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의 높고 낮음이 글의 질을 담보하는 건 아니라 봅니다.

1화 100,000 2화 50,000 3화 20,000 4화 5,000...

이런 것보다는

1화 10,000 2화 9,500 3화 9,000 4화 8,800...

이런 식으로 나가는게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글이 아닐까 하는데요.

[시링스]

흠, 그건 그렇죠. 연독률이 중요하니까요.

[앤서]

아! 연독률 제가 왜 그 말을 몰랐을까요?
연속해서 읽으시는 비율 맞지요?

[시링스]

정염님: 네, 맞습니다.ㅎㅎ

[지나가기]

아무 것도 모르는 초등학생이 보기엔 피카소의 그림도 옆반 영희의 그림도 모두 똑같은 색깔놀이일 뿐 입니다. 비록 극단적인 이야기기는 하고 또한 굉장히 상업화 되었으며 일단의 기준이 구비되어있는 문학에 적용시키기는 무리가 있으나 개념만 따져보아 굳이 다를 것도 없겠지요.

저는 글은 글쓴이와 읽는이의 대화라고 배웠고 이 기초적인 법칙에 가장 충실한 글이야 말로 수준 높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대체로 그렇게 '충실한 글'의 기준들을 정립해놓긴 했다지만 그 기준들을 따르지 않는다고 글이 엉망인 건 아닐테니까요.

다만.. 조회수가 기준이 되는 현실은 제 입장에선 조금 재미있어 보이는 현상이긴 합니다.

[백린(白麟)]

지나가기^9님 / 물론 옳으신 말씀입니다.

[곡각]

아 혼란스럽다..
기다리던 글은 안올라오고 한담란은 뜬금없는 전투글이 올라오고
ㅋ. ㅠㅠ

[탄호박]

곡각님// 덕분에 '푸하하!' 하고 웃었습니다. 감사 ㅋㅋ

[싱싱촌]

저는 조회수 지상주의자.
댓글, 추천, 선작수, 그 모든 것보다
조회수가 절대적으로 우선하고 앞서는 요소라고 판단하는 사람.

하지만 연독률도 중요하지요.
저 같아도 1번보다는 2번이지요.
(사실 1번이면 작품에 뭔가 문제점이 있는 경우지요.)

[세계수의눈]

전 거의 모든 글이 대부분 1번 케이스라 할 말이 없군요(...)

[Spaz]

제길, 그렇다고 연독률이 작품 수준의 높고 낮음을 정하는건 아니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