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에 입각한 무한의료경쟁체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리하게 임상실험을 한 "키메라 바이러스"
그 결과로 만들어진 괴물, "키메라"
이를 은폐하려는 의료계와 사법계의 결탁.
우연히 비리를 발견하고 이를 파해치려는 의대생 주인공.
각각의 주인공들이 품고 있는 내면의 트라우마.
이 모든 것들이 잘 조화되어 만들어진 소설이 바로 제가 추천해 드리려는 <키메라 신드롬> 입니다.
몇몇 부분에서 소설적 재미를 위한 작위적인 상황이 펼쳐지긴 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하다거나 하지는 않는, 개인적으로 수작이라 불릴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추천합니다.
더 이상 길게 말하다 작품에 누가 끼칠까봐 이만 줄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포탈은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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