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지옥이 따로 없군, 그래
붉은 핏자국과 토사물,
창공에 춤을 추는 달빛,
고양된 새벽,
그리고
미친 폭발 구멍들!
운명이여,
모진 북풍 속으로
나를 몰아갈 작정이라면
아무런 주저도 후회도 없이
방탕을 맞이하리라
잔혹한 미소와 함께······.
- 마르티에 모아니-
- 피아졸라의 망각 (마르티에 테마곡) -
이 작품을 읽으려고 결심하는 순간,
당신은 절대로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작품이 지니고 있는 그 치명적이고도 매력적인 유혹 속에
자신도 모르게 중독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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