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추천이 올라왔던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제목은 September rain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검색해봐도
도통 찾지를 못하겠네요..제목을 잘못 기억하고 있는건지;;
주인공은 한 대기업의 과장?부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한 30대이며 굉장히 자기관리가 엄격한 사람입니다.
항상 같은시간 출근길에 라디오방송으로 일기예보를
들으며 그 일기예보속 기상캐스터쯤 되는 여자의 목소리가
굉장히 좋다고 여기던 어느날 그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의아해 합니다. 그러던중 주인공은 회사내 인사담당관으로
채용면접을 보게되는데 이때 여주인공을 만나게 됩니다.
여주인공은 사라졌던 라디오속 기상캐스터이구요.
인상깊게 봤던 작품이라 그 이후의 연재분까지 거의 기억하고
있는데 처음 인트로 부분이 위의 글 정도입니다.
작가분이 놀랍게도 고등학생이라고 밝혔던게 기억납니다.
글의 흐름도 뛰어났고, 단어하나에도 절제된 표현과 격이
있어서 고등학생이란 신분이 무색케할만큼 연륜까지 묻어
나던 작품입니다.
위 글의 소재나 작가분의 상황에 대해 아시는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굉장히 마음에 와닿던 문구가 있었는데,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떠올려보고 싶어 작품을 찾으려는데 찾지를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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