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어떨때 슬럼프라고 느끼십니까?

작성자
공허의기사
작성
09.12.14 07:34
조회
883

글을 쓰는 모든 이는,

글이 좍좍 풀릴때와, 한글자가 안처져서 손가락이 부들부들 떨릴때가 있지요.

저 같은 경우는, 글을 쓰다가 제 글에 염증을 느껴서 그만 둔적이 두번 있습니다. 연재는 하지 않았고 비축분 마련중에 그랬지요.

덕분에 통합 15만자 정도를 날렸지요. [.........]

왜 이렇게 의욕이 한순간에 곤두박질을 칠까 이래저래 생각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자신의 글을 즐길 수'  없을 때가 슬럼프가 아닐까 합니다.

내 글이 나는 재미있는데 남들은 별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글이 나도 재미없다면 남들에겐 '확실히' 재미없겠지요.

스스로에게 재미있는 글이, 자신감과 의욕을 독구는 촉진제 역활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제 글을 즐기고 있습니다. (어째 뉘양스가 좀..)

혹은 그려려고 노력하지요.

여러분들은 어떤때 슬럼프가 오는 가요 ㅇㅅㅇ?


Comment ' 7

  • 작성자
    Lv.60 검미성
    작성일
    09.12.14 08:09
    No. 1

    조회수가 줄어들 때, 선작수가 10이상 줄어들 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란필
    작성일
    09.12.14 08:48
    No. 2

    대답이 없을때요.
    글을 썼는데 리플이나 글의 내용에 대한 이야기가 없을때는 당연하고요
    제 머릿속에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도 메아리조차 없어서 글이 안써질때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ainstre..
    작성일
    09.12.14 13:44
    No. 3

    아무것도 없이 멍할때.
    시험기간때 ...;;

    무엇보다 옆에서 동생이 TV틀어놓고 안꺼질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09.12.14 15:04
    No. 4

    욕심이 넘칠 때 슬럼프가 오는 듯싶어요.
    이것도 쓰고 싶고, 저것도 쓰고 싶고...
    결국 아무 것도 못 쓴 채 소설만 읽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란필
    작성일
    09.12.14 17:18
    No. 5

    산들구름님//
    어라? 시험기간에는 뭐를 해도 공부빼고는 다 잘되는 기간이 아니었습니까? ㅇ_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슈나이프
    작성일
    09.12.14 22:01
    No. 6

    분량이 너무 많아서 선작이 안오를때요 ㅇ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슈나이프
    작성일
    09.12.14 22:02
    No. 7

    그리고 그 많은 분량의 막장파트를 고쳐야 하는데 너무 많아서 도저히 손도 댈 수 없을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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