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된 소설들을 읽다보면 대부분 재미있고 인기있는 작품들은 40편에서 50편내외만 연재되다가 도중에 출판되어 사라지더군요.
그런데 간혹 출판된 작품 보다 훨씬 재미있는 소설들이 출판도 되지 않은 채 계속 연재되던데, 과연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1. 작가가 스스로 출판을 거부할 경우.
직장생활을 하면서 취미로 글을 쓰시는 분들중 간혹 이런 분들이
있더군요. 그야말로 글을 쓰는 것이 좋아서 글을 쓰시는 분들이죠.
2. 재미는 있지만 상품성이 적어 출판사가 외면하는 경우,
이 경우도 분명 있다고는 들었는데 잘 이해는 안됩니다. 재미있으 면 당연히 책이 잘 팔려야 하고 그렇다면 출판사에서 외면할 이유가 없는데.....
간혹 특정 매니아층에게만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3. 신인작가의 경우, 지명도가 낮아 초반에는 호응을 받지 못하다가 정작 인기가 확인될 때는 출판시기가 너무 늦어 출판이 안되는 경우
이 경우도 꽤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3권이상분이 연재가 되고 나면 출판이 되더라도 책이 잘 안팔릴 테니 출판사에서는 별 매력을 못 느끼겠죠.
문피아 고수님들께 요청드립니다.
이밖에 이유가 있는지요?
그리고 1번, 2번, 3번에 해당된다고 생각되시는 작품이 있으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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