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식으로 홍보글을 써야 할지 모르지만 무작정 올려봅니다.
제가 써내려 가고 싶은 인물은 마법사입니다.
굳이 말하면 마법사의 일생일까요? 한 사람의 마법사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그 와중에 무작정 살아간다면 일반적인 학자로 사는게 마법사로 가장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지만 저는 마법사를 끌어내리고 싶었습니다. 현실로.
복수. 누군가에 대한 복수를 위해 세상을 보는 마법사.
실상 미리니름일지도 모르지만,
제가 쓰는 글은 철저하게 작가가 아닌 글 속의 세계에 있는 법칙에 따라 흘러가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쓰다보니 점차 스케일이 방대해지더군요. 이것만으로는 알기 힘드실려나-_-;;
본래 몇 개월 동안 일을 쉬면서 쓰려고 했지만, 한참을 혼자서 써내려가던중 한계가 왔습니다. 제 스스로 제 글을 너무 많이 읽고 고치다 보니 어느 순간 무감각해지면서 개연성이라는 부분이 위태로워 졌던 겁니다.
어느 순간 돌아보니 앞뒤가 안맞는 이상한 글이 된 것입니다.
결국 연재를 결심했습니다. '누군가 보고 이상하다면 댓글을 달아주겠지. 어색하다면 지적해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디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
ps) 보시고 댓글좀 달아주세요. 어쩌다보니 제가 쓴 글이 무거워
져서, 뭔가 반응이 없으면, '아! 재미없구나.' 라는
생각에 의기소침해지네요. 전 AAA형입니다.
댓글이 안달리거나, 조회수와 선작수가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면 웬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드네요.
(왜그럴까요? A형이니까.)
비록 지금은 자유연재란에서 연재중이지만 분량이 완료되는
순간 바로 정연란으로 옮길 생각입니다. 그럼 이만.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