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소설의 특징을 올리겠습니다. 내 타입이 아니다 싶으시면 뒤로 가기를 눌러 주시면 됩니다.
1. 여주인공입니다.(초반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아마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실듯...)
2. 독특한 세계관을 지향합니다.(미스테리+다크판타지(?)+한국 세계관(?)=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글(??))
3. 전체 글의 내용은 어두운 분위기를 풍깁니다.(저주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4. 초반에 살짝 공포물 느낌을 풍깁니다. (실제로 공포판타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고요.)
5. 배경은 일단 현대와 꿈(과거 어느 시절)입니다.
6. 간단한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주인공이 어느날 도시로 이사오게 되고 도시에 걸려있는 저주에 휩쓸린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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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
수면자 스스로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채로 꿈을 꾸는 현상. 자각몽을 꾸는 사람은 꿈 속 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결정을 직접 하게 되지만 진행되는 과정을 완전하게 통제하지는 못한다.
혼의 노래 - 자각몽 -
도시 전체에 저주가 걸렸다. 꿈은 악몽으로 얼룩지고 현실도 꿈의 침범을 받는다. 하지만 그것을 자각하고 있는 존재는 오직 나 혼자뿐.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다.
도시가 꿈꾸는 꿈. 그건 그 도시가 꾸는 염원.
현실을 꿈으로 바꾸어서라도 이뤄내고자 하는 지독한 소원.
그 소용돌이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미쳐버리거나 도시의 염원을 이루어 주는 것, 혹은 나 역시 저주에 걸리는 것.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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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일로 4일 동안 글을 못 올리고 있지만 아마 낼모레 내로 새글을 올릴 계획입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n&category=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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