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소소한 일상이야기를 담은 소설은 없을까요?

요즘 굉장히 소소하면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을 보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별반 특이하지 않은 일상을 갖고, 뭔가 감동이나 와 닿는 그런 소설 있을까요? 로맨스부류도 추천이고요, 판타지나 다른 장르도 상관없습니다. 거창한... 그러니까 '세상을 구한다.','복수에 눈이 멀었다.','먼치킨이라 세상을 조롱한다.'이런 것이 아닌, 소소한 주제에 훈훈한 감동을 원합니다.

개인적으로 만화 '요츠바랑' 이런 류의 소설을 찾고 싶은데....

과연 있을까요?

만약 그런 소설을 보면 배울 점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

너무 어려운 요청일까요?

그냥, 그렇담 거창한 주제가 아닌 편안한 주제의 소설 좀 추천해 주세요!!!

[어둑서니]

찍지馬님의 디아스포라.
단공인님의 어딘가의이계인.
둘 다 연중이긴 하지만 요청하신 내용엔 맞는 것 같군요.

[귤짱이]

감사합니다 ^^

[十月]

우울함님의 영원으로가는문 강추합니다.
작가님이 군대가시긴 했지만..

[한없는세상]

노경찬님의 대사형추천합니다

[二月]

갈랑님의 <엘른도전기> 추천합니다.
용병생활 접고 작은 개척지 시골에 정착하면서 터 잡고 건물도 짓고 이웃과 교류하면서 잡화점 운영합니다. 소소한 일상을 잘 묘사한 판타지로 1,2부는 완결란에 3부는 세계관 차용하면서 현재 정연란에 게임 '폴라이트테일즈' 연재하시고 계십니다.

[텔로이브]

Girdap님의 베딜리아가 딱이네요.

[正力]

으악 성무일지

[살신성의]

엘른 도전기는 제가 지금 읽고 있는데요,,큰감동은 없을지라도 잔잔한 판타지 세계를 맛볼수 있읍니다. 지루하지도 크게 반감가지만한 것도 없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 좋군요.

[귤짱이]

다들 감사합니다. 한번씩 읽어봐야겠어요.

[취서생]

위에서 말씀하신 갈랑님의 폴라이트테일즈가 원하시는 류의 소설일 겁니다.

[묵현사]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인 마법사의 보석
나무와 이야기할 수 있는 소년의 이야기인 '나무를 지키는 아이'
이것들을 무시할 수는 없죠

[포필]

전파적 그녀!!

[귤짱이]

의외로 많군요. 아, 너무 많아서 이젠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