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딱히 홍보라기 보단 한담인데요. 제 글에 대한 한담이기에 홍보가 맞는 것 같아서- 홍보로 글을 씁니다.
글을 중딩때 한창 노트에 쓰다가, 지금은 사회인이 되어 여가 시간에 의 취미로 부활 시켰습니다.
다시 말해 거의 첫작이나 다름이 없지요. 놀라운 것은 이런 부족한 글을 선호작 해주신 분이 45명이나 된다는 것.
이 수치중 10 정도는 늘어났다 줄었다 하지만, 나머지 분들은 관심있게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순수하게 기쁘군요.
연재분도 얼마 안되는데 추천을 받았을 땐 정말 놀랐습니다. 이런 친절한 독자분들이 많이 힘이 되네요! 성실히 쓰고자하는 의욕을 만들어주십니다.
제 단점을 뽑으라면 첫번째로 '퇴고병' 입니다.
글을 한번 쓰면 끝없이 수정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그래서야 진도가 늦어지고, 늦어지다보면 글 쓰는 제 자신에게 지치게 되더군요.
그래서 일단 썼으면, 그 글을 올리고 나중에 날잡아서 한번 싸그리 고친다거나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중 눈에 띄게 부실한 화는 다시 손을 대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연재가 독자수를 줄이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진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두번째는 '시점'
제 글의 시점은, 제가 봐도 좀 괴상망측하군요.
일단은 3인칭이지만, 한 개인의 시점에 초점을 맞춘 1인칭 같은 3인칭 입니다.
다시 말해, 초점이 된 개인의 감정이라던가 하는 부분은 전지전능작가 시점으로 나오면서 그 외의 부분은 관찰자시점처럼 표현되는, 정말이지 기괴한 [.........] 시점이 되어가고 있어요.
인물의 감정묘사를 하려고 너무 욕심을 부린 걸까요?
이런 부분에 비평을 부탁드리고 싶은데, 역시나 아직은 연재수가 너무 적어서 말꺼낼수가 없네요. 하하.
...어째서 이런 시점이 되어버린걸까나 ....
전 영도님의 그림자자국 같은 글을 쓰고 싶었는데,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전혀 아니에요. 에에이-
그냥 글쓰다보니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한번 남겨봤습니다.
일단은 홍보글으니(라기보단 자학에 가깝지만;) 링크를-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3892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