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글벙어리
작성
11.01.17 22:07
조회
554

1. 소드마스터 따위는 없다

2. 중세 시대 아니다

3. 마법사가 흔하지 않다

- 마나 없다

- 지팡이 없다(스크롤 기타 등등도 없다!)

- 세계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만이 마법사가 될 수 있다.

4. 주인공이 어림에도 불구하고 어른스럽지 않다

5. 빵빵 터지는 개그가 없다(나름 웃기다고 본인은 넣은 장면이 있는데 그게 웃긴 건지는 잘 모르겠다)

6. 그렇다고 주변인물들의 무술 실력이 특별히 강한 것은 아니다

7. 화랑, 한복, 온돌, 싸울아비등 기존 판타지 공식을 깨는 한국적 요소가 강하다

8. 엘프, 드워프, 호빗 등등등 이종족들 안나온다!

9. 멍청한 고위관리들 안나온다

10. 주인공 반대편의 마냥 악한 사람도 안나온다

- 도대체 이 세상에 100% 악인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그 사람들도 누군가에는 소중한 가족일거고 좋은 친구일거라고!!

11. 기사가 대접받는 시대 아니다

12. 10번 처럼 완벽한 악인도 없듯 완벽한 선인도 없다

13. 주인공 동양인이다

14. 주인공 강대국에서 안태어났다

15. 주인공 나라 차별 (속된 말로)쩐다

- 국가가 외국인을 더 대접해주자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마구 싸운다(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16. 갑작스런 발명과 성장으로 사회가 혼란하다

17. 주인공 약하다

그리고 다음은 문피아 마이너스 요소(별 다섯개짜리)

1. 여주물이다

2. 역하렘으로 오인 할 수가 있다

- 여자 나온다구요!!

마지막으로 이 판타지 소설의 장점

1. 성실연재다

- 하루 꼬박꼬박 올라옵니다

- 거의 4천자 넘어가는 분량이다

2. 절대 흔하지 않는 판타지다

3. 나름 성장 소설이다

4. 지금 첫번째 에피소드 끝이 보인다

그리고 이런 요소들을 가득 가지고 있는 이 소설의 이름은?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마법사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4404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1.01.17 22:11
    No. 1

    홍보내용이 재밌네요.ㅎㅎ 한 번 읽어보러 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seke
    작성일
    11.01.17 22:15
    No. 2

    깨작깨작 말고 좀더 묵혀서 40편쯤 될때 맛나게 읽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1.01.17 23:41
    No. 3

    누군가의 가족이라는 것이, 누군가의 친구라는 것이, 그사람이 선하다는 걸 증명합니까...?
    귀엽게 웃는 어린아이는,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니까, 악한 존재가 아닙니까?
    웃으면서 잠자리 날개를 뜯는 어린아이가요?
    100퍼센트 악한사람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확신합니다.

    판단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결코 친해질 수 없는, 영원한 적이 있지요,
    만약 선과 악이 뒤섞인 사람'만' 존재한다면, 어떤 사람이던지 친구로 삼을수 있겠네요.

    당신은 당신이 아는 모든사람과 친해질 자신이 있나요?
    그 사람이 누군가의 소중한 친구이든 아니든,
    자신이 증오하는 자를, 선한 면이 있다는 이유로, 친구삼을 수 있나요?

    누군가의 소중한 친구라는건 아무상관도 없습니다.
    내 친구가 아니면 적이지...
    에... 한번 진지한 소설연습 해봤음. 써논거 지우긴 아까우니까 올림..
    무시하셔도 되요. 그냥 홍강 + 1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달이취한밤
    작성일
    11.01.18 01:40
    No. 4

    웃으며 잠자리의 날개를 뜯어버리는 아이는 그 행동의 의미기 뭔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잔인한 행동을 저지를수 잇는것입니다.
    어렷을때 한번쯤은 그런 행동을 저지를수 잇습니다.
    하지만 자라면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거쳐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고 생각합니다.
    100%악한사람? 이세상에 완벽이 잇을까요?
    혹시 사이코패스를 말씀하신거라면 그걸 악하다 해야할지 정신질환이라 해야할지 모르겟만 100% 악하다는건 잇을수 없을꺼 같네요.
    사람은 누구나 선과 악이 섞여 잇다고 생각합니다.
    예로 과거 독일 나치정권 시대에 강제수용소에서 사람들을 고문하고 잔인하게 죽엿던 한 장교가 나치정권이 끝나곤 어느 시골마을에서 죽을때까지 사람들을 치료하고 돌보며 살앗다고 합니다.
    이렇듯 사람은 누구나 악해질수도 착해질수도 잇다고 생각합니다.
    선과 악이 뒤섞인 사람만 잇다면 누구와도 친구가 될수 잇으냐?
    네 될수 잇을꺼라 생각합니다.
    단지 자신과 궁합? 그런것이 맡아야 친구가 돠겟죠
    학창생활을 할때도 반 전체와 절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별로 없지 않습니까? 자기와 마음이 맞는 친구 말이 통하고 진심을 알아주는 친구와 같이 다니지 모두와 같이 다니지는 않잔아요?
    그런걸 생각해볼때면 레어소보루님의 말씀은 어딘가 편파적인 모습이 보여서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이글은 재밋는 주제가 나와서 쓴것이지 결코 싸우자는것 혹은 시비터는것은 아닙니다.
    반론 재기하면 재밋게 토론해볼수 잇겟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달이취한밤
    작성일
    11.01.18 01:42
    No. 5

    저 위의 예시는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에서 가져온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글벙어리
    작성일
    11.01.18 01:52
    No. 6

    레어소보루님께

    먼저 제가 악인이 누군가의 가족이고 친구일거라고 말한 부분은
    누군가에게 악인이 착한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을 비유한 겁니다.(절대 누군가의 가족이고 친구라는 것이 그 사람이 선하다는 걸 증명하는 건 아니라는 뜻이지요.)

    그리고 이 쯤에서 잠시 사회 시간에 배우셨을 하나의 띠를 머릿속에 떠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쪽은 빨간색이고 한 쪽은 파란색인, 한 쪽 면으로 갈수록 색이 진해지는 그런 띠를요.

    제가 선, 악을 말한 건 그런 개념입니다.
    레어소보루님께서는 100퍼센트 악한 사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악을 파란 색이라고 한다면 파란 점에 꼭지점 꼿고 사는 사람이 있다고 하신거지요.

    근데 이게 전 이해가 안가는 게 머릿속에서는 그러니까 이데아 안에는 완벽히 악한 사람이 있겠지만 현실에서 그런 사람을 찾는 건 참 힘듭니다.

    그리고 아이의 예 말인데요. 이 예는 잘못 되었습니다.
    아이가 웃으면서 잠자리 날개를 뜯는 건 단호히 말하건데 아이가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얼마나 나쁜 일인지 몰라서 그렇습니다.(애한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나쁜 일이며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납득시키면 아이 잠자리 날개 안 뜯습니다. 말이 통하는 사람이니까요.)
    딱히 애가 악해서 그런 게 아니에요.(그렇다고 해서 제가 이 세상에 있는 범죄자들 다 쉴드 치는 건 아닙니다. 전 현실에서 100퍼센트 악인, 100퍼센트 선인이 없다고 한거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나쁘지 않다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범죄를 저질렀으면 공권력하에서 당연히 벌을 받아야지요.)

    물론 우리가 어린시절을 생각해보거나 가끔 아이를 만났을 때 애가 참 나쁘다, 영악하다라고 느끼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애가 순수하게 남을 돕거나 칭찬한 것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위의 아이는 100퍼센트 악한 아이입니까?
    어떻게 아이의 한 부분만 보고 악하다고 말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저는 친구를 사귈 때 저와 잘 맞는 부분이 있어야 사귑니다.
    생각, 취미, 취향등...
    딱히 이 애가 착한애인가 나쁜애인가를 보고 사귀는 게 아닙니다. 즉, 선과 악이 뒤섞였다고 해서 다 친구 삼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착한애라고 해서 저랑 잘 맞을 보장도 없고요.
    (그리고 왜 본인이 싫어하는 사람을 친구로 삼나요. 좋아하는 애를 친구로 삼으세요.)

    혹시 주변에 쓰레기 쓰레기통에 안 버리거나 길거리에 침 뱉는 친구 있지 않으신가요? 평소에는 착하고 나와 죽이 잘 맞는 친구인데요.

    이 친구는 100퍼센트 선인은 아니네요. 그렇지요?

    그리고 내 친구 아니면 적이라니요.
    흑백논리네요.
    길거리를 걷다보면 저와 아무런 인연이 없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와 친구가 아니네요. 그럼 이 사람들은 다 제 적인가요?

    위에 제가 띠 이야기를 드렸지요?
    제가 그 띠 중심에서 파란색에 가깝게 점을 찍었다고 해봐요.
    그럼 이 점이 찍힌 부분은 완벽하게 파란색인가요?
    아니지요? 파란색에 가까운 다른색일뿐이지요.

    세상은 스펙트럼입니다. 빨간색 파란색 외에 주황색도 있고 노란색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급하지 않은 여러 색이 세상에 존재합니다.
    또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는 다 제각각인 사람이 살아갑니다.
    저는 그걸 제 소설에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저도 한 번 진지한 소설 연습 해봤습니다. 또한 저도 써놓은 거 지우긴 아까우니까 올립니다.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냥 홍강 +1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레옹레옹
    작성일
    11.01.18 01:52
    No. 7

    오호 흥미롭네요

    솔직히 판타지는 작가님의 세계관에 따라 엄청난 갈래로 나뉘기 때문에
    오히려 정통판타지는 작가님의 내용구성이나 필력이 탄탄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정통판타지가 아닌 판타지소설 역시 내용이나 필력은 중요하지만 말이예요!


    특히나 여주물이라는 게 끌리네요
    여주물도 잘 쓰면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흔하지 않아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글벙어리
    작성일
    11.01.18 01:56
    No. 8

    억!!!
    제가 반론하려 했는데 이미 다른 분이 글을 쓰셨네요...;
    그리고 달이 취한밤님의 말처럼 저도 시비 틀 생각으로 리플 단 게 아닌 것임을 레어소보루님께 밝힙니다.
    글 쓰는데 십 분 이상이나 걸렸는데 재방송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글벙어리
    작성일
    11.01.18 01:59
    No. 9

    재방송이라니!!
    논술 쓰는 기분으로 머리를 쥐어짰는데 재방송이라니!!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달이취한밤
    작성일
    11.01.18 17:47
    No. 10

    본방사수가 가장 중요하죠 ㅎㅎ
    읽어보고 왓는데 정말 끌리는 소설이더군요 선작 추가입니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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