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가벼운 만남입니다.
감정을 외면하며 살아오던 한 남자의 삶은 그 만남을 통해서 완전히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바라던 것은 미뤄지고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만 엮입니다.
겉으로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남자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현실의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다른 존재'들과의 싸움에 휘말리게 됩니다.
때로는 악하고,
때로는 무관심하고,
때로는 선하고,
때로는 강인하게,
그렇게 보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남자에게는 모두 다 상관없는 것들 뿐입니다.
오직 한 가지만을 바라고, 그 한 가지만 무사하다면 다른 것들은 아무런 의미조차 갖지 못합니다. 한 가지 이유로 그는 움직이고 한 가지 이유로 그는 살아남으려 합니다.
서로 다른 특성들을 가진 자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세계.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과 보이지 않는 뱀.
모든 것을 벨 수 있는 여자와 생각을 읽는 남자.
시작일 뿐이고 아직 많은 내용이 적힌 것은 아닙니다.
초반은 읽기 힘들지만 점점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녀작이라 미숙하지만 조금씩 고쳐나가는 중입니다.
각기 다른 '이탈'을 지니고 태어난 이들과 인간들의 차갑거나 뜨거운 이야기. 요월시록:染
괜찮으시다면 한 번 보러 와주세요~.
포탈 :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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