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일인지 갑자기 쓰고 싶어서 무작정 써봅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고 모르시는분들도 있으실텐데. 예. 일묘님의 무상검에 첫부분에 나오는 글입니다.
처음에 무상검은 제목도 유치했고 표지도 괜히 있어보이려는 것 같아 뽑아 보지도 않았었는데 첫장에 저글을 보고 바로 빌려서 봤었죠.
눈물나게 재밋게 읽었었는데 알고 보니 마지막 반전때문에 이런저런 소리가 많았다네요. 저는 그것또한 감탄하며 읽었었는데.
요점은 단 한문장으로도 마음을 사로잡는 필력!입니다.
요즘 소설들이 정말 물밀듯이 나오고 있는데 하나하나 볼수도 없고 정말 모래알속에 바늘찾듯이 원하는 글을 찾기가 힘든데, 보통 뒷표지나 앞에 몇장만 훑어보죠.
정말 마음을끌어 당긴다 싶은 글은 첫장만 읽어도 느낌이 오거든요.
삼두표님의 재생이 그랬고 쥬논님의 앙신의 강림, 바람의 벗님의 아해의장 ,일묘님의 무상검, 이우형님의 유수행,임하님의 장인생전, 이수영님의 흑마법사 등.
벽 3,4개를 채우는 책방에서 정말 표지의 일부 내용만 보고 손이 갔던 책들인데 모두 잠을 못이루고 읽을만큰 재밋었더랬죠.
문피아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첫페이지가 중요하거든요. 뭐랄까. 감이 오거든요. 똑같은 상황을 설명하지만 마음이 끌리는 그런것 잇죠.?
순간 읽고 밤을 새는가 하면 바로 뒤로가는 경우도 있죠.
네.. 그렇습니다. 결론은!! 왜 오늘 선작목록에 N가 없는겁니까!!!
네 그냥 다 큰 아저씨의 투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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