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영약, 마공, 정파의 협사, 절정고수, 소드 마스터의 오러블레이드, 9서클의 마법사라거나 9클래스의 마스터, 마나, 파이어 볼, 엘프나 드워프, 나이트 골렘이라거나 그 외 유사품목, 가상현실 게임, 뱀파이어와 라이칸스로프... 등등에 너무 쩔어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글을 읽으면서 문장에 감탄하고
어떤 글을 읽으면서 전율을 느끼고
어떤 글을 읽으면서 그 드넓은 세계관에 감동하고
어떤 글을 읽으면서 그 깊이를 느끼고
어떤 글을 읽으면서 운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신선하다..고 하면 맞을까요? 아니면 설렌다?
마치 초등학교 저학년, <해리 포터>를 처음 펼치던 그 때로 돌아간 것 같달까..
작은 소녀와 커다란 까마귀와 함께 했던 몇일간의 모험은 제 머릿속에서 잊혀질래야 잊혀질수가 없을 것 같아요.
정말 읽어버린 게 아쉬울 정도로 멋진 이야기였습니다.
지금 화면을 보고 게시는 분들도, 이 글을 읽음으로써 잊혀지지 않을, 멋진 모험을 시작할 것임을 믿습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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