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우울한 기분이 홀라당 날아가버렸다고 할까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추천 한번 올려봅니다.
반시연님의 너를 위해서라면
이렇게 웃길 수 있는 방법은 어디서 배우는 건지 한번 강의를 받고 싶은 기분입니다.
줄거리
주인공인 비지는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있게(?) 살아가는 중이죠. 평범하게 살고싶다고 생각하다가 인생 컨셉이 '평범'인 여자를 알게되고, 자신은 할 수 없는 그 컨셉을 지켜주기 위해서 고군분투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제일 웃겼던 대사만 올려볼께요.
진시황: 안녕.
소시민A: 앗쌀라무 알라이쿰.
긴장한 나머지 그만 아랍어로 인사를 하고 말았다.
제 웃음 코드가 이상한지는 모르겠지만, 이거보고 방바닥 세번 굴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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