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담 형식으로 홍보를 해볼까 합니다.
따로 한담으로 올려도 될 내용이지만, 제 작품에 관한 내용이 들어가니 그냥 카테고리를 홍보로 하고 일주일 쿨타임을 걸겠습니다.
아, 물론 홍보니까 포탈을 달아야겠지요? 이번엔 본문에 달도록 하겠습니다.
몽환세계는 제가 한창 게임소설에 빠져있을 때쯤에, 그리고 문피아에서 한창 게임소설에 관한 한담과 토론이 이루어질 때 구상을 시작한 소설입니다. '조금은 다른' 게임소설을 써보자 라는게 목적이지요.
그때 당시 게임소설에 대한 문제점으로 가장 크게 꼽힌 것이 바로 '복제' 였습니다. 게임소설이 거기서 거기 같다는 것이죠. 하지만 모든 작품이 그러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대표적으로 '팔란티어' 라는 작품이 있지요.
많이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굳어버린 게임소설의 틀을 깨부술수 있을까. 고민해도 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실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글 가지고 말이지요.
처음엔 설정을 마구 비틀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설정이나, 주인공이 게임에 접속하는 동기 등등. 그 다음엔 분위기를 바꿔봤습니다. 게임을 소재로 무거운 분위기를 낼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결과는...글쎄요. 평균치에는 상당히 못미칩니다. 필력부터 먼저 올리고 나서 실험이든 뭐든 해야했었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새 평범하고 전형적인 글을 쓰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이 악물고 쓰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게임소설의 굳은 틀을 깨부술 그 날을 위해서.
아래는 제 글 홍보문입니다.
- - - - - - - - - - - -
어느날 나타난 미지의 게임. 몽환세계.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간 사람들. 주인공의 단짝 소라도 예외는 아니였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 게임 속으로 접속하는 주인공.
소년은 소녀를 구해내고 게임의 실체를 밝힐 수 있을까?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