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연재했던 게 거의 3달 전...
11월 12일이었네요.
진짜 연재할 때는 연재한담도 많이 들어오고...
연재 게시판에는 거의 15초에 한 번씩 들락날락 했었는데...
그립네요...T^T
물론 필력도 안 좋고 그리 유명하지도 않았지만...
연재할 때는 진짜 독자분들 반응 보는 게 재밌었습니다.
같이 대화하기도 하고...
새로운 편을 쓸 때 첫리플은 언제나 제가 리리플로 달았었죠.
문제는 10몇편에선가 한 번은 첫리플을 뺐겨서 심각하게 낙담했던 적도 있었고...
진짜 리리플을 쓰기 위해서 전편을 다른 탭에 올려놓고, 그 댓글 하나하나 다시 읽으면서 답글을 한 댓글에 모조리 담아서 올린다는 게..
얼마나 재밌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재미와 떨어져 산 지 거의 1/4년이 되네요.
하아... 그 재미를 다시 맛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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