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 판타지란에 '홀로 걷는 달 - 독립전기' 라는 글을 쓰고 있는 글솜씨가 부족한 사람입니다.
오늘 새벽에 10편을 썼네요. 아직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적은 편수 이긴 하지만 저는 10편이나 썼다는게 왠지 뿌듯한 기분이 드네요. 그래서 그 기분에 혼자 취해 첫 홍보를 합니다.
제 판타지의 배경은 쉽게 생각하면 일제강점기의 우리나라를 떠올리시면 될 겁니다. 글 쓰는 사람만큼 이나 미흡한 주인공이 어떤 역경들을 겪게 될련지 저도 궁금합니다. 현재는 원수의 딸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군요.
마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쉽겠지만, 제 첫 세상에서는 제대로 된 마법사는 등장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대신 총이 등장합니다. 전반적인 세계의 문명수준은 1900년대 초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초보다 보니 제 글의 설정이 자연스럽게 글에 녹아들게 하고 싶은게 그 것이 쉬운일이 아니군요. 중학교 3학년 때 천룡팔부를 처음 읽고 나도 한 번 써보자 하면서 친구에게 보여주고자 노트 한권분량의 짤막한 무협소설을 쓰고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려서 쓰는 누군가에게 보여드리는 두번째 글입니다. 사실 중간 중간 혼자서 쓰다가 많이 포기했더랬죠.
이런 새벽에 취하다 보니 말이 많이 길어졌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홍보글을 보시고 호기심이 생기신 분들은 한번 찾아와 주셨으면 합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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