는 돈도 별로 없습니다.(대학생인데 방학동안 알바해서 번 돈은 등록금으로 고스란히 들어가지요. 한달에 제가 여가로 쓸수 있는 돈은 만원 남짓)
    사정이 이렇기에 저는 인터넷으로 불법다운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업로더가 필요하죠. 다른분들이 말하신것 처럼 500-1000원으로 다운받을 수 있으면 저는 적극적으로 찬성할겁니다.
    그냥 한탄이긴 하지만 이런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셧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청향비
    작성일
    11.04.22 23:10
    No. 56

    오굿님 // 화공님의 말씀을 보면 이 구절이 있습니다

    <장르문학의 문제는 재미는 있을지언정 아무런 감동도 철학도 없다는 겁니다. 물론, 무협이니 판타지니 하는게 절대적인 재미를 추구하고 상상력을 추구하는 문학이라지만, 저는 문학이라면 최소한의 자기 철학이 가미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남는것 없이 그저 읽을때만 재미있는 소설이 과연 책을 사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요>>

    이것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가요? 제가 난독증인가요?

    위에 보면 정해인 님이 잘 설명 해놓으셔서 저는 따로 답을 달지 않겠습니다. 정해인님의 말에 절대 공감합니다.
    화공님의 말에 따르면 감동도 철학도 없는 쇼프로그램도 사라져야겠군요
    트랜스포머의 철학은 뭘까요? 지구지키기?
    화공님의 말씀에 따르면
    그 영화를 돈주고 극장에서 두번이나 본 저는 바보가 된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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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2 23:16
    No. 57

    스스로가 '불법'임을 알면서도 '만연'하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인 인식이 잘 안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핑계를 대는 것은 말 그대로 변명일 뿐입니다.
    잘 쓴 글, 못 쓴 글, 읽을 만한 글, 종이조차 아까운 글 등, 구분할 필요 없습니다. 그게 설령 쓰레기라 해도 주인이 있으면 함부로 주워가면 안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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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적수라
    작성일
    11.04.22 23:19
    No. 58

    지난 북큐브에서 장강의 노인 800원했는데 3권까지 다사게 되더군요...
    1000원정도면 전자책 사다볼 거 같은데..왠만하면 전자책 출판사가 하나 생겨서 책들 공급했으면 좋겠어요
    아이패드나 갤탭 심지어 화면 큰 스마트폰에서 외국은 별의별 책들이 다 나오던데..우린 콘텐츠가 거의 없어요..있어도 뭐 이건 값이 비싸서...살지말지고민하게 되더군요...솔직히 저는 3000원 넘어가면 이책을 전자책으로 소장해야 하나? 그가치가 있나? 이래지거든요...
    흔히 말하는 베스트셀러 소설도 이제는 잘 소장안하지 않나요?
    장르문학시장 뿐 아니라 전반적인 책시장도 가격을 다운해서 전자책을 도입해야 된다고 봐요.

    어쨋든 장르문학 중 대박! 구성이랑 줄거리 모두 좋다! 이런 소설이 아니라면 전질구매하기 꺼려지고, 1,2권 대박! 이랬다가 3,4권 이후 아예 안나오는 소설도 있고, 뭐야 이건! 얘기 중간에 뚝 끊어서 흐지부지 되는 경우도 있고 이런데 믿고 1권부터 사서 보기에 8000원은 비싸고, 전자책으로도 1000원 이상은 비싼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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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무상상인
    작성일
    11.04.22 23:21
    No. 59

    자 고독피바다님처럼 도서업로드는 아니지만 음악파일이랑 영화를 업로드했거든요. 업로더 자체가 문제라면 업로드 사이트부터 처리하시는게 옳지요. 그런데 왜 안사라지고 계속 유지될까요? 하하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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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맛난아몬드
    작성일
    11.04.22 23:22
    No. 60

    사서 볼 가치가 없고 쓰레기 글들에 돈 쓰기 싫으면 아예 관심 끊고 안 보면 되는 일임. 무조건 보라고 강요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요
    쓰레기를 사기 싫다고 훔쳐가는 건 무슨 논리임요?
    철학 없는 쓰레기니 돈이 없니 대여점이 없니, 그래서 업로드하고 다운받아 본다는 건 추잡스러운 도둑놈들의 변명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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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4.22 23:22
    No. 61

    제가 벌려논 판이니 제가 정리해야 한다고 해서 댓글을 조금 길게 달아 볼까 합니다.
    ..
    먼저 위에 댓글 다신 분들에 대한 제 답변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소견이기에 다른 의견이 많으시겠지만
    일단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
    [국민의식/시민의식이 잘 못 되서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식 수준이 낮아서 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께는 반대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독설이 될 수도 있으나 윗 글을 읽고 국민성 자체를 비하하시는 것은 본인의 수준을 돌아봐야 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제 글을 보고 바로 떠 오르는 생각이 왜 그리 극단적인 자기비하적 생각이신지 안타 까울 뿐 입니다.
    업로드/다운로드가 만연한 것은 사회적 풍조를 탓 해야지 그것을 따르는 사람들의 수준을 그렇게 설명도 없이 한두줄로 까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늘눈물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인터넷 도서의 가격]
    일단 제 글은 도서의 가격을 논하자는 것이 아니었고
    수요와 공급의 시장성의 논리와 이 쪽 계통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많은 시행착오와 조정 속에 정리 될 것으로 우리 끼리 백날 이야기 해 봐야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참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이죠.

    [업로더를 옹호하는 거냐]
    절대 아닙니다.
    저 역시 나쁜 넘이라고 말씀드렸고 잘 못 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고 상습적으로 하는 그런 놈은 아니고 (솔직히 포인트는 그냥 소장하는 일본 망가를 가끔 정리해서 업로드 해서 포인트 줍습니다)
    댓글을 보니 넌 도둑넘일 뿐이다. 작가의 노력을 강탈하는 짓이다. 한명이라도 잡아야 한다. 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네 네 업로더 도둑넘 맞습니다. 잡아서 처벌해야죠.
    그런데 수년간 산발적으로 이뤄진 단속과 처벌이 작가님들께 경제적 도움이 크게 된 것도 아니고 재발이 방지 되는 것도 아니고 방법적으로 뭔가 다른 해결을 찾아야 한 다는 것이지
    소소한 업로더는 잡지 말아야 한다. 사회적 문제지 업로더가 잘 못 한게 아니다 라는 식의 말씀을 드리는게 아닙니다.

    [양판 소설들이 대여료/구입료 가치를 하느냐]
    이건 윗 분들과 저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립니다.
    수요와 공급을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작품성 적은 책들은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원하는 독자에겐 몇천원의 경제적 댓가는 미친 소리로 들릴 수 있습니다.
    반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스트레스 풀고 심심함을 달래고 현실에서 부족한 자기/대리 만족을 원하는 이들에겐 양판 소설은 다른 어떤 책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몇 천원 우습습니다.
    저 역시 태극권, 바람의 마도사, 소드 엠퍼러, 묵향, 지존, 경혼시리즈, 표사, 이계지인, 1904대한민국, 낭인무적시리즈 등 부모님이 뭐라고 욕하던 죽어도 안 버립니다. 서른이 넘었어도 돈 주고 사고 심심하고 적적할 때 마다 수십번도 더 봤습니다.
    저거 작품성 있는 명작급 도서라고요?
    반대로 삼국지, 영웅문, 토지, 대망, 임꺽정 등의 소설을 소장하는 분들에겐 제가 가진 소설 역시 쓰레기 입니다. (사촌형이 직접 한 이야기 입니다. 곧 장가 갈 넘이 저런 쓰래기들 애지 중지 하냐 책장을 전문 서적으로 도배를 해도 모자랄 넘이 철 좀 들어라.....라고 하시더군요)
    도서의 경/중이 있다는 이야기 전 반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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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2 23:22
    No. 62

    무상상인 님// 할렘에서 범죄 저질렀는데, 할렘은 왜 안 없애냐?는 말처럼 들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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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무상상인
    작성일
    11.04.22 23:22
    No. 63

    진짜 좋은 안건은 업로드사이트 폐쇄시켜버리고, 이젠 종이책이 아닌 다른 방식의 출판이 필요해진다는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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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무상상인
    작성일
    11.04.22 23:23
    No. 64

    龍牙님 그럼 업로드사이트는 유지되어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비공자
    작성일
    11.04.22 23:25
    No. 65

    요즘 나오는 장르문학중에 최소 2번 이상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사겠는데

    임준욱님의 무적자 이후로 책을 사 본적이
    없습니다. 감동 철학 그런걸 떠나서라도
    재미라도 있어야지

    요즘 나오는건 그냥 말 그대로 킬링타임 용입니다.
    솔직히 2~3번 정도 다시볼정도의 재미라도 있으면
    구입이라도 하지

    이건 뭐 감동도 없고 철학도 없고 재미도 없는 말 그대로
    그냥 한번 보구 버리는 그런 책을 만언 가까이 들여가며

    구입 하기는 아깝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2 23:25
    No. 66

    무상상인 님 // 업로드 사이트 자체의 취지는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악용될 뿐이죠. ...라고 말은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업로드 사이트 자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필요악'정도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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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11.04.22 23:30
    No. 67

    사실 도서 쪽이 시대흐름에 많이 뒤쳐진것이 맞습니다.
    이미 CD는 망했고 이미 스마트폰이 나온이상 mp3 플레이어도 곧 없어지겠죠.
    무엇보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고, 대중음악처럼 CD는 나가지만
    MP3도 같이 나가는 형태의 구조가 되어야겠죠.
    솔직히 말해서 불법공유에 있어서 음악 따라갈 건 없죠. 그래도 mp3수익구조가 거지같아서 그렇지 수익구조만 제대로 잡힌다면 옛날만큼은 아니더라도 나쁘지 않은 수익이 되었을겁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e-book의 수익구조의 중대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런면에서 북큐브의 구조가 괜찮더군요 편당 100원 약 2500원에 한권 볼수 있는...
    작신 아무리 잡아봤자 끝이 안납니다. 인력 풀이 더 넘치는 음악 쪽도 안잡히는데 말입니다.
    제가 문피아 e-book에 가봤는데 너무 비쌉니다. 3000원이 넘더군요 권당...사실 온라인이라 유통비용이랑 찍어내는 잉크, 종이 비용이 안드는데도 불구하고 3000원이 넘는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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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무상상인
    작성일
    11.04.22 23:33
    No. 68

    아마도 서버유지비 사이트 유지비 등 비용이 들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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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맛난아몬드
    작성일
    11.04.22 23:38
    No. 69

    전에 이북하는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이북도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니었음...
    레이아웃 짜고 편집도 거치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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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2 23:38
    No. 70

    파일 유지하는 서버 비용,
    사이트 유지 비용,
    세금,
    작가 고료,
    업체 이익금,

    결정적으로.
    다운 받아 가는 사람의 수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 등이 합쳐진 것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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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루티아노
    작성일
    11.04.22 23:41
    No. 71

    출판사에 가서 물어보세요. 이 글은 왜 출판이 안되나요?
    - 많이사용하는 마법이 안나와서 그래요. 마법이름을 헬파이어같이 친근한걸로 고치세요. 그리고 주인공이 너무 찌질하네요. 좀 주인공에 대한 묘사를 멋있게, 그리고 과도하다싶을정도로 집어넣으세요. 게다가 세계관이 너무 독특하네요. 그냥 무난한 판타지 세계관으로 바꾸세요. 여기 히로인이 한명이네요. 이쁘장한 히로인으로 둘셋 더 집어넣으세요.

    출판사가 이제까지 행해온 박리다매식 제살깎아먹기가 이제 한계에 이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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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BlueWind..
    작성일
    11.04.22 23:41
    No. 72

    이거 토론으로 가야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11.04.22 23:42
    No. 73

    네 제 생각도 가장중요한 건 龍牙님 말씀처럼 "사람 수가 많지 않을 것"이 가장 크지 않나 싶네요. 하지만 일단 싸야 사람들이 많이 보죠.
    박리다매라고 일단 싸야 사람이 몰리죠..물론 제가 모르는 비용이 더 있을 수도 있지만 "원고료"도 저희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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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4.22 23:45
    No. 74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니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
    짧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
    그냥 예를 하나 들죠

    군사 정권 시절이 있었습니다.

    조직폭력배들은 서민들을 수탈하고 그들의 권리를 무시합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목소리 큰넘이 장 땡이고 법 보단 주먹이 먼저 입니다.

    ->업로더들이 작가의 저작권을 수탈하고
    일반인 들도 업로더 흉내내며 이웃에게서 약삭 빠르게 챙길거 챙겨갑니다

    서민들이 국가에 살려달라고 시위하니
    범죄와의 전쟁이다 뭐다 숫하게 언론 플레이 하는데 결국 잔챙이만 잡히고 대가리는 잘 숨습니다
    정치권과 불법단체들은 자신들의 뒷돈을 챙겨주는 폭력단이 없어지면 안 된다 여기기에 대가리를 보호합니다
    그리고 단속기간 끝나면 다시 나와서 수탈해가죠
    비록 대가리가 잡혀갔더라도 다른 대가리가 나옵니다
    왜냐 필요로하고 당사자도 돈이 되니까요

    ->작가님과 저작권 협회가 업로더를 처벌하려고 합니다
    업로더 단속 한다고 신고하고 잡혀가는데 잔챙이 업로더 들만 잡혀갑니다. 헤비 업로더는 잘 숨습니다.
    파일공유 싸이트나 다운유저는 돈이 되는 헤비 업로더를 모른체하거든요
    단속기간이 끝나면 헤비업로더 들은 다시 설칩니다
    비록 잡혀갔더라도 다른 업로더가 나옵니다
    공유 싸이트가 원하고 업로더도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이건 사회악인 줄 알았습니다
    영원히 조폭은 사라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지금은 1980년대에 비해 지하철 역마다 동네 이름마다 있던 (강남파, 미아리파, 불광동파 등등등) 조폭들은 거의 안 보입니다. 물론 밑 바닥에서 아직도 거대 조직은 남아 있겠죠.
    하지만 최소한 길거리에서 술 마시다 덩치큰 넘에게 얻어 맞았을 때 경찰을 부르면 경찰이 못 본체는 안 합니다.

    업로더는 영원히 사라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폭력단체 처럼 개나 소나 다 저작권자들의 권리를 침해하진 않게 될 것입니다.

    요지는
    .
    .
    .
    조폭을 없앤 것은 잔챙이 들을 잡아 들이던 집중단속이 아니라.
    썩어 빠진 정치권을 외면한 국민들과 합법적인 권리를 찾자는 시민단체들이의 노력 조직폭력배에 대한 사회적인 냉대라는 겁니다.
    .
    .
    .
    제가 보아 온 최근 수년간의 업로더 단속은 위 글에 적었듯이
    잠시만 업로더 안 하다 누군가 업로드 시작하면 하나 둘씩 다시 업로드를 시작하는 눈치 보기로 흐지 부지 됩다는 겁니다.
    .
    .
    .
    한넘이라도 더 잡는다고 업로드 추세가 사그라 들거라 보지 않습니다.
    저도 아는데 종사자들 분들은 더 잘 아실거 아닙니까.
    한 넘이라도 잡는 건 당장 공유싸이트 도서란 들어가서 첫 번째 글 부터 300번 째 글 까지 공유싸이트에 협조 구해서 개인정보 받아내고 (협조 안 하면 경찰에게 부탁하면 될거고) 신고하고 합의금 받아 내는 건 얼마든지 하실 수 있을 겁니다.
    .
    그것 보단 싸이트에 제재를 가하는 법을 저작권 협회 측과 협의하시던지 업로드 3아웃제도를 정비해서 업로드하는 자들은 싹다 문자 메세지와 쪽지 등으로 경고하고 처벌하던지 (물론 1년 365일 매일 매일 매일)
    .
    저도 확실한 방법은 모릅니다.
    .
    누구도 모를지도 모릅니다
    단지 계단이 없는 2층으로 (업로더 없는세상) 올라가기 위해서
    한번 점프했다가 제자리 돌아와 노력했다
    다시 한번 점프했다가 제자리로 돌아와 노력했다 라고 반복하지 말고
    종이장 한장씩이라고 쌓아가며 2층을 향해 나아가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한다는 것의 저의 논점이었습니다.
    .
    혹시라도 이 바보 같은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무상상인
    작성일
    11.04.22 23:45
    No. 75

    종이책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지나야했지만 기득권층(출판사)이 하도 난무해서 대책이 늦어지다가 이제 이렇게 대놓고 터지네요. 하하 작가님들은 어떤 대책을 내놓으실려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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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복학생
    작성일
    11.04.22 23:48
    No. 76

    흠.. 확실히 장르문학이 도서로만 유지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잘못된 상황이 반복되고 심화되는 과정이지요. 저도 맘에 드는 책이 있으면 애여점에 차례도는 순번 못기다리고 바로 인터넷 주문하는 사람인데.. 솔직히 요즘 글 질 많이 떨어집니다. 특히 화가 나는 경우는.. 잘 사서 보고있는데 갑자기 이상한 길로 빠진다거나 개연성 부족하면 그때부터 짜증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요새 책들 대부분을 살펴보면 어떤가요? 정말 한 권 다 읽기조차 힘든 책들이 대다수입니다. 저번에 출판 관련 글을 읽어보니 출판사가 그런 일을 조장하고 있고요. 점점 그러면서 독자들도 지쳐가는 상황이죠. 아.. 몇몇 책들을 제외하곤 우리나라 대다수의 장르문학은 외국에 나오는 판타지들과는 심각한 질적차이가 존재하는구나. 당연히 구매력도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e-book은 어떠한가? 사실 괜찮은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문제는 대여점입니다. 다른 분들이 예상한대로 대여점과의 심각한 마찰을 겪게 되겠죠. 결국 대여점에서 잘나가는 책들이 출판사가 원하는 책이 되고, 계속해서 중2병 주인공들이 난무하는 심각한 질적하락이 일어납니다. 언제까지 장르문학이 매니악한 사람들의 도서여야하나요? 장르문학도 당당히 해리포터같은 책들처럼 주위 모든 사람에게 읽힐 수 있도록 질적으로 우수했으면 하는데.. 그리고 그럴 작가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전 생각하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끝없이 추락하는 대여점과의 연계만 고집하고 있을건지. 불법업로드의 근절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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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미소한번
    작성일
    11.04.22 23:49
    No. 77

    저는 중학교때부터 읽어서 지금 26살인데도 보고있습니다;;;장르문학을 읽는건 재미도 있지만 현실에서 불가능한 일들을보고 만족감을 느끼는거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양판소 양판소 거리는데 저는 그런거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제가 만족하면 그걸로 되니까요. 물론 저도 저랑 안맞아서 피하는 소설도 많이 있지만 소설을 보고 욕을 하지도 쓰레기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말하고싶은것은 위를 보면 불법업로드 하는이유가 쓰레기 소설이라서 돈주고 보기 아까워서 양판소라서 그러는데요 이유를 가져다 붙여도 결국 불법은 불법이라는것입니다. 모르고 행하는 범죄도 나쁘지만 알면서도 행하는 범죄는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전 대여점을 종종 이용하기도 하고 책을 가끔 사기도 합니다.물론 전 학생이고 돈이 별로 없어서 신간이 아니라 중고를 삽니다. 어느새 사던게 몇백권이 댓네요. 저는 언제나 생각하고 믿습니다. 자신이 행한만큼 그 댓가는 언제나 치룬다는것을 죽어서나 살아서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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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11.04.22 23:51
    No. 78

    맞습니다. 이미 대여점의 시절은 갔습니다. 저희 집 주위 약 5년전까지만 해도 비디오-책 대여점이 반경 1키로미터 내에 10군데 가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2군데 있습니다.
    북큐브처럼 약 10여편은 공짜로 풀고 나머지 부터 돈을 받고 책 한편을 한번에 구입하면 더 싸게...한 질을 한번에 구입하면 좀 더 싸게..라는 식의 유인구조가 있어야 되겠죠.
    잘못하다가는 옴팡 뒤집어 쓴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대여점이라던가 출판사 문제라던가..하지만..지금은 용기가 필요한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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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제르미스
    작성일
    11.04.23 00:02
    No. 79

    이미 답은 에뜨랑제와 장강의 노인이 제시햇습니다.
    에뜨랑제 때문에 아이폰까지 삿으니 말 다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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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淸天銀河水
    작성일
    11.04.23 00:07
    No. 80

    무협/판타지 소설 마지막으로 사 본게 찾아보니 일곱번째기사네여..

    도서관이나 대여점을 통해서 1권 보고 '오 괜찮다' 하고 보다가 3권정도 보다 집어던질 뻔한 경우가 근래들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뭐랄까 좋은 글도 뒤로 갈수록 개판이 되는 경우가 너무 많더라구요.

    그렇다고 해서 업로드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이제는 단순히 책을 출간하는 것에서 디지털화 되어가는 시점에 맞춰 조금 변화를 가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에뜨랑제 때문에 아이폰을 살까 고민하게 되는거 보면 판타지/무협의 시장성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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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크네르
    작성일
    11.04.23 00:07
    No. 81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세상은 너무 빨리 달리고 출판사는 기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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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리
    작성일
    11.04.23 00:09
    No. 82

    근본적으로는 시스템이 잘못된 것은 사실이나 그래도 범법은 범법.
    남들도 몰라서 안하는게 아님. 잘못된 것을 아니까 안하는 거임. 남들이 안한다고 자기만 해서 이익 보는 행동은 기회주의적인 행동. 그런 행동으로 이익 봤으니 처벌 받아도 정당. 마녀사냥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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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스마일마크
    작성일
    11.04.23 00:33
    No. 83

    근데 갑자기 궁금해진게, 업로더들은 왜 그런걸 업로드 하는거예요? 업로드 하면 돈을 주나요, 아님 업로드를 하는 것에 따른 댓가(?)같은 것을 주나요?? 불법인 것에 댓가 운운하는것은 좀 웃기긴 한데, 업로드를 하는게 불법인것을 알고 업로드를 하는거잖아요, 그럼 불법을 어길만한 뭔가가 주어지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黑月舞
    작성일
    11.04.23 00:36
    No. 84

    사실 진짜 그건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웹하드에서 포인트는 무조건 용량 기준인데 기껏해야 수십메가하는 파일을 공유해봐야 뭐 얼마나 남을지 말이죠.

    예전에 그 작신이라는 사람도 참으로 신기했죠. 말 들어보니 자정~1시 정도만 잠깐 올렸다가 지우고, 그 파일이 다른 웹하드로 번져나가서 좀 지나면 사방군데에서 창궐하는 형식이었다는데, 매주 그렇게 수십권을 스캔뜨는 노고를 보답받는 방법이라도 있는 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곰곰
    작성일
    11.04.23 00:37
    No. 85

    스마일마크/ 우습지만 업로더들이 업로드를 하는 가장 큰 동기가 되는 건 용자라던가, 고맙다던가, 님 짱이라던가 하는 반응들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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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정해인
    작성일
    11.04.23 01:01
    No. 86

    < 범죄는 범죄다.>

    가치가 있네 없네, 이러니 저러니 무슨 이유를 가져다 붙이든, 불법은 불법입니다.
    시민 의식이 어찌되고 처벌 가능한 법과 진행 상황이 어찌됐든,
    "부정한 업로드는 불법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나 핑계 따위 다 필요 없습니다.
    불법은 불법이니까요.

    <감동도, 철학도 없다?>

    감동도 철학도 없는 글 만원 가까이 돈주고 보기 아깝다?
    아바타엔 무슨 철학이 있고 감동이 있습니까?
    얼마나 대단한 철학과 감동이 있길래 비싼 쓰리디 영화까지 봅니까?
    생명 존중?
    웅장한 영상과 싸운드? 그리고 스토리?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입니다.
    어차피 감동 없고, 철학 없긴 마찬가집니다.
    아바타도 결국 철학따윈 없는 "킬링 타임"입니다.
    DVD 사서 보관 하십니까?
    대부분 만원 넘는 돈 주고 극장 가서 두 세버 보고 불법 다운 받지 않습니까?
    답답한 고정관념.
    예전에 뉴스 인터뷰에서 어떤 시민이 그러더군요.
    "국산 휴지보단 수입 휴지가 좋은 것 같아요. 더 깨끗하고,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되는 것 같아요."
    장사꾼들은 그런다죠.
    "상품 이름은 영어로 해라. 가격은 높게 책정해라. 그래야 고급이고 명품이라 생각해서 더 잘 팔린다."

    퀄 떨어지는 소설이 많은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어처구니 없는 이유 같다붙이면서 깔아뭉개는 사고는 버렸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드
    작성일
    11.04.23 01:31
    No. 87

    조~~ 올라 댓글 썻다가 지웠습니다... ㅋ

    한마디만 할까요?

    나도 업로더이지만 옳고 그름은 안다..
    업로더들의 징계를 더 강화하여 강한 제재가 필요하다.

    (만얀 내가 걸린다면?)
    나는 고딩이니까 어느 정도 법의 유연성으로 징계유예 될테니 다른넘들은 법의 처벌을 받겠지?

    나는 법의처벌을 받아도 미성년자이니 괜찮고..
    같은 죄를 저질러도 넘들은 처벌 받아야 마땅하다?

    부모님의 가르침이 훌륭하고.. 어떤 학교를 나오셧는지 .. 대단한 처세술을 가르켜 주셧습니다 그려...


    딱까놓고 이야기 해서... 솔직하게 저 업로드 했으니 죄의 처벌을 받겠습니다.
    반성하고 죄값을 치르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업로더들의 처분을 강화해 주셧으면 좋겠다...

    이러면 깨끗한것을...
    나는 고딩이니 잘 모른다..
    다른 업로더들은 성인이니 잘못이다?
    기타 여러 상황이 업로더를 유발하고... 그래도 업로더의 마인드가 어쩌구?

    인간의 이중성.. 다양성..... 모든 것을 보여주는 글이군요... ㅋ


    이것을 용기라 보아야 할지.. 아니면 자뻑이라 해야할지...
    참 아이러니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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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일리안25
    작성일
    11.04.23 02:10
    No. 88

    서드님// 글쓴이가 "고딩" 이라는 근거를 저는 못찾겠는데요. 정말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다시 읽어봐도 모르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드
    작성일
    11.04.23 02:24
    No. 89

    일리안님 / 정면님 / 죄송합니다...

    그냥 스쳐 읽다가 보니... 문득 헷갈린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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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맛난아몬드
    작성일
    11.04.23 02:28
    No. 90

    구하기가 어렵다?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요새 하루이틀내지는 늦어도 사나흘 내에 갖다줌
    그건 그냥 변명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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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4.23 02:36
    No. 91

    서드님

    저.......... 고등학생 아니고요
    ,
    ,
    ,
    정면노깡님
    .
    처음 무협이란 걸 접하고 약 15년간 봐 왔다는거지
    ,
    ,
    업로드 생활을 15년 해 왔다는게 아닌데요,,,
    글짜론 몇자 차이지만... 저 완전 범죄자 만들지 마세요
    ,
    2ㅡ3번 정도 업로드란 걸 해 본적은 있다는 건데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정면노깡
    작성일
    11.04.23 02:41
    No. 92

    고독피바다/ 죄송합니다 잘못 봤네요

    물론 구하는 거지만 여태까지 저는 장르문학에 돈쓴적이 별로없습니다 북한이나 아니면 재가 읽어보고 마음에 좋다하는 작품만 구입해 왔습니다
    주변에 읽어 볼때도 없고 마음에 드는 책을 알방 방법또한 없는대 매일 구매하면서 읽는다는 없지않나요?
    자기 생각에 수작이면 구매 하지만 솔직히 아니면 어쩔수도 없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맛난아몬드
    작성일
    11.04.23 02:49
    No. 93

    감상글 보면 되심
    논리가 그렇다면 교재나 참고서등 인문도서도 그렇게 구매하시는지...

    그리고 전 마음에 드는 책을 알 방법 또한 없는데 매번 구매하면서 읽음요
    읽어보고 이상하면 1권에서 스탑하고 친구에게 주거나 중고로 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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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맛난아몬드
    작성일
    11.04.23 02:51
    No. 94

    이게 보통인데 이렇게 살아가는 제가 이상한 놈이 되어야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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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정면노깡
    작성일
    11.04.23 02:54
    No. 95

    쩝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렇지만 저는 그득 구매 하고싶은 것도 아니라 나이도 나이라 주변에 같이 장르문학 읽는 친구도 없고 교재는 무슨 말씀이신지잘 모르겠네요 전 대학을 안가서...인문도서는 서점에서 읽고 구매함니다 그런대 영풍문고 가면 장르문학 책은 별로없어서 힘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맛난아몬드
    작성일
    11.04.23 02:59
    No. 96

    인문도서도 (다운받던가 하는 방법으로) 미리 보고 사느냐는 질문이었음
    대여점도 없는데 판소를 먼저 보고 살지 말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건 불법다운로드에 기댄 발언이고 애초에 업로드가 없었으면 생각할 수 없는 방법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정면노깡
    작성일
    11.04.23 03:01
    No. 97

    아 저는 서점가서 인문도서는 보고 구매합니다
    저는 딱히 업로드하지도 않고 구매도 안하고요 도서관에 보면 가끔 장르문학책이 들어오는대 거기서 맘에드는 걸 구입했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SayLove
    작성일
    11.04.23 07:17
    No. 98

    도대체 뭔 소리 하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1.04.23 07:30
    No. 99

    글을 제대로 다 읽고 댓글을 다는 것인지....

    아니면 난독증이 요즘 대세인 것인지..... 의외로 이상한 소릴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여튼 피바다님의 의견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봄돌
    작성일
    11.04.23 08:02
    No. 100

    친절한화공씨
    해리포터를 구매한 건 사대주의에 쪄든 거 맞다고 봅니다.
    해리포터는 동화입니다.
    대상이 10세 이하 어린이라고 봐야죠.
    그래서 외국 기사에서는 해리포터 판매에 관한 기사에 아이들 사진이 실립니다.
    우리나라에는 이상하게 소설로 인식이 되어서(초기에 소설로 소개한 신문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봐요.) 다들 그렇게 인정하지만 어디까지나 동화입니다.
    동화와 소설(그것도 대다수가 심심풀이로 보는 통속소설)을 비교하면서
    동화가 좋아서 전질 샀어요라는 건 사대주의로 밖에 안 보입니다.
    우리나라 동화는 거들떠 보지도 않으면서 외국 동화는 전질을 샀다로 해석되는 거죠.
    달샤벳 같은 우리나라 동화(동화에서 가수 이름을 따 간 거랍니다. 작가가 아주 불편해 한다고.)도 많습니다.
    판타지 중에도 동화로 불릴 만한 것도 있구요. (위대한 추적자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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