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 나티
작성
10.12.17 14:42
조회
856

수능이 끝나고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제 필력이 상당히 딸린 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판타지쪽의 소설을 많이 읽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해서 필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소설을 추천받습니다.

-무겁고, 간결하며, 유려하기 보다는 거친 면이 돋보이는 문체

-전쟁신에서 몰입감을 주는 문체. 웅장하거나, 멋있게 보임으로써 몰입하게 만드는 것은 제외

-스토리가 좋으면 더 좋겠지요. 그리고 판타지이면 더더욱 좋겠지요.

하지만 굳이 상관하지 않아요. ^^

이 밖에도 필력이 다듬어지지 않은 신출내기가 보았으면 좋겠다, 하는 소설들도 추천해주세요.

역시 무겁게 쓰는 것은 힘드네요.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렵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12.17 14:49
    No. 1

    판타지 보다 다른 장르를 먼저 보시죠. 태백산맥, 장길산, 토지 추천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나티
    작성일
    10.12.17 14:52
    No. 2

    이... 이미 다 읽었는걸요. 사실 책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많은 책들을 읽었지만, 장르문학은 딱히 손꼽을만한게 없네요. 유명한 것들 몇몇개 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12.17 14:55
    No. 3

    아......그러시군요. ㅠㅠ 어허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12.17 14:56
    No. 4

    판타지 중에 불멸의 기사도 판타지의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2.17 15:06
    No. 5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소설이라면 얼음과 불의 노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류화랑
    작성일
    10.12.17 15:21
    No. 6

    쥬논님 글들이 생각나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나티
    작성일
    10.12.17 15:25
    No. 7

    부정님) 불멸의 기사, 안 읽어보았으니 읽어봐야 할 것 같네요!

    아이스랜스님) 감사합니다 ^^ 얼음과 불의 노래는 처음 들어보네요. 그것도 읽어봐야 겠어요.

    류화랑님) 쥬논님 글은 대부분 다 읽어보았습니다. 워낙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하지만 앙신의 강림... 빼고는 딱히 잘 모르겠습니다. 아, 규토대제도 좋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黑月舞
    작성일
    10.12.17 15:26
    No. 8

    얼불노의 경우 번역이 좀 시망이라 애매하긴 합니다. 그래도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은 될듯.
    전 가이 가브리엘 케이의 '티가나' 추천드립니다. 약간 투박하면서도 흡입력있는 판타지라면 이쪽이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초혼(草魂)
    작성일
    10.12.17 15:34
    No. 9

    예전 정말 감명 깊게 읽었던 소설 중에 '초일'이라는 소설이 있었습니다. 무협인데 정말 가슴 떨리게 봤었지요...
    너무 오래된 소설이긴 합니다만, 보실 수 있으시다면 한번쯤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서리바람
    작성일
    10.12.17 19:10
    No. 10

    전쟁이야기 추천합니다.
    1부 ???(쥔공 성장기) 2부 전쟁이야기(제국 건설기) 3부 사냥이야기(마물 사냥기) 4부 ???
    현재 문피아에 2부와 3부 연재중이고 스케일도 크고 전쟁장면이 많기 때문에 글 쓴 분 조건에 부합하는 듯 하네요. 장르는 기갑무협판타지(?).
    작품 초반은 문체도 엉성하고 오타도 많아서 좀 넘기기 힘든데요, 중반 정도 넘어가면 슬슬 문체도 안정되고 내용도 볼만해집니다. 3부로 가면 확실히 문체도 좋아지고 설정과 흐름이 자연스러워 집니다.
    재미도 있고 작가의 필력이 발전하는 모습을 자연스레 볼 수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0.12.17 19:17
    No. 11

    스티븐킹 소설들이 참 좋은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ainstre..
    작성일
    10.12.17 20:50
    No. 12

    문피아작 '인어는가을에죽다'.
    저는 참 인상깊게 읽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호에에에에
    작성일
    10.12.17 21:03
    No. 13

    글쓰기에 도움되는 책이라....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같은 이론서도 읽어보세요. 아마 도움이 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BlindHal
    작성일
    10.12.17 21:42
    No. 14

    이영도작품들은 장르문학의 입문! 드래곤 라자라고 들어나 보셨을라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무신
    작성일
    10.12.17 23:30
    No. 15

    저도 초일 추천합니다
    좀 오래된 작품이라 찾기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재밌는 글입니다
    제가 촐랑대는 러브스토리 글은 싫어해서 안보는데
    초일은 주인공의 카리스마가 주요글이지만 적당히 섞인 애절한 멜로가 매우 잘 조화된 글입니다
    백준님 작품은 대부분 에이급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송백이나 진가도 이번에 완결난 홍천까지 제가 손에꼽는 명작들입니다
    제 입맛이 좀까다로운데 송백과 초일은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작가분도 추천하자면 한백림님은 너무 유명하니 알거라 생각하고요
    제가 백준님과 함께 개인적으로 가장좋아하는 작가분인 임준후님 글도 추천합니다 천명, 철혈무정로, 천마검엽전 모두 재밌어요 특히 철혈무정로는 정말 대박! 투박하고 거친 사나이의 모습 정말 대박!!
    필력 많이 많이 기르셔서 꼭 멋진글쓰는 작가님 되세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진정해쟈샤
    작성일
    10.12.18 01:15
    No. 16

    흠 딱 맞는소설이 .

    투명 드래곤이라는 글이 있는대 그거 거의 작가 님이 원하시는 ...




    ..그럴거 같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찌를거야
    작성일
    10.12.18 03:01
    No. 17

    수능이 끝났다라는 말을 듣고 ...

    다시한번 문피아의 주 연령때를 확인할수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Finister..
    작성일
    10.12.18 10:59
    No. 18

    저도 무협 장르에서는 '초일'을 추천합니다.
    한 사내의 이야기입니다만
    상당히 흡입력있는 필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2부격으로나온 '송백'역시 추천합니다
    송백은 초일의 마지막권 에피소드에 나온 초일의 제자입니다

    판타지 장르에서는
    D&D(데로드&데블랑), 사이케델리아, 하얀로냐프강
    이 정도가 될 듯 싶네요.

    제가 추천해드린 작품들은 모두 다 옛날 작품들입니다.
    작품들이 최소 5년전쯤은 된거같네요.
    하지만 지금 다시 봐도 끊임없이 빠져드는
    흡입력이 느껴지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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