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The Origin 서
안녕하세요! 이번에 문피아에 처음 연재를 해 보는 arazel 입니다.
제 글은, 우주를 살아가는 인류 미래세계의 이야기로, '시빌리포비안'이라고 하는 문명 혐오주의 소수민족의 한 아이가, 문명인과 얽히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문명예찬론은 아닙니다). 자신만의 작은 세계를 자의적/타의적으로 탈피하며, 자신의 의미와 가치, 우주에서의 인간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며 정립해가는 일대기입니다.
1.
내용은 사실...대단한건 없구요, SF를 좋아하고 덕분에 상상한 것들 생각들 나름의 이야기로 써 가는 것입니다. 인간, 과학, 초과학, 외계인, 철학......최소 이번 '서' 편은 완결 낼 작정으로 쓰고 있고, 매일연재를 지향합니다.
2.
배경은 SF긴 하지만, 컨셉이 '내맘대로 상상한 것들의 이야기'..이니 역시 이것저것 다른 요소도 넣을 예정이고요, 주인공의 어린시절부터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성장물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3.
자체적 설정이 있으나, SF가 읽기 무겁고 힘들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로 작용한다는 말을 들어, 되도록 쉽게, 그리고 굳이 설정을 알지 않으셔도 이야기 읽는데 별 문제가 없도록 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설정이 SF의 개성중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이 있기에, 만에하나 이야기의 내 외적 요소들에 관하여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설정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
첫 장은 주인공, 두 번째 장은 비중있는 조연 케릭터의 성격을 이미징하여 전달하려는 의도로 급박한 사건이 없어 전개가 좀 루즈합니다. 서장을 완결낸 후 고칠 예정입니다. 조금 지루한 감이 있으셔도 감안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본격 전개는 2장 중반(13화정도)쯤 부터 입니다.
5.
제 실력으로는 먼치킨, 하렘, 차원이동 등등, 요즘의 장르코드를 따라갈 수가 없었지만, 나름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오타 오류지적, 건전비평(서평)등은 환영입니다. 프로 작가가 아니고, 전문적인 공부를 해본적도 없어서 피드백이 절실하기도 합니다. (선작,추천, 격려코멘트 역시 대환영^^;)
이 글은 타 웹에서 연재하던 것이었습니다만, 한 독자분의 권유로 문피아에 연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피아는 독자분들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고 엄격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두려워 한 나머지 그간 많이 고민했지만, SF라는 장르의 한국내 낮은 인지도와 더불어, 저조한 피드백 때문에 결국 문피아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미숙한점이 한트럭입니다. 배우는 입장으로써, 객관적인 독자분들의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이쁘게 봐주시고... 많이 읽어주세요! SF도 재미있습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n&category=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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