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소설필독중
작성
10.07.01 14:32
조회
1,216

문피아의 작가님들이 출판을 많이 하고계시는것은

매우 좋은일이며, 더 많은 작가님들이 출판하기를 바라는

독자중에 한명입니다.

단지, 아쉬운점은.. 점점 좋은글을 찾아보기 힘든 까닭일까요?

물론 선호작도 호불호가 갈리며, 사람마다 다른것은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처음 제가 문피아에 와서 꾸준히 독자로써 글을 보아 왔던

그 시기만큼의 작가님들의 열정이 느껴지지않는것은

제 착각으로 여기고 싶습니다.(작가님들을 무시하는것은아닙니다)

이유로서는 문피아로써의 본 색이 조금이나마 퇴색해진 것 같다는

단순히 개인적인 생각이 지배적일 것입니다.

모든작가님들이 잘 되기를 바라며, 조금 더 좋은글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독자로써 전성기때의 문피아가 다시금 돌아오고, 그때만큼의 수준높은 퀄리티와 색다른 세계관, 그리고 잠시라도 독자의 눈을 뗄 수 없는 그런글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작가님들 힘내세요!

ps. 요즘은 요청란에 요청글이 쇄도한다고 느끼는 것은 제탓일지요.

혹은 글들의 흡입력이 조금은 부족하거나, 색다른 퀄리티로 생각하고

싸이코틱한 글이 생겨나는것은 저만이 생각하는 것인지요.

비판 많이 주셔도됩니다. 그렇지만 단지 독자의 입장에서 흡입력있는 글을 보고싶은 간절한욕심에서 쓴 글이라는것만 생각해 주십시요.


Comment ' 14

  • 작성자
    Lv.14 외돌이
    작성일
    10.07.01 14:47
    No. 1

    ...솔직히 말해서 그런 글 쓰기 무지하게 어려워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소설필독중
    작성일
    10.07.01 14:54
    No. 2

    알죠.. 다만안쓰러운게 그런글들을 쓰시던 작가님들이 요새 안보이시구.. 점점 줄어가고있다는거...(물론 없다는건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눈팅의고수
    작성일
    10.07.01 15:04
    No. 3

    실력있고 나이좀있는 작가분들은
    글만써서는 먹고 사는게 힘들다는걸 느끼고
    다른일에 종사하고

    위에 분들에 비해 먹고사는거에 걱정이없는
    나이어린 학생작가분들이 많아져서 그렇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


    전엔 골베 순위권 아무 작품을 봐도 괜찮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순위작은 거의 선작에 넣어두었는데
    요즘에 골베작품은
    제선호작엔 하나도없네요 .....
    뭐 취향이 많이 틀린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홍영영
    작성일
    10.07.01 15:04
    No. 4

    저두 좀 동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소설필독중
    작성일
    10.07.01 15:11
    No. 5

    눈팅의고수님의 말씀에 나름 동감해요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문룡[文龍]
    작성일
    10.07.01 15:12
    No. 6

    처음부터 잘 쓸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외돌이님 말씀처럼 저런글 쓰기 쉽지 않아요. 엄청 어려워요. 쓰고 싶기는 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슥슥
    작성일
    10.07.01 15:45
    No. 7

    나름 열심히 쓴다고 하긴 하는데 역시 어렵네요 ㅎㅎa
    첫술에 배부를 수야 없다는 생각으로 그냥 머리를 비우고 쓰고 있습니다 허헛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7.01 16:56
    No. 8

    싸이코틱한 글...

    왠지 뜨끔한 글쓴이 1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10.07.01 17:29
    No. 9

    윗분 말씀대로.

    필력이 받쳐주면 글로 먹고 살기 어렵다는 걸 알고 떠나거나

    아니면 글로 먹고 살기 위해서 출판을 하거나

    그렇게 되면 연재물로 남는 것들은 필력이 받쳐주지 않는 게 대부분이죠.

    작가가 땅 파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십 년 후를 기대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비온뒤맑음
    작성일
    10.07.01 18:01
    No. 10

    전에는 비슷비슷했는데 요즘은 조아라에서 더 자주 놀아요. 곳곳에 숨어있는 괜찮은 작품들이 상당하거든요. 문피아는 베스트작품들이 취향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추천작들을 보고 선택하는 편이구요. 요즘 제일 기대작이 회귀물인 귀환 진유청이라는 작품인데 출판삭제는 됐는데 생각보다 일정이 빨리 잡히지않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면귀
    작성일
    10.07.01 19:26
    No. 11

    조아라의 귀환진유청 저도 기대하는 중이에요.
    세번째 삶 이후로는 회귀물을 건드린적이 없는데 요건 괜찮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시앙
    작성일
    10.07.02 00:01
    No. 12

    동감.. 이제는 골베글도 못믿겠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원죄
    작성일
    10.07.02 00:58
    No. 13

    제가 생각하기엔 15년전이나 10년전이나 5년전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다만 과거와 지금과의 만족도에 대한 차이일 뿐이지요.
    저 또한 그런 생각 10년도 전에 했었습니다만.
    당시엔 이정도면 만족했던 것을 지금에는 뭐야 이런 쓰레기 이럴 수도 있는 거고요,
    특히 참신함에 좋아 했던 것은 시간이 지나고 보면 좀 많이 떨어져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럴지도 모르고요.
    여튼.... 열정.. 있는 분도 없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예전이라고 생각 했던 때와 지금과 바뀐건 당시작가들은 대부분 접고 다른사람이 하는 차이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원죄
    작성일
    10.07.02 01:03
    No. 14

    그리고 10년전이든 15년전이든 판타지는 대부분 학생작가였습니다...
    홍정훈님이라든지.... 로냐프강 쓰신 레픽님이시든 (당시에 서강대 다니신다고 하셨던가...)뭐 대부분의 작가들 또한 다 1~20대이셨지요.
    지금은 30대 중후반이시겠지만....
    여튼! 나이 좀 있으신분들은 글을 대부분 잘쓰십니다. 무조건 잘쓰시는분 밖에 없다는 건 아니고 아니듯이. 학생작가 또한 마찬가지로 잘쓰시는분 많습니다.
    제가 보기엔 학생작가가 오히려 줄은 것 같은데요 ㅎㅎ.
    여튼 그렇습니다.
    나이 있으신분. 대체적으로 나이값하십니다. 정말 잘쓰십니다.
    하지만 학생작가들이 무슨글을 써 왔는지도 기억해야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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