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날 한 시. 동시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가상현실게임 셋.
인간들 속에서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는 비인(非人) 세 종족.
뱀파이어 시현은 태양 아래에서 걷고 싶다는 열망 하나만으로 가상현실게임 ‘미리내’에 접속 한다.
하지만 오해와 시기와 음모는 시현을 빛 한 점 존재할 수 없는 감옥에 가두어 버리고.
그 곳을 나오기 위한 방법은 오직 하나.
맹인검사 전직!!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심안!
모든 공격을 되돌리는 카운터!
그런데 심안 범위가…….
진실된 이름을 찾고 다시 세상을 보게 될 그날까지
최강의 먼치킨. 최악의 잉여.
맹인검사 시현의 모험은 계속된다.
쭈욱~
뱀파이어 게임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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