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작성
10.06.01 06:13
조회
3,080

간략한 줄거리와 제목, 작가명, 포탈을 남겨놓겠습니다.

(작가명)-(작품명)-(포탈) 입니다.

광양-태양-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143

제가 본 몇 안 되는 해양 판타지소설입니다. 꽤나 마이너한 소재라고 볼 수 있겠군요. 개성넘치는 케릭터들과 해전, 해전도, 그리고 얽히는 인물들의 관계와 흑막 등 멋진 소설입니다. 해적 두목의 핏줄을 타고난 먼치킨 벨과 전 해군 최고권자 중 하나였던 사나이의 아들 레비가 주인공입니다.

잎새의시-루네티크I-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72

요즘 보기 힘든 정통 판타지입니다.주인공 레번서드는 루네티크의 운명을 타고났고, 그 굴레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마법이 봉인되고 마법무구만이 효력을 발휘하는 세상이 세계관이며, 탄탄한 구성과 점점 밝혀지는 루네티크의 비밀, 개인적 취향으로 좋아합니다.

불포화지방-살인게임-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847

앞의 두 작품과는 다르게, 판타지가 아닌 현대 소설입니다. 제목은 살인게임이지만, 여타 다른 가상현실 접속기에 들어가 그 세상에서 게임을 하는것이 아니고 현실에서 게임을 합니다. 선택된 플레이어들은 인형이라는 전무후무한 살인기계를 받습니다. 그 인형들로 인간을 죽일때마다 포인트를 얻으며, 다른 플레이어나 인형을 죽일시 더욱 더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개가 빠른 스릴 넘치는 소설입니다.

르웨느-하지마!요네즈-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345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판타지소설입니다. 일단 회귀물인데요, 주인공 요네즈는 자신이 다른 세계로 왔다는 사실에, 그리고 모두가 그를 요네즈가 아닌 그 육체의 진짜 주인, 이듀르웬으로 본다는 사실에 미쳐서(...) 자살기도를 합니다. 글의 초반부에는 정말 광기로 가득찬 요네즈를 볼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작가님도 1부의 컨셉은 미만프라고.. 미만프는 이 글을 보시면 무엇인지 나옵니다. 여주 소설이고 독특한 세계관이 마음에 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작가님이 사람을 너무 잘낚으십니다. 아니, 제가 잘낚이는걸수도..

천필(天筆)-천무문-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494

무협소설입니다. 제가 자연에서부터 쭉 봐온 소설인데요, 천무문의 제자 강소천이 강호로 나와 겪는 여러가지 일들이 담겨있습니다. 이 글의 특징이라면 역시나 연속되는 호쾌한 전투지요. 현재는 소천이 비무행 중인데 언제 끝나냐는 질문에 대해 작가님의 답변이 언젠간 끝나겠죠.. 였던가요. 정말 끊임없이 이어지는 무공과 비무, 통쾌한 소설입니다.

singchon-내 마누라는 츤데레-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262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는 아니고... 전작 내.여.츤의 후속작이고, 펜싱멘과 에카일의 염장질이 소설의 기본 뼈대입니다. 전작에서 이미 당해봤기에 심드렁했는데, 사고를 치고, 에카일이 츤데레를 벗는 장면에서 싱촌님은 연애를 해본적이 없다! 전작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옴니버스 형식이라고 하던가요, 주인공 2명의 시점에서 같은 사건이 다르게 묘사되는 그런 로맨스 소설입니다.

시두둥-녹색 그림자-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139

기존과는 다른 해킹게임판타지 라는 장르를 가진 소설입니다. 말 그대로 형이 잠시 외국으로 떠난 사이에 지존급의 마법사인 형 아이디를 해킹해서 망쳐놓는 동생 이야기입니다. 마법을 쓰려니 깨달음 시스템때문에 쓰지도 못하고 해서 파티에서 탱커하는 마법사라는 신개념을 선보입니다. 형이 외국으로 떠난 보름 사이의 이야기인데 어느덧 1주년이 가까워지는 소설입니다. 연재가 상당히 느린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느긋하게 기다리실수 있고 신선한 소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시두둥님 曰-"이,이젠 월간은 아냐 ㅠㅠ" (...)

칼맛별-게임4판타지-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425

이미 여러번 한담에서 거론됬던 소설이지요, 칼맛별님의 게임4판타지입니다. 판타지 세상이 진보하여 가상현실 접속기를 만들 정도의 문명 수준이 되었습니다. 대마법사와 골드 드래곤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이 가상현실게임을 우월한 칼맛별(소드맛스타) 주인공이 플레이하는 내용입니다. 초반부터 잉여의 신에게 연루되어 곤혹을 겪지요. 신선한 소재와 칼맛별님 특유의 문체가 인상깊습니다.

봉황송-혈마-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65

이 소설을 가장 잘 나타내는 한 단어는 말 그대로 혈마일 듯 싶습니다. 피에 굶주린 마귀 말이지요.천하제일인을 넘어 고금제일인을 꿈꾸는 혈마가 진법의 도움을 받아 시공을 넘어 처음부터 다시 무공을 쌓아가는 내용입니다. 무려 남이 때린게 추궁과혈이 되어 세게 맞으면 맞을수록 막힌 혈도가 뚫리면서 시원함을 느끼는 혈마인데요, 통쾌하고 멋진 전투신을 보여줍니다. 추천!

혼돈신공-불사문-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464

또 다른 특이한 소재의 무협소설입니다. 주인공은 오랜 고련끝에 불사의 몸을 손에 넣게 됩니다. 말 그대로 다친곳의 세포가 재구성하여, 심장을 터뜨려도, 목을 잘라도 순식간에 재생해버리지요. 그 능력을 타인에게도 쓸 수 있기에, 그는 의원을 직업으로 택합니다. 순식간에 신의로 이름이 난 그는 마교주의 딸을 고쳐달라는 의뢰를 받고 마교로 움직입니다. 마치 구무협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소설입니다.

컴터다운-마왕격돌-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233

근래 읽은 판타지 중에 단연 최고!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밤을 새면서 본 소설이지요. 소설의 반전을 정말 멋지게 집어넣으십니다. 전 그 자가 저주가 풀려보니 그게 될 줄은 정말 예상도 못했습니다 -_- 몰입감도 정말 좋고, 한국에서 온 남자가 마왕으로서 살아나고 싸우는 것, 그리고 입지를 다지고 언데드의 비밀을 파헤치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글곰-결혼원정기-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099

주인공 불쌍해...로 설명될 수 있는 소설이랄까요. 정말 복이 지지리도 없는 주인공이 결혼하려고 우여곡절을 겪다 결국 이계로 가게 됩니다. 이미 체념한 주인공은 '그래, 여기서라도 결혼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지만, 사정을 모르는 귀족들은 머리에 피도 안마른 14살, 15살짜리 꼬맹이들을 붙여주려고 하는군요. 아무튼 영지를 발전시키면서 마법을 배웁니다. 물론 추천!

라즈리그스-청천벽력-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473

자연스런 설명과 부드러운 전환이 일품인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현실 세계에서 병기 비슷한 존재로 키워지던 중 무협 세계로 건너오게 됩니다. 거기서 숲의 모든 영물들을 제압한 후 마을에 나옵니다. 그 후 무공을 익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전투 센스를 일깨워 나가는 퓨전무협소설입니다.

위의 작품들 모두 좋은 작품들이고, 강추합니다 ^^  


Comment ' 10

  • 작성자
    Lv.4 Tark
    작성일
    10.06.01 08:38
    No. 1

    요네즈..........이거 글자체는 가볍지만 내용자체는 상당히 무거운 소설이죠..........

    다른 분들 소설이면 빙의하면 주인공이 걍 '빙의'하고 뭐 아무생각도 없이 끝나는게 다른데.............

    실제로 만약 누군가가 빙의하게 된다면 과연 정말로 어떻게 될까하는 좀 소름돋으면서 엄청 괴롭죠...........자살기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6.01 09:24
    No. 2

    오, 이걸로 두번째 추천받네용.

    감사합니다.^^;;

    제가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더더욱 염장질 돋는 글(+ 소소한 감동)을 써서 독자분들의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는 것 뿐이겠죠.
    한 소녀가 사랑을 하고,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어가는 과정. 즐겁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나는네운명
    작성일
    10.06.01 10:08
    No. 3

    이럴수가, 감사합니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빠른거북
    작성일
    10.06.01 11:04
    No. 4

    추강들들들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10.06.01 11:17
    No. 5

    감사합니다. 천무문, 게임4판타지, 혈마, 청천벽력 네작품이 마음에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커티스오웬
    작성일
    10.06.01 12:52
    No. 6

    추강 들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두억새
    작성일
    10.06.01 17:56
    No. 7

    하지마!요네즈
    미만프.. 좋죠 미만프 저는 미만프때문에 선작했으니까요

    정말 빙의상태에서 심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되요
    초반에 조금 겪다가 극복하고 털어내는것이 아닌
    갈수록 자신을 주장하기 힘들어지고 그때마다 적절히 헤쳐나가는 모습이 아직도 저(중도하차를 잘하는)를 잡아두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0.06.01 18:30
    No. 8

    살인게임
    태양
    청천벽력
    녹색그림자
    추강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루센트
    작성일
    10.06.01 22:16
    No. 9

    하지마!요네즈 추강이요~ 다른 작품들도 취향에 맞는게 많아보이네요! 쭉쭉 읽어봐야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빙검류
    작성일
    10.06.05 20:44
    No. 10

    완전 필이 꽃치지 않는 이상 70화 이하는 안보는 관계로,,,, 안타깝지만 연제분량이 다들 적네요 마왕격돌빼곤.. 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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